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의약계는 8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5차 회의에서 인공눈물 등 3개 전문약을 질환에 따라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부는 소모적인 논란을 뒤로하고 연말까지는 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 유무영 대변인은 “정부는 과학적인 기반 데이터를 참고해 전체 품목의 재분류를...
슈퍼 약 판매를 위해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위원들 다수가 약국외 판매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제3차 회의 결과, 12명 위원 중 약국외 판매 의약품 도입의 필요성이 있다고 8명의 위원이 의견을 제시(서면 1명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들 위원들은 대상 제시품목이 “적정하다” 또는...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 2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2차회의에서 슈퍼판매 의약품으로 내놓은 가정상비약 10개 품목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1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해열진통제 3종 매출의 경우 아스피린(바이엘) 290억원, 타이레놀(얀센) 283억원, 부루펜(삼일) 83억원으로 총 656억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2차회의에서 감기약, 진통제 등을 포함한 가정상비약 슈퍼 판매 개정안 구상안을 내놓았지만, 의사계와 약사계는 서로의 견해 차이만 확인 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구상대로 일반약 슈퍼마켓 판매가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대한약사회가 오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2차 회의에서 박카스와 까스명수 등 44개 의약외품 중 16개 품목에 대해 전환 반대할 방침이다.
또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2만1000개 가운데 1200개를 처방 없이 약국에서 팔 수 있도록 일반약 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국내 품목당 연간 생산액 2위인 박카스의 슈퍼마켓...
중앙약심 조재국 위원장은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시민단체 대표 위원에게 환자나 가족이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제시한 의견이 있는지 검토해서 별도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차기 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료계 4명, 약사계 4명, 소비자단체 4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약심은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편 ‘슈퍼 약 판매’와 관련해 의약품 분류체계 개편을 논의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가 15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거 개최된다.
집중 논의될 내용은 △의약품 분류체계 약국외 판매 ‘자율판매’ 추가 방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전환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재분류 등 크게 3가지다.
앞서 복지부는 의약품 분류체계에 약국외 판매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 한 ‘슈퍼 약 판매’와 관련해 의약품 분류체계 개편을 논의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가 15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거 개최된다.
‘슈퍼 약 판매’ 논란 이후 의료계와 약사계 대표들이 이날 처음으로 만나 의약품 재분류 문제를 집중 논의해 결과를 놓고 의약계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두 단체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필요한데, 이에 대한 약사법을 개정해 일반약 슈퍼판매를 허용하겠다라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진 장관은 “오는 15일 약심(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 열리는데 참여하는 약사와 의사 단체에 국민 편익을 위해 노력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의 일반약 슈퍼판매 철회입장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불쾌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약사회는 정부 정책에 약심이 그대로 적용돼 왔다”면서“특히 여성 약사들이 많은 약사회 특성상 단체 행동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전무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에는 주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직접적인 관계는 없겠지만,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자문을 거쳐, 당뇨병 약인 로시글리타존 성분 제제의 처방·조제 등 사용을 중지하되, 처방 대안이 없는 환자에 한해 제한적 사용이 가능토록 하는 기존의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 처방 환자로서 다른 약으로는 혈당조절이 안되거나 부작용으로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 한해 의사 판단...
식약청은 전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를 열고 위원 전원이 판매중지 의견을 내린 결과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의사와 약사는 시부트라민의 처방과 조제를 중단하고 복용 중이던 환자는 복용을 중지하고 다른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전문의와 상의하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에서는 안전성·유효성 등을 종합해볼 때 시부트라민이 대체약물인 향정신성 치료제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데 견해가 모아졌다.
이는 판매중단을 결정한 EMA(유럽의약품청)과 해당제품에 경고문만을 부착한 채 최종결론을 유보한 FDA(미국식품의약국)와의 중간적 성격에 해당되는 조치로 보여진다.
앞서 식약청은...
한편 식약청은 지난 1월말 유럽에서의 시부트라민 판매중단 권고와 관련, 그동안 원칙적 처방·사용 자제 조치를 유지하면서 애보트사의 SCOUT보고서, 비만치료제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국내 처방·사용실태, 부작용 보고 및 대체 약물 현황, 중앙약심 자문 등 종합 안전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1월말 유럽에서의 SCOUT(시부트라민제제 임상시험) 예비결과에 따른 시부트라민 판매중지 권고 조치와 관련해 중앙약심 자문 결과등에 따라 즉각적인 판매중지 조치를 취할 정도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원칙적 처방·조제·사용 자제 권고’수준의 잠정 안전조치를 내렸고 최종보고서 검토후 국내 조치방안을...
이에 대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판매재개가 됐고 중앙약심에서 재삼 안전성을 확인해 준 만큼 레보비르의 우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부정적 전망에 대해서 "아무래도 단기적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3개월 정도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중앙약심 관계자는 "레보비르의 경우 복약을 중단하면 근육병증의 부작용은 곧바로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 대체적으로 부작용보다는 약물의 유효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간학회 등 전문단체의 의뢰를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최종 입장을 정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부광약품은 미국 파트너인 파마셋이 근육 부작용 우려로 레보비르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고된 부작용 사례 등을 취합해 중앙약심에 안전성 자문을 의뢰키로 했다. 중앙약심은 이르면 다음달 초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약심 심의결과, 프로포폴의 실태조사 등을 통해 사용 추이와 부작용 등을 심도 있게 파악한 뒤 마약류 지정을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됐다.
프로포폴의 마약류 지정 추진과 관련해 의협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반대 의견서를 지난 7일 식약청에 제출한 바 있다.
프로포폴은 의료현장에서 마취 유도시 거의 90~100%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