특위 위원장에는 부산 지역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이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이자 당 정책위 부의장인 송석준 의원이 임명됐다. 특위는 경기 김포를 비롯해 구리, 하남 등 인접 도시에 대한 서울 편입도 검토 중에 있으며, 관계부처 현황 보고와 함께 서울 인근 지자체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이날 비(非)수도권에 대해서도...
혁신안에는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포기 △국회의원 세비 축소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권고 사항’ 차원에서 지도부·중진·친윤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한 바 있다.
당초 ‘2호 혁신안’이 3일 발표된 만큼, 이날 열리는 당 최고위에 공식 건의될 것으로 전망됐다....
혁신안으로 제안된 내용은 중진의원 출마 제한, 공직윤리 항목 신설 등이 있고, 공천 시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공천룰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논의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줄 순 있다”면서도 “현재는 논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만 답했다.
총선기획단은 선거기구 활동 점검, 선대위 구성 시점과 방법, 여성...
앞서 혁신위는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국회의원 세비 축소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을 의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 위원장은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 회의실에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혁신위는 이날 네 가지 사항을 의결했다. 첫째는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이다. 둘째는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혁신위원은 “당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검토하는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와 관련해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한 지역에서 세 번 넘게 당선됐으면 다른 데...
중진 의원들의 자발적인 지역구 이동을 압박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 제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2호 안건의 키워드가 ‘희생’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날 화상회의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며 “3일...
중진 의원들의 자발적인 지역구 이동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위는 내일 오전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진행한다. 해당 회의에서 2호 안건을 최종 결정하는 동시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이준석 지도부...
국민의힘은 ‘여권이 수도권 특정 지역에 중진 의원을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당에서는 그런 논의도 없었고, 그럴 계획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내고 “일부 언론의 ‘여권 중진들의 수도권 특정지역 출마 검토’ 보도와 관련해 당에서는 그런 논의가...
김 대표는 인 위원장을 임명한 주인공이자 울산 4선 중진 의원이다. 혁신위에 전권을 준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는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에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신평 변호사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아마 김 대표가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보면 조만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자신이 언급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을 두고 당내 영남의원 일부가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정확히 누구인지) 이름을 거명한 적도 없다”며 “거기에 더 큰 의미도, 작은 의미도 없다”고 반응했다.
인 위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남권 의원들이 인 위원장님 발언에 비토를 하고...
한 중진 의원은 “내가 시간까지 딱 재봤다. 30분 이상을 얘기하더라”라며 혀를 끌끌 찼다. 한 의원은 “‘무엇을 하겠다’고 딱 말을 해야지, 안 그래도 말에 포스가 안 실리는데, 구구절절했다”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어차피 총선 깨지면 더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별 의미 없는 소리”라며 “아직 목이 덜 닳은 것 같다. 10cm 정도는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가면 오히려 그나마 지역에서 개인기로 버티는 중진까지 바보 만들어서 의석수를 바닥으로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반 농담으로 지난 몇 년 간 중진의원들을 말도 못하게 억압해 놨기에 오히려 국민들은 중진 의원이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 국민이 바뀌어야 된다고 지목하는 대상은 한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중진 의원은 “이 팀이 잘할 것이라는 게 보여야 하는데,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여권 관계자는 “선거 패배 후 당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니 각종 설이 난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대놓고 김한길 위원장을 앞에 세우기 시작했는데, 김 위원장은 보수 정당 이념과 부합하지 않는 사람이다. 김 위원장이...
누카가 신임 의장은 방위청(현 방위성) 장관과 재무상 등을 역임한 중의원 13선 중진이다. 그는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0년간 맡기도 했다.
일한의원연맹은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으로 일본 정치권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한 주요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한다. 1972년 발족한 이래...
한 민주당 중진의원은 본지에 “경륜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라며 박 전 구청장이 그에 맞는 인물이냐는 질문에는 “지도부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가결파 5인 징계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이 대표는 보궐선거 이후 ‘통합’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왔고, 징계 결정 논의도 당무 복귀 이후로 미루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징계에 대한...
천 전 장관은 통화에서 "실제로 지금 광주 정치가 부재 상태"라며 "중진 의원들이 중심을 잡아야 지역 경제도 살리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시민들 사이에 팽배하다. 전남, 전북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래 한 사람이니 물러나라는 생각도 있을 수 있지만, 시대 상황에 따라 여건도...
아울러 수도권 위기 때문에 영남 중진을 차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하태경 의원의 수도권 도전은 의미 있다. 그건 하태경이니까 되는 것”이라며 “지금 서울의 대학 캠퍼스에 가서 대구의 3~4선 국회의원 대면 아는 사람이 간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북대에 가서 질문해도 충격적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지금 대구·경북 중진을 서울로 차출하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