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LG는 기대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1차 협력회사들이 사정이 더 어려운 2, 3차 협력 회사에도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LG는 또 올해도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회사...
성과급을 챙기며 함박웃음을 짓는 대기업·금융권과 달리, 중소기업에 상여금은 ‘언감생심’이 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발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중소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 860곳 중 36.7%에 불과했다. 절반가량 지급하겠다고 밝혔던 지난해(50.1%) 대비 13.4%포인트 줄었다. 이 중에서도...
이 여파에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도 4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14일부터 22일까지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38.5%가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원인으로는 판매ㆍ매출 부진이 89.7...
지난해 대부분(91.4%)의 대기업이 설에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37.5%만이 지급한다고 답했다. 이는 중견기업(44.6%), 중소기업(50.5%)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평균 지급 금액도 작년보다 대폭 줄었다. 지난해 88만 원이었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올해 17% 가량 떨어진 73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들(290개사) 중 31%는 작년에...
대기업은 5조원 줄어 두달연속 감소했고, 중소기업은 6000억원 줄었다. 반면, 중소기업중 개인사업자는 소상공인 등의 자금수요가 이어지며 1조9000억원 늘었다. 다만, 증가폭은 작년 1월(1조6000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기업들은 연말이면 통상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대출을 일시상환한다. 여기에 은행의 부실 채권 매·상각도 영향을 미쳤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또 특별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의 사업장 운영,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약 9조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중소기업 중 개인사업자도 3조9000억원 증가했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주택, 주식, 생활자금, 신용대출 규제 시행으로 기타대출 증가폭이 컸다. 신용대출 규제에 따른 선수요 영향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용대출 규제가 시행됐다. 12월부터는 연말연초 상여금에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294만 원)이 중소기업(182만 원)보다 1.6배 많았다.
이들 기업이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64.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목표 실적을 달성해서’(46.8%),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10.1%), ‘인재관리 차원에서’(10.1%), ‘회사 재정 상태가 좋아져서’(2.9%) 순이다.
지급...
펨코CM이 그동안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일생활균형캠페인 참여기업 인증, 우수 중소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이 이를 방증한다.
펨코CM은 ‘일하는 재미와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회사’를 사명으로 세웠다.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이 최우선 목표다.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일자리 우수기업 대상으로 받은 펨코CM은 직원들이...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7조3000억원 늘어 5월(+13조3000억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기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은 3조4000억원 늘어 역시 5월(+7조7000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정책금융기관 지원이 지속된데다, 추석을 앞둔 자금수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은행 수신 중 수시입출식예금은 34조8000억원 급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하면서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할 것 같다는 전망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1075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에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SSG닷컴은 중소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에 상여금과 같은 비용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 정책이다.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는 “모든 입점 중소협력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고 있는 중요한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사의 판로를...
상여금 지급 금액은 대기업(92만 원), 중견기업(68만 원), 중소기업(51만 원) 순이었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 가량 많았다.
이들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44.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5.2%),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4.4%), ‘추석...
있어 상여금 유입으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은행 기업대출도 5조9000억 원 증가한 961억 원을 기록해, 8월 기준 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경신했다. 다만 7월 대비 증가폭은 감소했다. 대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및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로 1000억 원 감소 전환한 반면, 중소기업은 정책금융기관 등의 금융지원 속에 6조1000억...
있어 상여금 유입으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은행 기업대출도 5조9000억 원 증가한 961억 원을 기록해, 8월 기준 2015년(+6조 원) 이후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경신했다. 다만 7월(+8조4000억 원) 대비 증가폭은 감소했다. 대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및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로 1000억 원 감소 전환한 반면, 중소기업은 정책금융기관 등의...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 범위에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대기업 인력 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에 표준임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표준임금제는 기본급과 상여금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표준임금으로 설정해 산업별로 협상하고, 기타 성과급이나 수당은 회사별로 개별 협상하는 방식이다.
노동계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소득 확대와...
외환위기 때보다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게 결정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영세사업자의 경영난 가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9명)들이 제시한 금액이다.
이에 앞서 1일 근로자위원(9명)과 사용자위원(9명)은 내년도...
노동집약 산업이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높은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임금부담을 견디지 못해 직원을 줄이거나 사업장 문을 닫았다.
2018년 16.4%나 오른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30%가량 줄어들었다는 실증적 분석도 나온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까지 덮쳤다. 수출과 내수가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존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