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본질에 대해 “기본적으로 대통령 권력과 보좌체계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개헌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국민과 국회가 주도하게 둬야 한다”며 “대통령이 주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정부 형태에 대해...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최고위원은 1일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달라” 며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라며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또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 이후 상임고문단과 사회 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아울러 그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우려와 심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엄중한 후속조치를 당내 의견을 모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최고위원회의와 중진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여당은 사실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2일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5개 시도중진의원 간담회에서 김해공항 확장에 대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이게 최선의 대안이라고 해서 전부 어안이 벙벙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김해공항 확장에 대해 일관되게 오랫동안 안전문제 등을 들어 영남권에 공항으로 쓰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우리 정부 스스로...
새누리당은 22일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따른 당 내홍을 막기 위해 신공항 관련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의원 대부분은 정부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따르겠다고 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신공항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22일 ‘5개 시·도 중진 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내홍을 봉합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간담회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간담회의 참석자는 신공항 이슈와 밀접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구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반 총장이 방한 첫날인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1일 한국시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 결심할 것”이라며 대권도전을 시사하면서부터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이던 2005년 2월 13일 당시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나라당도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한...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며 “3자 회동의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명이 그러한 의견에 공감한 것은 팩트(사실)로서 전국위원회 승인을 받아 최종 결론이 나는 것”이라면서 “시간이 걸려도 폭넓게 의견을 구하고 총의를 구하는 노력을 통해 당내 문제를 수습하려고 노력을 했다. 구체적...
어제(25일) 국민의당 3선 중진 의원들은 국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정기국회 이후인 12월로 연기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신생 정당으로서 좀 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유력 대선 주자인 안 대표가 당분간 전면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데요. ‘경험이 많은 박지원 의원을 추대하자’는...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조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뒤 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에 인재모집에 전념할 때”라며 “기간당원이 없어 당 대표를 뽑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황 회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진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1등을 위해 기가토피아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황 회장은 “K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가 LTE와 기가 와이어(Wire)기술을 터키와 스페인에 수출했다”며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는 첫 번째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하기로...
원유철 원내대표도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한구 위원장 발표를 왜 미루느냐’는 질문에 “위원들도 한꺼번에 하려고 미뤘다”며 이 위원장 내정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의원으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지낸 경제 정책통이다. 지도부 내 다수파인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오래전부터 이 의원의 공관위원장 추대를...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남권 3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이적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당 지도부를 비판한 것이 본인의 입당설로 와전된 것같다”며 “당적 이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일부에서는 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하기도 했지만, 제가 시민과 한 약속은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고...
박 의원은 2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아침에 최종적인 마음의 결심을 하고 나서 김종인 위원장에게 문자를 드렸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김 박사와 알게 된 지 30년 정도 되더라”며 “‘오늘 이 결정은 김 박사와 30년 인연이 만들어준 게 아니겠나’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다운 수권정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수도권 및 중진 의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표에게 선대위를 조속하게 구성하도록 요청키로 중지를 모았다”며 “최고위는 20대 총선 관련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위는 혁신과 통합의 정신으로 구성해 운영하도록 의견을 모았다”며 “당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도체제 변경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앞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명은 지난 8일 오찬 회동에서 ▲현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전당대회 개최 문제는 비대위가 협의해서 결정한다 ▲향후 공동선대위는...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초재선 의원모임인 ‘더 좋은 미래’와의 간담회에서 “혁신이 좌절되게 할 수는 없다”며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그는 “혁신이 중요하다”며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이제 제도를 만들고 첫걸음을 뗐는데 그것이 좌절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안박...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혁신위원회-대전·충청권 중앙위원회 순회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이 혁신위 활동 과정에서는 다른 말도 없고 구체적인 제안을 한 것도 없는데, 예단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을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 개최 무기한 연기와 재신임을...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문 대표가 중진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재신임투표를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문 대표는 지혜로운 분이다. 지혜로운 결단으로 국감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더 지혜를 발휘해달라는 말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중진의원이 진심어린 뜻을 모아 문 대표에게 말씀 드리고, 문 대표도...
문 대표는 지난 2일 전북기자단 간담회에서 "정 전 고문도 당연히 함께할 대상이고, 천정배 의원도 함께 할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새정치연합이 3일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총선 공천시 현역의원 '물갈이'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물갈이는 필요하다"며 "다만 과거처럼 호남에서 얼마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다선, 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