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 인권의 날에는 당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이 제재를 받았다.
바이든 정부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첫 대북 제재를 강행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북미가 인권 문제로 충돌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종전 선언과 북미 대화 촉진에 걸림돌이 될...
이어 김 전 의원이 당 중앙위 의장으로서 직능을 잘 관리해왔다고 평가하며 “사무총장이 당무지원총괄본부장을 맡듯이 자동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이 이날 자진사퇴한 데 대해선 “본인이 우리 당의 정권 교체와 선거운동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초래할 만한 것은 안 하겠다고,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결단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 뜻에...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는 베이징에서 '당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결의'를 심의·의결하며 나흘간 비공개로 진행했던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6중 전회에는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 당 중앙위원과 군과 지방 간부 등 400여 명이 총출동했다....
11일 연합뉴스는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는 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역사 결의)'를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이 역사결의를 채택한 것은 40년 만이다. 앞서 1945년, 1981년에 각각 1차, 2차 결의를 한 바 있다.
공산당 중앙위는 회의...
조선중앙통신은 5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 회의가 6월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7일 군인가족 예술소조원과 기념촬영을 한 보도 이후 29일 만이다.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이달 초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1일 연합뉴스는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조선노동당 규약'(이하 당규약)을 개정하고 제3장 '당의 중앙조직' 중 제26조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당중앙위원회 제1비서, 비서들을 선거"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김정은 총비서 밑 7명의 당 비서 중에 제1비서 직함이 신설된 것이다. 특히 "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조선노동당...
다만 민주당 비상대책위가 애초 중앙위에서 차기 최고위원을 선출하자는 결정을 강성 지지층의 반발에 사흘 만에 전당대회로 돌렸기 때문에, 전당대회 룰 결정에서도 친문의 힘을 꺾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준비위원인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준비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과 일반당원의 몫이 적은데 이번 전당대회가 비상한 상황에서...
한편 이들은 입장문에서 “민주적 절차와 원칙을 상황 논리에 따라 훼손하는 일이 당에 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음을 민심의 심판을 통해 깨달았다”면서 중앙위원회가 아닌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자는 주장에 동조했다. 이후 비상대책위는 최고위원 선출방식을 중앙위에서 전당대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 선출 방법에 대해 수정의결했다”며 “기존에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하기로 한 것을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수정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기 당무위원회에 이를 안건으로 올려 최종적으로 의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애초 민주당 비대위는 재보선 패배 다음 날인 8일...
앞서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로 궐석이 된 최고위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당의 위기 상황인 만큼 당원들의 뜻이 더 폭넓게 수렴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16일과 내달 2일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연다. 애초 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에서 뽑기로 한 상태지만, 쇄신의...
더불어민주당 20대∼30대 초선 의원들이 11일 중앙위원회가 아닌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자는 주장에 힘을 더했다.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전체 투표를 통한 최고위원 선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당은 민주적 토론과 통렬한 반성 없이 재...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 확대회의가 2월 24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간부의 정치·도덕적 결함을 지적하며 규율을 확립하는 문제가 논의됐다.
김 총비서는 "인민군대 안에 혁명적인 도덕 규율을 확립하는 것은 단순한 실무적...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을 치하하기 위해 장병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었다. 당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본회의, 14일까지 기념행사 및 열병식이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명보위의 중대한 사명에 맞게 강철같은 규율을...
한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이번 담화를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발표했다. 이는 그가 이번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당 중앙위 위원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당 직책도 종전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됐음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김여정이 본인 명의로 대남 비난 담화가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의 직위나...
김여정은 이번 담화를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발표해, 이번 당 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당 중앙위 위원으로 내려앉은데 이어 당 직책 역시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됐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김여정 본인 명의로 대남 비난 담화가 발표됐다는 점에서 그의 정치적 위상이나 역할은 그대로이며, 앞으로도 대남 업무를 지속해서 관장할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당 제8차 대회 부문별 협의회가 11일에 진행됐다”며 “당 중앙위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정서 초안 연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협의회는 공업과 농업, 경공업, 교육, 보건, 문화, 군사, 군수공업, 당·근로단체 등 부문별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3일 차 당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했다. 통신은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알렸다.
이날 보고에선 법질서를 세우기 위한 투쟁의 중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35%)이 참여해 찬성 86.64%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민주당은 향후 중앙위를 열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당헌 96조 2항 개정에 본격 착수한다.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넣는 개정안 및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찬반을 묻는 형식이다.
투표에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입당을 완료하고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 안건이 가결되면 다음 주 당무위와 중앙위를 연달아 열어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간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여러 고심이 있었지만 공당이자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라며 후보자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 투표를 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당무위를 소집해 안건을 토의에 부치고 연이어 중앙위를 개최해 당헌을 개선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