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에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9곳 지정

입력 2009-04-14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지역 내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전문의 수술치료 제공

보건복지가족부는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수도권에 9곳 지정했다.

이는 수도권 내 중한 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서울지역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 3개 병원이다.

인천지역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2개 병원이며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4개 병원이다.

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 5천만원씩(전체사업비 2.1억원 : 지자체보조 국고 70% 1.5억원, 기관부담 30% 0.6억원)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지정’을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에 지정되는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에 대해서는 24시간 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 경기 각각 4개 지역을 추가 공모해 이번에 지정된 9개를 포함, 수도권에 모두 17개를 지정함으로써 전국 42개(수도권 17, 이외 25개)의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0,000
    • -1.8%
    • 이더리움
    • 4,481,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6.43%
    • 리플
    • 633
    • -3.65%
    • 솔라나
    • 191,300
    • -4.21%
    • 에이다
    • 538
    • -5.94%
    • 이오스
    • 738
    • -6.58%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9.12%
    • 체인링크
    • 18,550
    • -4.08%
    • 샌드박스
    • 4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