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중수본은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며 "겨울철 한파나 폭설 시 소독 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997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1337개 중 182개 사용)를 기록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민생경제 어려움에 대한 지원책들도 함께 검토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보상 범위·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손실보상과 관련된 법령체계에 따라 관계부처들이 검토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최대한 방역적으로 효과성이 높으면서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국민 생활 불편과 민생 어려움을 야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답답한 상황에 안타깝고...
다만, 방역당국은 방역정책 실패보단 방역조치 수용도 저하를 방역 위기의 주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 전반에 누적된 피로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의심사례를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6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반경 500m 내에는 산란계 농가 1곳이 있으며, 이 곳에서는 1만1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중수본 측은 "농장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기...
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가동률이 86.2%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도 전국적으로 72.2%, 수도권은 79.6%가 사용 중이다.
병상 포화로 위중·중증환자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숨지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1명이 병상 배정 전 숨졌고, 16명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8.2%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82.6%, 수도권은 86.7%로 치솟았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77.0%, 수도권은 83.8%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1533명이다. 고령층이 514명, 기저질환자는 1019명으로 모두 입원치료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50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기자 수 1258명과 비교해 하루 만에 250명이나 늘었다. 종전 최다 수치는 지난달 26일의 1310명이었다.
이날 대기자의 대기시간을 구분해보면 1일 이상 693명, 2일 이상 349명, 3일 이상 174명, 4일 이상이 292명이다. 이 가운데...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가동률이 85.0%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전국 71.7%)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전국 70.9%)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부가 추가 확보한 병상도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위중·중증환자를 모두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백애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준비 안 된 위드 코로나로 환자가 급증하고, 병상 수를 행정명령으로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데 중환자실 인력은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다”며 “중수본에서 의학적·윤리적 우선순위 고려가 없어 무분별한 입실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환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위중·중증 환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강화해 활성화한다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확진자) 약 1만 명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위해서는 상당한 의료적 조정이 추가로 필요해 예정된 병상 확충 작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최대한 빠르게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배정 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교회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종교계와 함께 종교시설 쪽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 중에 있다”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절반이 백신 미접종 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낮은 청소년 접종률과 함께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이라며 “중증 환자를 감소시키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행정명령과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2월 중순까지 중증환자 병상 50여 개 등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는 상황에선 이조차 부족하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는 서울은 345개 병상 중 311개가 사용돼 90.1%의 가동률을 기록하자 자체 비상의료·방역조치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들이 확진 전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들의 접촉력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들은 격리를 안 시키고 있어 확진자를 발생시킬 수 있지 않았나 해서 검사·조사를 서두르고...
단,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하는 중”이라면서도 “위험도 평가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적모임 증가와 최근 확산세 간 개연성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위·중증환자 증가 등이 기본접종 5개월 이상 경과한 고령층의 돌파감염 증가에...
확진자, 위중·중증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이 계속되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상확보 행정명령(5·12일)에 이어 이날 비수도권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한 추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267병상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병상 확보는 아직 더디다. 5일 이후 누적 792개의 병상을 확보했으나, 이 중 중증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