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10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이날까지 가금농장에서는 확진 사례가 총 27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9건, 경기 6건, 전남 5건, 경북·충남 각 2건, 전북·강원·울산 각 1건으로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발생 사례도 급증하면서 대규모 확산이 예고됐다. 유럽에서는 올해 2017건이...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정부는 28일부터 기존에 일반 병상으로 돌렸던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등 330개를 재가동한다. 24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상은 5981개다. 중증환자 병상이 1581개, 준중증환자 병상은 1076개, 감병병 전담병원 병상(중등증)은 1907개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과 준중증환자 병상은 가동률이 각각 31.9%, 44.7...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했다”며 “10월 셋째 주 이후 확진자는 5주 연속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누적 사망자는 3만31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4월 13일 2만...
1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보유 중인 코로나19 병상은 6081개로,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4.2%, 준중증병상 48.1%, 중등증병상 27.3%를 기록했다.
특히 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머무는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50%에 육박했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10월 2주부터 11월 1주까지 23.1%→28.6...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1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이나 당일예약이 없어도 의료기관에 원하는 백신이 있다면 현장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신분증만 갖고 가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대상자가 확인되면 바로 접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도별...
중수본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수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충북 전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해당 계열업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도 올겨울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두고 엄중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회의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만큼 산란계 사육 규모가 큰 경기도, 충남 등 산란계 밀집단지 10곳과 과거 반복적으로 발생한 천안시...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 상승에 대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실질적으로 검사하는 숫자가 좀 줄어들면서 분모가 줄어든 게 일정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도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검사가 축소되면서 무증상·경증환자들이 확진자 수에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확진자 중 중증환자 비중이...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1만77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종사자들에게 오염원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농장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수본은 전날부터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해당 업체(마니커)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 간 이동을 막아 수평 전파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와 농장의 철저한 분리 등 농가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 하는 입장에선 중대본이 해체되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만으로 일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우려도 있다”며 “(다만) 60세 이상은 25%밖에 면역을 보유하지 않았는데, 그 숫자가 50%, 70%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7차 유행이 오게 될 시점 이전에라도 단계적인 완화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 조직 축소도 검토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지만, 방역조직 축소가 논의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차원에선 코로나19 일일통계 발표 횟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당일 0시 기준 확진자 현황 등 통계를 발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봉강천을 포함한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이미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있다"며 "그동안 철새에서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 떨어진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봉강천은...
중수본은 앞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사이에 수평전파를 의심할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람과 차량, 이외 매개체를 통해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돼 독립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발생농장들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소독시설 없는 부출입구 이용, 농장 내 시설 공사 관련...
중수본은 두 곳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28일 오후 5시부터 48시간 동안 강원 철원을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의 돼지농장·도축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5~11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 대비 13.8%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9월 5~11일과 비교해도 1.2% 많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이동량 증가는 인구 밀집지역 내 확진자 발생을 줄이지만, 타 지역 확진자 발생을 늘린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었다. 다만, 신규...
손영래 중앙사소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어느 정도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 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서울 25개소(6일), 인천 3개소(5~7일), 대구 1개소(4~6일), 부산 2개소(5~6일), 경남 1개소(5~6일), 광주 1개소(5~6일) 등이다. 대부분 천막, 몽골텐트, 컨테이너 등으로 만들어진 임시시설로, 시설유지와 검체채취 환경이 취약하다. 기상 여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거나...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8%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를 보면, 응답자의 59.2%는 현재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 대비 한국 사회의 유행 대응’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