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3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14명 등 인원 2421명을 동원해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지휘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238대도 투입했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학생 안전점검을 위한 시·도부교육감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후속조치를 위해 '이태원 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수습본부에서는 장 차관을 본부장으로 학생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 부상자 심리치료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사망자...
국정 최우선 순위로 사고 수습 후속조치에 두고 있다"며 앞서 윤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내용을 전했다.
이어 "정부의 모든 발표는 국민께 정확히 전해져야 한다면서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돌아가신 분에 대해 신속한 신원확인을 진행하고 이를 언론에 실시간으로 알려드리라고 지시했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어젯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발생상황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즉시 가동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태원...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 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51명으로 서울, 경기도 등 소재 4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부상자는 현재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으로 강남성심병원 등 38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하루 2회씩 부상자...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 직후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설치하고 각 부처는 수습본부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30분경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사고수습 본부 즉각 가동을 명령했다.
이태원 참사 피해 상황이 종합되는 대로 윤 대통령이 사고수습 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사망자...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 상승에 대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실질적으로 검사하는 숫자가 좀 줄어들면서 분모가 줄어든 게 일정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도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검사가 축소되면서 무증상·경증환자들이 확진자 수에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확진자 중 중증환자 비중이...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오리농장 의심사례가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로는 세 번째다.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1만77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종사자들에게 오염원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농장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날 오전까지 야생조류에서 4건, 가금농장에서 2건이 확인됐다.
야생조류에서는 이달 10일 충남 천안에서 가장 먼저 확인됐다. 발생 시기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 이후 인천 옹진과 충북 충주, 경남 김해에서 확인된...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증가세로 가는 것인지의 여부는 한 주만을 가지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에서 추가 분석할 것"이라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전 주는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박 반장은...
정 단장은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 하는 입장에선 중대본이 해체되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만으로 일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우려도 있다”며 “(다만) 60세 이상은 25%밖에 면역을 보유하지 않았는데, 그 숫자가 50%, 70%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7차 유행이 오게 될 시점 이전에라도 단계적인 완화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 조직 축소도 검토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지만, 방역조직 축소가 논의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차원에선 코로나19 일일통계 발표 횟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당일 0시 기준 확진자 현황 등 통계를 발표한다....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에서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됐다. 올해 3월 24일 강원 고성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0월 26일 검출된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강원 춘천,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에서 발생한 돼지열병과 관련해 추가발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중수본은 앞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사이에 수평전파를 의심할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람과 차량, 이외 매개체를 통해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고, 지난 2년간 마스크 착용 때문에 인플루엔자 등의 발생률이 많이 저하된 점도 있다"며 "실내 마스크 해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국민의 여론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도 논의 중이다....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최근 양돈 농가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김포와 파주 등 2곳이다.
하루 전인 28일 김포에서는 3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파주에서는 70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됐다. 두 농장 모두 반경 3㎞ 이내에 양돈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0㎞ 이내의 경우 파주는 4805마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정례브핑에서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이 방식은 자궁경부암 백신이나 B형 간염 백신 등과 같은 기존 백신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라며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을 맞기 싫으신 분들도 안심하시고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3차나 4차...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5~11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 대비 13.8%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9월 5~11일과 비교해도 1.2% 많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이동량 증가는 인구 밀집지역 내 확진자 발생을 줄이지만, 타 지역 확진자 발생을 늘린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었다. 다만,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