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휴원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대신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어린이집에...
정부가 26일부터 신천지 신도 21만20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신천지 총회 본부에서 약 21만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고, 지방자치단체별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오늘 중 각 지자체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의협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능후 중수본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다.
구조적으론 방역당국보다 상위 결정권자가 존재하는 옥상옥 의사결정체계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대통령 정책실장과 부총리(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위에...
정 본부장은 “우리가 가장 우려한 게 의료기관의 감염과 집단시설의 감염이라고 말했고, 병원별로 어떤 수칙들을 해야 되는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여러 차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통해서 지침이 내려간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천지하고 관련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지금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해서도 집중...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김철수 회장이 세종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전격 방문해 치과의료기관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 회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협회장은 중수본에서 이기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지원반장(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협의 요청사항을...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대한감염학회 등 11개 학회가 참여하고 있고, 질병관리본부와 중수본에 진료, 검사, 임상 경험 관련해 조언과 자문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응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일일 상황반 회의는 유지된다.
또 사실상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해 왔던 3실장 주재...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확대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현재는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확산하는 초기 단계이나 전파 속도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며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체계를...
문 대통령은 "신천지 집담 감염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 중수본 체제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 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전례...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1명의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심각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중증이라고 판단돼 산소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도 8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검역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며, 확진환자에 대해서도 모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격리해 초기 확산을 통제하는 방역망 구축이 여전히 효과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21일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사 판단에 따라 동네 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면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된 경우”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화상담과 처방은...
이날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에는 감염병...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고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사례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차단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총리는...
신상진 의원이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서는 "외형적으로 어떤 위기 단계를 발동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내용도 중요하다"며 "이미 위기 단계 '심각' 수준만큼 대처하고 있다. 주 7회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중 4번을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전 부처 장관이 다 참석하고 있다"고 박 장관은 강조했다.
중수본은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인력과 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즉각대응팀 18명, 중수본 6명 등을 현지파견했고, 중수본 병상관리TF팀장(보건복지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행안부 등 관계부처 28명 내외로 구성된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진단검사 수요도...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기부터 전염이 일어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환자들의 감염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9번 환자에 대해선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
노홍인 책임관은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중수본이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대구시와 함께 집중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번의 경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중수본이 직접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경북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이 중 11명은...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기부터 전염이 일어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환자들의 감염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9번 환자에 대해선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