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신북방정책’의 대상지역인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의 신흥경제권을 형성하고 있고, 세계 경제에서의 그 영향력도 더욱 커질...
문재인 대통령은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먼저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이번 방문은 어제 세계 최대의 힌두교 사원인 ‘악샤르담 사원’ 방문에 이어진 것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묘지는 무굴제국 2대 황제 후마윤(1508~1556)의 무덤으로, 1569~1570년 건설된 페르시아 양식의 건축물이다. 이슬람 세계로 폭넓은 여행을 했던 후마윤은 중앙아시아의 페르시아를 다녀온 후...
양국은 또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로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07년 양국 간 관련 논의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산업부 관계자는 "FTA 체결시 물류(운송·해운), 의료, 관광, 건설, IT 서비스 등 분야에서 성장세에 있는 러시아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서비스 수출경쟁력도 제고할...
김 행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중소기업 은행의 강점을 내세우며 법인 전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란 중장기 과제를 세우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영업...
실제 지난해 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하자마자 6월 미국 순방을 시작으로 12월 중국 국빈방문까지 숨 가쁜 해외순방을 다니며 소원했던 4강 외교 복원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7개 국가를 순방했고 정상회담만 40차례 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러시아 순방에서 ‘신(新)북방정책’ 선언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N) 정상회의에서 ‘신(新)...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베이징대학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베이징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란다”며 “중국이 더 많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샤브카트 미라마나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신(新)북방정책 추진을 위한 대중앙아시아 외교의 기반을 강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5분께부터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약 한시간 정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소규모 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남 차장은 “이번 방한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고 고려인 동포인들이 중앙아시아에 정주한 지 80주년 되는 해를 맞아 이뤄짐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취임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겐 첫 한국 방문이다”고 설명했다.
일정과 관련해 남 차장은 “도착 다음 날인 23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한·우즈베키스탄...
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합의의사록)에 상호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7개 병원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들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이란 내 병원진출을 모색하는 타 경쟁국가(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등) 보다 우월적 지위를...
지난달 시 주석은 영국을 국빈방문해 극진한 대접을 받았으며 원전과 고속철도 등 분야에서 총 400억 파운드에 달하는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최근 베이징을 방문해 프랑크푸르트에 위안화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국제거래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이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런던 금융시장에서 1년 만기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했다. 중국 정부가 해외에서 자국 통화 표시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위안화 표시 국채 50억 위안(약 8900억원)어치를 발행금리 3.10%에 발행했다. 이는...
특히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벡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 사업 진행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엔지니어링사들과 손잡고 석유화학의 불모지에 가깝던 유라시아 대륙에 국내 최초로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유럽,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 북아프리카까지...
또 시 주석은 이달 말 미국을 국빈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1년 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멕시코 외환위기, 수년 후 아시아 외환위기가 닥쳤습니다. 주요 2개국(G2, 미국ㆍ중국) 정상들이 이번에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기를 바랍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벡 국영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작으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즈벡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콤플렉스 신설ㆍ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억 달러에 이른다. 2012년 6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직접 수르길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 중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플랜트건설, 석유화학, 철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가스액화(GTL) 플랜트 건설, 가스케미컬 콤플렉스 건설,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2차 현대화...
회담 후 저녁에는 국빈 만찬도 예정돼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방한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 정책 및 상생과 협력의 대 중앙아시아 외교를 강화하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간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양국 간 교역, 투자 등 경제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사절단은 LG상사,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SK C&C, HS인터내셔널, 선우상사, 내외코리아, 글로벌아시아 등 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출입은행, 산업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오바마와 시진핑은 11일 오후 베이징(北京)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비공식 회동을 진행했다. 중난하이는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곳으로,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 불린다.
이날 시 주석은 중난하이 ‘잉타이(瀛台)교’로 오바마 대통령을 마중 나가 “당신의 이번 방문 일정은 매우 빡빡하지만 우리는 국빈방문의 공식...
박근혜 대통령은 국빈 방문지인 캐나다와 제69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지난 6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이은 3개월 만의 해외 출장이다.
박 대통령은 20일부터 22일까지 스티븐 하퍼 총리의 초청으로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다. 수도 오타와에서 동포간담회,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과의 환담 및 국빈 만찬, 하퍼 총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