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와대가 공식 SNS등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증외상분야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한다"는 글에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17일 청원이 시작된 해당 글은 28만1985명의 동의를 얻었다. 당시 권역외상센터 문제 해결 방안, 이국종 교수 지원 등을 요청하는 글이 빗발쳤다....
황창규 KT 회장은 "중증외상환자들이 이용하는 권역외상센터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 권역외상센터 선진화와 의료 ICT 사업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외상센터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수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을 비롯해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을 집중 조명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칼잡이들의 비망록'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101장 전문을 입수해 공개한다.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해 일약 '국민 영웅'이 됐던 이국종 교수는 지난달 13일 판문점...
북한 귀순병사의 수술로 관심이 모아졌던 중증외상전문진료 체계에 지원이 확대된다. 당초 정부안 400억4000만 원 대비 50.2% 증액된 601억4400만 원이 편성됐다.
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를 신규 배치하는데 11억 원이 추가됐다. 자살예방 전문인력 '게이트키퍼'를 50만 명 양성하고,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약 5만400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최근 아주대 이국종 교수(경기 남부 권역 중증외상센터장)가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을 치료하면서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치솟았다. 여야는 이를 반영해 1일 관련 예산을 정부안보다 212억 원 증액한 612억 원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소아 외상치료시설...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교수가 권역 중증외상센터 현실에 대해 "사람이 많이 부족합니다"라는 한마디로 대신했다.
이국종 교수는 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JSA 귀순 병사의 상태와 중증외상센터의 현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3일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병사를 치료한 아주대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국회에서 관련 예산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은 전국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예산이 적절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이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가 치료 중인 귀순 북한 병사의 회복 과정을 알린 데 대해 "의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북한군 환자에 대한 의사 입장에서 봤을 때 환자의 인권을 가장 지키는 중요한 방법은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대 의원은 22일...
중증외상치료 전문의인 이국종 교수는 13일 JSA 지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1명에 대해 총상 수술에 나섰다. 이국종 교수는 5시간에 걸친 수술에서 발견된 귀순 병사의 총상 흔적은 5~6곳에 달했으며 총상이 대부분 관통상이어서 7~8곳의 장기 손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마친 귀순 병사는 현재 개복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건은 대중에게 골든아워의 중요성과 중증외상분야 시스템이 부재한 현실을 알린 계기가 된 바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열악한 국내 외상 진료 체계를 개선하고자 2005년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을 대한외상학회지에 발표하며 10여 년 전부터 중증 외상 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고, 2011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시 자문해 법안 통과와...
소형 수상함에 착지하기도 했고 함정에선 “파도에 수술실이 흔들려도 수술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돼지고기를 가져가 모의 수술을 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해군에게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중증 외상환자 응급조치·후송 훈련을 제안하는 등 해군 의무 체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갱신주기를 20년으로 확대했고,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종이다. 이로써 다른 회사에서는 6개월간 이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닥터헬기를 탄 환자 가운데 3대 중중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비율은 57%였다.그 외 증상에는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질환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을 경우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은 응급 환자들로 나타났다.
닥터헬기 도입 이후 응급의료기관까지 이송시간도 크게 단축되고...
환자의 50% 가량은 레녹스-가스토 증후군과 같이 난치성 중증 간질로 발전한다.
발생기전은 명확하지 않지만 외상, 뇌염 등에 의한 손상, 선천성 뇌기형 등의 원인이 있을 때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경련을 억제하기 위한 항경련제 약물만이 치료제로 사용됐는데 이 때문에 합병증의 원인인 세포 손상 방지까지 가능한 효과를 가진 약물에...
길병원은 2011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인천시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심근경색, 심정지,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도입 이후 계류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김포공항을 이용해 오다가,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의 협조로 8377부대 육상헬기장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김포에서 부평으로 계류장이...
보건복지부는 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를 논의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견인차에 치인 김모(2) 군이 처음 응급실로 갔으나 수술이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으로 보낸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됐다. 전북대병원에서 김 군의 수술을 의뢰받았으나...
아주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아주대병원은 심혈관센터, 암센터, 중증외상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성화된 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적 수준의 표준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대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본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중증 외상환자가 10만여명 발생함에도 불구, 중증외상 진료체계가 취약해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이...
중증외상환자, 감염병 환자 등과 같은 공간에서 진료할 때 심리적 불안감과 감염 등의 위험이 존재하기에,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별도 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ㆍ장비ㆍ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해 말 소아전문응급센터를 법제화하고, 올 7월 참여기관을 공모했다.
이번...
특히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는 적어도 2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 40분 이내에는 외과적으로 유효한 처치를 받아야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고 후 60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야간에 차량 단독 사고의 경우 신고조차 못 하고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람이 교통사고 총 사망자 수의 32%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