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정부의 '50조 원+α' 등) 거시적인 신용공급 방안은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은은 레고랜드 사태 등 시장의 일부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 전체의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한다"며 "물가 상승 문제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성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OECD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고용 보호를 완화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의 핵심적 문제는 근로조건과 임금체계인 만큼 성과급·직무급 임금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한계기업 수는 총 2823개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83개사와 비교했을 때 23.7%(540개) 늘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내년 한계기업의 수가 늘고 부실화 정도도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소장은 "내년 초까지 계속 미국과 일정하게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수상 기업과 기관에 기술연구원과 협의를 통해 연구비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은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아이디어 검증에 필요한 건설현장을 제공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효성이 입증될 경우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3.0%가 될 때 개인사업체는 약 4만969개, 소상공인은 약 5만8919명이 추가 도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한계에 처할 소상공인의 비중은 18.2%로 최대 약 124만 명이다.
정부는 9월 말 종료할 예정이었던 소상공인들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를 각각 내년 9월까지 연기하는 등 대책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계기업은 2017년 3111개에서 2021년 3572개로 14.8% 늘었다. 이른바 ‘좀비기업’으로 불리는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에도 못 미치는 기업을 말한다.
시장에서는 더 늦기 전에 ‘경보음’과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박용민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지금처럼...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과거에는 저금리에 정책자금 지원도 있어 안정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중소기업들이 저렴하게 대출할 수 있는 창구도 줄어들고 있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영업이익은 줄어드는데 이자비용 부담은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전반적인 효율성을 봤을 때 한계기업 구조조정은 필요하다는...
같은 기간 대형 기업은 58.3에서 66.7로 상승, 중소 기업은 56.9에서 50.0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지방 건설사(51.7)의 하락폭이 10.9p에 달해 서울(61.0→59.0)보다 크게 악화했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레고랜드 발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견건설사들의 기업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
연구원 주관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스마트 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건설 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건설 기술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과 스마트 건설 기술 역량 강화 지원으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선정된 연구계획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28일 발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 늘어나고 생육도 양호해 120만7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114만7000톤에서 10.4%가 늘었다. 다만 9월 강수가 부족해 생육이 지연되면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정 부장은 아울러 “기업의 존속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오는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사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에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검찰은 선박을 건조하는 대기업이 원가 절감을 위해 선박용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피해회사)에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이를 다른...
삼성엔지니어링 연구원 등 3명을 구속기소,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퇴사 후 자신의 사업에 활용하고자 초순수시스템 시공 기술자료를 반출한 전직 중소기업 임직원 1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반도체 초순수시스템은 고난이도 수처리기술로서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가 삼성엔지니어링이 2006년부터 매년 3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했던 전국 중소기업들의 결과물이다. 참여 기업들은 규제로 인해 시장진입이 가로막혔던 신사업의 길이 열리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 기술들을 쏟아 냈다.
2019년 4월부터 도입된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제도다.
26일...
이번 기술나눔 행사엔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포스코 그룹은 올해 8월 561건의 기술을 공개하고 기술 설명회와 수요발굴 및 선정절차를 거쳐 총 110개의 기술을 64개 중소기업에 이전하기로 했다.
포스코 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기술 나눔으로 올해까지 총...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연구위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해 온 과도한 부동산 규제가 부동산 PF대출 부실 위험을 높이고 있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며 “과감한 규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PF사업 관련 민간·정책금융기관의 공동출자를 통해 기금을 조성한 뒤, 부실채권을 신속히 인수‧처리함으로써 부동산 PF의...
이런 부분은 예단하기가 어렵다."-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계기업들의 부실이 내년 초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어떻게 보는가?"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본다. 금융시스템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은행이다. 은행들이 이자 장사해서 수익 많이 낸다고 혼만 낼 게 아니라 충분한 대손충당금...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계부채의 근본적인 관리를 위해서 '일자리의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큰 기업이 무너지면 하청기업의 부실로 연결된다"며 "소속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개개인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게 되는 식으로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금리인상기, 가계부채 정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TR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R&D·비R&D 지원, 인증 획득, 후속사업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