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29조 원ㆍ디스플레이 4조 원…3분기에만 8조4000억 원 집행메모리 첨단공정 전환·증설 투자파운드리 EUV 5나노 공정 증설 투자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ㆍ 중소형 신기술 공정 중심 투자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 30조 원이 넘는 시설투자를 단행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35조2000억 원 규모의 시설...
디스플레이 부문은 스마트폰용 중소형 패널 판매가 4분기에 큰 폭으로 늘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패널은 액정표시장치(LCD)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하고, 동시에 QD 디스플레이로 전환 작업도 계획대로 준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은 코로나19 대확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반도체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고...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스마트폰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OLED 패널 판매가 확대됐다.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초대형 TV, 고성능 모니터 패널 판매 증가와 평균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소폭 개선됐다.
4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별로 보면 메모리의 경우, 향후 수요 증가 대응 등을 위한 첨단공정 전환과 증설 투자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파운드리도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5나노 공정 등 증설 투자로 증가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캐파)과 중소형 신기술 공정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증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재택 근무, 원격 진료, 온라인 수업 등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HS 마킷은 올해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2019년에 비해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OLED 재료 시장 역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에만 전년 동기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중국OLED TV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아이폰12 신제품향 P-OLED 패널공급이 본격화되면서 LG디스플레이향 OLED DDI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수혜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고객사 및 제품 다변화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80% 증가하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전환해 화면에 표시하도록 하는 반도체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도 17년 연속 1위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 역시 80%가 넘는 점유율로 세계 1위다.
세트 사업에서도 TV는 지난해 14년 연속 TV 시장 1위를 지키며, 사상 최초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30%를 넘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애플과 화웨이를 꺾고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는 “하반기부터 중소형 및 대형 OLED의 소재 공급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강세가 전망되고, 2021년 또한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됨에 따라 현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며 “‘지속적인 소재 국산화 수혜’, ‘폴더블을 포함한 중소형 OLED용 소재 공급 확대’, ‘대형 디스플레이용 소재 다변화’ 등 앞으로 기대되는 모멘텀이 더욱 많다”고...
김 연구원은 “3분기 말부터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중소형 OLED 패널 주문증가로 E6 생산라인 (캐파 30K/월) 가동률이 8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확대 영향으로 IT 패널의 수요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WOLED 생산능력 확대와 LCD 생산라인...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대형 LCD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양산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생산을 종료하는 시점에 맞춰 LCD 개발·제조 분야 임직원을 중소형사업부나 QD 사업부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또 국내 LCD 생산 설비는 중국 업체 등에 매각하거나 폐기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사들이 ‘퀀텀닷 디스플레이 (QD-OLED)’투자에 나서면서 파인텍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OLED 본딩 장비 개발 중이다. 이번 장비 개발을 통해 파인텍은 중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OLED 본딩 장비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할 전망이다.
OLED 본딩 장비와 더불어 파인텍은 지난해 8월부터 2차 전지 제조 장비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미 초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소형 LCD 패널에서 중국 최대 업체인 BOE가 1위가 됐고 리튬이온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절연체에서도 중국 상하이에너지가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은 3개 기업 7개 품목에서 1위였다. 스마트폰(21.6%)과 D램(42.7%), OLED(73.5%), 낸드플래시 메모리(35.9%), 평면TV(18.7%) 등 삼성 5개와 대형 LCD 패널(24.0%)의 LG디스플레이, 조선(16.7%)의...
중소형 LCD 패널에서 2018년까지 4년 연속 선두였던 재팬디스플레이(JDI)는 중국 최대 업체인 BOE에 1위를 빼앗겼다. JDI는 애플 아이폰에 LCD 패널을 공급해 왔지만, 애플이 아이폰에 OLED 패널 채용을 확대하면서 역풍을 맞았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자국의 커다란 시장과 정부 보조금 혜택을 톡톡히 받았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에만 총 20조 원을 투자한다. 지난달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OLED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23년까지 광저우 신규 패널 공장과 파주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하면 연간 1000만대 분의 TV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에도 OLED를 공급하는 등 중소형 OLED까지 영역을 넓혔다.
LG화학 역시 지난해 미국 듀폰 솔루블...
게다가 스마트폰과 TV도 코로나 충격이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일회성 이익까지 반영되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저력을 과시했지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실적은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5조4300억 원은 2018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3분기는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시장 회복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패널의 경우, 연말까지 고객사 요구 물량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기조는 선진국 중심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차질에 따른 시장 침체로 TV 수요가 감소해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모니터 판매가 확대돼 적자폭은 개선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DP(디스플레이 패널)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는 감소했으나 일회성 수익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고, 대형 패널은 TV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 판매 확대로 적자폭이 소폭 축소됐다.
IM(IT 모바일) 부문의 무선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줄었지만, 마케팅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