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의료 격차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생명과 밀접한 필수중증의료 분야에서 더욱 드러난다.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서울은 28.3명인 반면 경남은 45.3명에 이른다.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모가 분만의료기관에 도달하는 평균시간은 서울이 3.1분인 반면 전남은 42.4분에 이르고, 신생아 사망 수는...
서울시는 중증외상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개소가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에서 중증외상환자 최종치료센터가 지정ㆍ운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4개소는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이다. 서울시는 센터별로 6억3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또 중증 외상으로 응급실에 왔는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해서 검사 결과 나오는 시간 동안 아무런 치료 조치를 못 받아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코로나19로 간접 사망하는 예”라고 말했다.
의협은 실제로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사망자 수보다 전체 인구 중 사망한 사람을 나타내는 사망률이 급격히 늘었다고 강조했다. 최...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4대 중증응급환자(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심정지)의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응급실 이송을 통해 적시치료시간(골든타임)을 확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의 다양한 정보(음성, 영상,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5G 망을 통해 통합플랫폼에 전송할 수...
12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보유병상은 4948개 중 1695개가 환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지만,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325개 중 19개만 남았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서울 3개, 인천 0개, 경기 3개 등 6개에 불과하다. 현장에선 병상 부족에 더해 의료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2018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민간 병원은 수술할 때마다 적자 폭이 커지는 중증외상 치료나 외과 수술 부문의 일자리를 제한하거나 불편해했다. 공공병원도 많지 않고 정부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특정 전문분야에 지원하는 인력은 줄어들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소수의 의료진이 쉼없이 일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 되어왔다. 국민 입장에서는 급하지...
5, 6월에는 포항ㆍ광양제철소에서 각각 중증외상 응급의료지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사업장내 응급환자 이송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과 긴급연락 채널을 구축해 응급환자, 자연재해, 긴급위난 발생시 요청이 오면 무상으로 헬기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29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는 이달 초 외상연구소장에 재임용돼 중증외상 환자 이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외상연구소는 권역외상센터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할 수 있는 외상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설립됐다. 소장 임기는 2년이다.
그는 현재 연구년(안식년)에 해당해 진료가 아닌 연구를 하고 있다.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효율성을 높이기...
권역응급의료센터도 공간을 확장, 중증구역의 효과적 배치를 통해 중증응급외상환자, 중증급성기환자의 치료를 위한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도 다소 분리돼 있던 검사실과 진료실을 같은 공간에 모아서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환자실, 수술실, 영상의학과의 공간 확보와...
한편, 경기도 내 중증외상환자 이송은 소방헬기로 대체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닥터헬기 내 의료진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 소독시설 장비를 갖춘 뒤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운항은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병상 확보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현재 대구시의 경우 자가 입원 대기환자가...
셀리버리가 중증패혈증 치료신약의 조기 임상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리버리는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과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 관련 임상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iCP-NI의 임상시험 진입 일정을 최단 기간으로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셀리버리에서 개발 중인 iCP-NI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균 감염이나, 교통사고나...
특히 화상, 패혈증, 심각한 외상 환자나 암환자 등의 중증 소모성질환자군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해 환자의 회복 및 생명유지를 위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제공한다.
클리노레익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프라이멘은 경구 또는 장관 내 영양섭취가 불가능, 불충분한 유아 소아 및...
이에 경기도가 지난 5일 최근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거부 등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는 현장 조사를 통해 병상 현황, 수술실 기록, 내외부 공문 등을 확보하고 소방재난본부의 119구급활동 기록 등 관력 자료를 받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대형 크루즈선서 신종코로나 감염자 10명...
셀리버리는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조기 임상 진입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임상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리버리는 2020년 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 관련 정기 컨퍼런스를 통해 비임상 유효성, 안전성 평가, 임상질환, 환자군 및 임상프로토콜 결정 등 임상시험의 핵심 결정사항에 대해...
외상센터 지정 이후 나라에서 300억 들여서 건물까지 지어준다는데 거기에서 중증 외상 환자 100여 명을 빼가지고 나가면 메인 병원에 100병상이 텅텅 빌 것 아니냐"라며 "외상센터 지어놓고 나니까 적자가 아닌 거다. 그러면 여기서 얼마나 많이 벌겠냐"라고 덧붙였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병원이 계속 적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조작을...
이에 따라 3대 중증응급질환(중증외상·심근경색·뇌졸중) 환자의 이송병원을 사전에 정하는 지역단위 이송지침과 이송지도가 마련된다. 병원이 응급환자를 거부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용곤란 고지기준’도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17일 ‘2020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비TV부문에서 동상을,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김윤석 편’은 크래프트 촬영부문 동상을 함께 수상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마케팅 리더는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캠페인 광고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신탁은 원금 인출 시 증여세가 추징되는 데 그동안 중증장애인 본인의 의료비·특수교육비 용도 인출 시에만 추징이 면제됐다.
면세농산물 매입금액의 일정비율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으로 공제하되, 업종․규모별 매출액을 기준으로 공제한도(매출액의 40~65%) 적용하는 음식점 등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특례가 2021년 말까지 2년 더 연장된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3대 중증응급환자 신속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응급의학 전문의 24시간 상주, 주요 임상과 전문의 24시간 대기 당직시스템을 가동하며 서울 서북권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서울 서북권에서는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