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안에서도 일률적 셧다운은 자금 부담을 악화시켜 기업의 도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은 유예 종료 원칙으로...“연착륙 방안은 필요”
정치권에선 대선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김이 세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질서있는 정상화’를 위해 만기연장·상환유예의 내달 종료를 원칙으로...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규모가 작고, 생산성이 낮은 영세 중소기업일수록 외풍에 취약하고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 좀 더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수출 국가 다변화와 수출 품질의 질적 성장, 중소기업의 자체 혁신 등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국내 여행업은 대체로 영세해 위기에 취약하고 생산성이 낮아 위기를 극복할 단기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정책 등 촘촘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소 제조업은 국내 경기가 꺾이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만큼 인력난, 납품단가 현실화 등을 해결하고, 판로 개척 등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에 관련해 정부가 사례별 면책기준을 밝혀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다양성과 중대재해사고의 복잡성을 고려해 사례별로 구체적인 면책 기준을 명시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나 원장은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와 서비스, 국내와 해외를 연계ㆍ지원하는 촉진자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위상을 다지는 동시에 ‘모빌리티 산업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도 추가 연장에 의견을 보탰다. 업종별로 회복속도가 상이하고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5차 재난지원금, 위드코로나 등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재차 악화됐다는 것이다.
홍 부원장은 “소상공인들은 매출감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큰 상황인 만큼, 코로나 상황 진정 시까지 만기연장...
고려해 대손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충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 서정호 금융연구원 부원장, 남창우 KDI 부원장,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영주 IBK기업은행 부행장, 오한섭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환을 연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데이터마이닝 전공으로 미국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초창기 인물로 빅데니터 분야 권위자다. 한국통계학회 부회장과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장, 국가통계위원회 통계데이터분과 위원장을 지냈다. 지금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기술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류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로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약 15%로 그 필요성을 느끼는 소상공인은 29.7%에 불과하다. 디지털 기술 수용성이 낮아 본격적인 전환이 이뤄지지 못하는 데다 준비도 부족한 실정이다. 디지털화가 힘든 소상공인과 데이터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이종 간 협업이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숙박업 B2B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경영난의 배경으로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업종 포화 △소비패턴 변화를 꼽았다.
이 중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조치는 일시적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업종 포화와 소비패턴 변화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국중부발전 강남구 차장은 사내 중소기업 규제 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 고충을 발굴ㆍ해소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김선우 단장은 기술기반 창업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업 대중화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영향평가센터가 이를 분석한 결과, 8만1166개사의 규제 비용을 약 2905억 원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이후로는 총 9344억 원의 규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기부는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처분 기준 개선 △규제 적용 시점 유예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규제내용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포커스 제21-23호: 2022년 중소기업금융시장 정책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급망 교란 사태 등 경기 침체 징조가 보이면서, 세계 각국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급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향후...
외담대를 섣불리 폐지하기보다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도혁신연구실장은 “일괄담보제도를 통해 기업이 가진 무형자산이나 기술 등 종래의 평가방식으로 자산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한계상황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높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