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일 수 있다"며 "수술을 견딜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면 수술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만에서 함께 귀국한 이국종 중증외상센터장으로부터 어느 과의 수술, 진료가 시급한지 들어보고 정밀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수술 시기와 진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어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석 선장과 같은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한곳의 불을 껐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시한폭탄처럼 곳곳에서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쫓아다니면서 다 막아야 하고 그래야 생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2차 수술을 통해 석 선장의 몸 속에 박혀 있는 여러 개의 총탄...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당시 해적의 근접 조준사격으로 인해 총상을 입고 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까지 2차례의 수술을...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오만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수술에 참여한 뒤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당시 해적의 근접 조준사격으로 인해 총상을 입고 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의료진 3명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각) 살랄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석 선장이 입원해 있는 술탄 카부스 병원으로 이동한 뒤 2차 수술에 참여했다.
이날 수술은 석 선장의 옆구리 총상 부분에 감염 증세가 발생, 한국으로의 이송을 미루고 긴급하게 이뤄진 것이다.
2시간여에 걸친 수술을 마친 이 과장은 석 선장의 현 상태와...
응급 의료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도서·산간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선박·헬기내 응급장비 확충, 119 구급지원센터 신설 등에 266억원, 중증외상·심뇌혈관 등 핵심응급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전문병원 확충·운영에는 276억원 지원된다.
출산 지원 대책으로는 분만실이 없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설치·운영에 19억원, 난임부부 체외수정시술비...
1년 기준 센터별 평균 지원단가는 심질환 7000만원, 뇌질환 1억4000만원, 중증외상 2억1000만원이며 질 수준에 따른 평가결과 및 센터 복수지정에 따른 인력공동 활용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매년 평가를 실시해 지정상태 유지여부를 결정하고 중한 응급환자를 위한 치료체계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해 특성화센터를 확대해 나갈...
그러나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된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보존센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젊은 나이의 환자나 초기 관절염으로 인한 연골판 손상시에는 손상된 연골판만 이식함으로써 중증관절염으로 진행시기를 늦추고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되도록 반월상연골판을 제거하지 않고 수술한다.
◆슬개골연골연화증- 무릎 앞...
이와함께 복지부는 광역, 지역 거점별 외상센터를 각각 3-5곳, 20-30곳을 지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전문치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119구급차 장비보강, 119상황실 자문의사 배치, 공공기관에 자동제세동기 설치,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소요되는 재원은 3년간 약 6000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되는...
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 5천만원씩(전체사업비 2.1억원 : 지자체보조 국고 70% 1.5억원, 기관부담 30% 0.6억원)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지정’을 유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