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함께 의사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의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중증질환연합회 등 4개 환자단체와 국회에서 간담회도 했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가 의료개혁 문제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너무 앞서간 얘기...
구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에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전문상담센터에서 8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회당 최대 8만 원, 총 6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구민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8년 31만8325명에서 2022년 40만7719명으로 28%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도 아직 의료현장에 도입되지...
지난해 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홍콩의 6세 아동의 중증 근시 비율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2배로 늘었다. 우리나라 연구 결과는 없지만, 경향은 비슷하지 않을까.
“안경 낀 사람이 안 낀 사람보다 더 많은데 좀 일찍 눈이 나빠진다고 문제가 되나?” 이렇게 생각할 독자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근시가 심하면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해도 눈이 스트레스를...
이 대표는 디지털 웨어러블 제품인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를 소개하며, 해당 기기를 통해 여러 중증 질환의 1차 원인인 고혈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환자들은 카트 비피를 통해 기존 24시간 혈압 측정 기기보다 보다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24시간 혈압 감시 중 중요한 지표인 야간 혈압 평가에서도 정확한...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들어서기로 결의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라 의대 교수들의 휴진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울의대 비대위는 응급환자·중증환자가 피해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비응급이나 중등도 환자는 불안과 피해를 겪어도 된다는 의미인가”라며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가 환자의 불안과 피해라면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9000여 명이 4개월 이상 의료현장을 이탈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다만 복지부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정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비상진료상황실장은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17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가 "감기 환자도 아니고 환자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내보내며 죽기를 기다려 달라는 것이냐"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4, 5월 두 번에 걸쳐 췌장암 환우들을 조사한 결과 정상 진료는 30...
대한아동병원협회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 밖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의협 총궐기대회에는 참여하되, 중증·응급수술 및 중증환자 통증 관리 등은 지속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잇따르는 ‘휴진 불참’ 선언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헌신을 정부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에게 휴진 지지 성명서를 받고 있다. 의료계에 대한 존중과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해당 성명에는 17시간 만에 교수 300명이 동참했다.
의대생 학부모들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전면 휴진’ 결정에도 더욱 적극적인 투쟁을 촉구하고 있다....
다만 비대위 측은 휴진 기간에도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와 응급환자 진료는 정상적으로 할 계획이다.
앞서 비대위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께 절망의 소리가 되리란 것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휴진 기간에도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해당 기자회견에서 “이번...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유지한다. 해당 분야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다. 의료계 존중과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이 성명에 17시간여 만에 교수 300명이 동참했다고 비대위 측은 주장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료사태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실질적 조치를 하면 휴진을 철회할 수 있다는...
중증으로 좁아져 있거나 증상이 있으면 손상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문제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퇴행성 판막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고령이거나 동반 질환으로 인해 개흉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워한단 점이다.
이런 이유로 심장판막 질환 환자가 약물치료만 받다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4일 오후 서울대 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체 휴진을 결의했지만,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께 절망의 소리가 되리란 것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휴진 기간에도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휴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 위원장은 "전체 휴진 기간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진정한 최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 회장은 "아동병원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은 데다 하루만 안 봐도 위험한 중증 환자도 적지 않다"라며 "아동병원의 경우 아이들을 두고 당장 자리를 뜨기는 어렵다"라고 거듭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의 날 선 발언에 대해서도 "우리는 의협 투쟁에는 공감한다"고 거듭 밝힌 뒤 "각자 형편이 다른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협의체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환자들의 질병과 아픈 마음을 돌보아야 하는 의사들이 완전히 반대로 환자들을 겁주고 위기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라며 “의사들은 잘못이 없는 중증 환자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주지 말고, 차라리 삭발하고 단식을 하면서 과거 민주화 투쟁과 같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 맞다”라고...
한 총리는 13일 환자단체 대표분들을 만난 것을 거론하며 "환자단체 대표님들은 중증 환자분들이 매일 매일을 고통과 불안 속에 생활하고 있으며, 수술 연기 통보가 올까 봐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며 "믿고 있던 의사선생님께 서운함이 크다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료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