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면에서 큰 혁신이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가격대는 329달러(약 39만 원) 수준으로 중저가 태블릿을 고려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P가 A12 프로세서를 채택한 점이다. 애플의 A12 바이오닉은 2018년 출시한 아이폰XS,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XR,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에어3에 탑재된...
갤럭시A51 5G 기종은 북미에선 올해 두 번째로 출시하는 보급형 5G 스마트폰이다. 지난 6월 갤럭시 A71 5G를 출시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해당 제품군 라인업 보강에 나선 것이다.
중저가 5G 라인 글로벌 출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5G 설비투자가 집중되면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전문가들은 모두 사람들이 비싼 스마트폰을 사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싼 돈을 지출할 이유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 가격에 카메라와 화면, 성능이 개선된 중저가 핸드폰이 더 이득을 봤다”고 말하며 “399달러짜리 아이폰SE가 지난 분기에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보라”고 애플과 비교했다.
조안나...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수요 위축으로 부진세를 면하지 못했지만, 5G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확장성을 입증한 영향이다. 5G 시장이 일찍이 커진 중국 제조사들이 중저가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가운데, 삼성, LG등 국내 제조사도 하반기와 내년 라인업 보강을 예고하고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이 중국 업체들의 빈 자리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3.9% 기록했다. 전 분기(12.6%) 대비 1.3%포인트, 작년 동기(13.6%)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2분기 북미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현재는 삼성, LG 등 국내외 글로벌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당사 BTP가 채택돼 원활한 공급을 하고 있으며, 기존 중저가폰에도 꾸준히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 신규 고객사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동남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유치, 양산 중이다.
신사업은 연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체온계 수요 증가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비접촉 온도계로 매출...
지난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마트폰 조립공장 설비도 하이퐁 캠퍼스로 이전됐다. 이곳에선 중저가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생산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당 자리에선 하이퐁 캠퍼스 확장과 관련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향후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2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고, 비중 역시 지난해 7%에서 올해 11%까지 늘어났다.
5G 스마트폰 시장에선 중국이 판매량 중 약 75%를 차지하며 우위에 있다. 중국 통신사들은 매력적인 5G 통신 요금제를 내놓고 있고,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중저가 5G 신모델을 연이어 출시한 영향이다.
또 "2분기 코로나19 악화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은 전분기 수준 판매를 유지했다"며 "중저가 라인업의 개별 모델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 운영 효율화와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스마트폰 사업의 기초체력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TV와 생활가전 사업은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월부터 미국과 유럽...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코로나19 악화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은 전분기 수준 판매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저가 라인업의 개별 모델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화와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스마트폰 사업의 펀머멘털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는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시장 회복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패널의 경우, 연말까지 고객사 요구 물량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무선은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업계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폴드 등...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반기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업계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폴드 등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중저가 모델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운영 효율화를 통해...
회사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5G 관련 제품 공급 확대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회사 측은 “5G 스마트폰 및 기지국용 MLCC 패키지기판을 양산하고 공급 확대 추진 중이다. 또 안테나용 모듈도 양산 준비 중으로, 전 사업부에 걸쳐 5G 성장 모멘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마트폰 차별화 포인트로 고성능 카메라 선호가 중저가...
삼성전자는 갤럭시 M시리즈를 오프라인 채널에 출시하는 등 인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인도 내 중국산 불매 운동이 거세지면서 반사이익도 본 것으로 관측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박진석 연구원은 “최근 인도 시장 내 중국 브랜드에 대한 반감으로 하반기 중국 브랜드들의 판매량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인도 주력 모델인 ‘갤럭시 A51’과 ‘A31’ 시리즈를 9~11% 할인해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에는 20만 원대 ‘갤럭시 A21s’를 출시하는 등 고사양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인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마켓 리서치 디렉터 닐 샤는 “공급망 혼란과 제조 중단으로 중국 브랜드는 수요가 지속되더라도 시장에 제품을 유통할 수 없지만...
유럽·CIS 시장에서 100달러와 300달러 사이 가격대의 중저가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샤오미는 이 가격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한편, 5월 유럽·CIS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록다운 해제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6% 감소한 수치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
하반기부터는 저가폰부터 프리미엄폰까지 6개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 업체들의 부진으로 현재 3위까지 내려간 삼성전자도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3분기에는 인도에서 2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중저가폰 갤럭시 M01, M11, A31, A21S 등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하반기에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일부 카메라 모듈 선도사로써 공급하며, 일부 모듈에는 엠씨넥스의 액츄에이터(actuator)를 탑재하며 구동계 매출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되는 중저가 5G 모델향으로도 공급하며 3분기부터 스마트폰향 사업 부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현실화되고 있는 글로벌 보복 소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중저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회복 등 업계 정상화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디오스텍(존속법인, 옛 텔루스)과 디오스텍(소멸법인)의 합병 의의와 향후 사업 전망은?
“지난해 4월 양사 합병 이후 디오스텍(옛 텔루스)이 영위하던 수익성 낮은 사업부는 모두 정리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