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응본부에서는 지역 감염까지 우려되는 비상상황에서 선별진료소 운영 및 거점병원 운영 등으로 전방위적 방역 진료체제를 선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해서 질병관리본부가 현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자체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광범위한 대응에 나서달라”며 “각 본부를 중심으로 접촉자 밀착관리와 의료기관 지원, 국민들에 대한 설명, 대내외 협력 등을 더 꼼꼼히 챙기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사스와 메르스의 경험을...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첫 확진 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 환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있어 이를 전후해 바이러스가 퍼질 우려가 커지고...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질병관리본부는 본부 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또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시도별로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메르스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확산을 방지하는 게 최선이다. 2015년 사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연구개발(R&D)에 뛰어들었으나 아직까진...
질병관리본부는 9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 경계(메르스 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메르스 지역사회 또는 전국적 확산) 순으로 단계를 밟는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ㆍ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정 본부장은 질병 예방, 전염병 대응 및 방역관리 전문가로, 메르스 사태 발생 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 점검 반장으로 진화 과정을 지휘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터진 2015년 당시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을 맡아 위기 관리에 나섰다.
권 차관은 보건복지부의 두 축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복지관료로 업무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면서 토론을 통해 의사 결정하는 것을 선호하고...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후속대책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감염병 발생 때 중앙 지휘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메르스 사태 때 방역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문제는 24시간 감염병 신고 접수, 정보 수집, 즉각 지휘 통제를 담당하는 긴급상황센터(EOC)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경우 5월31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14번 환자가 접촉한 사람의 명단 일부를 제출받고도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전체 명단을 받은 뒤에도 시도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가 6월7일이 돼서야 뒤늦게 통보, 추적조사 등의 후속조치가 일주일 지연돼 결과적으로 4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관리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병원의 감염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가칭) 중앙 의료관련감염관리 사업단’을 설치하고, 내년 1개 지역 시범운영 후 단계적으로 권역별 사업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종감염병 해외 발생동향, 진단ㆍ신고 방법 등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하는 등 의료기관과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이날 정오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메르스의 추가적인 감염 우려가 사라졌다는 인식을 함께한 결과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감염 전문가, 의사협회, 간호협회...
앞서 지난 25일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 상황을 공지하던 CDC 웹페이지에는 수정됐다는 안내가 있었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악성 림프종을 함께 앓던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 CDC의 한국 내 메르스 상황에 대한 웹페이지는 메르스 확진자가 42명까지 늘어났던 지난 6월 5일 처음 작성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 환자가 25일 오전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 경과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사람으로, 항암제 투여로 면역력이 떨어진 까닭에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반복하는 등 명확하게 음성 판정을 받지 못했다.
내달 메르스 종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메르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 환자가 25일 오전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 경과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사람으로, 항암제 투여로 면역력이 떨어진 까닭에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반복하는 등 명확하게 음성 판정을 받지 못했다.
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얻었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째 확진자(남, 35세)가 기저질환인 악성림프종 치료 중 경과가 급격히 악화돼 25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80번째 확진자는 지난 6월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고, 10월3일 퇴원했다가 10월11일 재입원 이후에도 유전자검사상 음성과 양성이 반복되는 상태로 격리치료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 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0일 이후 107일만이다.
152번 메르스 환자가 숨져 안타까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환자 사망으로 국내 메르스 환자 186명 중 37명이 사망, 치명률은 19.9%로 상승했다.
152번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이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에서는 해제됐지만 후유증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에 의해...
12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5시30분경 발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