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특히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제도가 열악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라며 “정부의 노력과 동시에 정책적·제도적 보완과 함께 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맞물려 돌아갈 때, 저출생 위기 극복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위는 올해 핵심 정책인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상생협약을 기점으로 동반위는 우아한형제들‧전상연의 협력활동인 2024 전통시장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해 지역...
실제 국내 대기업들은 R&D 지출과 특허출원 건수를 늘렸지만, 생산성과 직결되는 특허 피인용 건수 등에선 2000년대 중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뒤 이전 추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혁신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신생기업의 시장 진입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한은은 기초연구 비중을 늘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선도적 기술개발의...
성심당을 운영하는 기업인 로쏘 주식회사의 2023년 재무제표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찾아보면 매출액 124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을 거둔 알짜 중소기업임을 알 수 있다.
대전에서만 영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2022년 대비 무려 52%나 늘었다. 월세를 기존 1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올리면 연 36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해서 영업이익이 279억 원으로 줄게...
해운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기업의 자본력과 시장지배적 우위를 앞세워 해상운송을 시작하면, 기존 선사들이 도태돼 과거 한진해운 사태와 같이 국가 공급망 위기 요인이 또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해운협회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금융정보업체 데이코쿠데이터뱅크(TDB)가 4월 약 3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도 설비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44%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9년(49%)보다 낮아졌다. 대기업은 74%로 약 2배가 넘는다.
도쿄상공리서치의 사카다 요시히로 정보부 과장은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이 자금 지원책으로 버텨온 기업들에 직격탄을 날리고...
연구원은 혁신기업을 대기업, 고업력 중소기업, 저업력 중소기업 등 세 그룹으로 구분하고 기업생산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R&D 비용·위험 부담능력 등에서 유리하고, 업력이 짧은 기업일수록 신제품 개발과 같은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업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중소기업(업력...
이에 따라 수소, 배터리, 모빌리티 등에서 한국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상의 독일사무소는 독일연방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와 함께 양국 기업의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양국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이슈 대응 노력 △기업 애로사항 조사 및 지원 △유럽연합(EU) 최신정책과 독일의 법...
지난해 대기업의 대미 수출 규모가 20년 만에 대중 수출을 넘어선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도 올해 역전 가능성이 크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5월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 달러로 대중 수출(526억9000만 달러)보다 약 6억1000만 달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미 수출(1157억1000만 달러)과 대중 수출(1248억1000만 달러)의 차이는...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대출금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폭이 확대돼 작년 4분기 1조40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1조6000억 원으로 늘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같은 기간 2조 원 감소에서 7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작년 4분기 11조9000억 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11조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은 같은 기간 6000억...
피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구별하지도 않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나누지 않고 덮쳤다. 기업이 고초를 겪는 데는 진보정부와 보수정부가 다르지 않았다.라인야후 사태가 터지자 중국에서 우리 기업이 당할 때는 아무 소리도 않던 야권이 똘똘 뭉쳐 정부의 무대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원내 제3당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코로나19 이후 운영자금 수요가 늘어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 규모가 모두 증가했고, 기업신용 레버리지 역시 확대됐다. 특히 부동산·건설 업종의 레버리지가 급증했다.
부동산·건설업의 경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됐던 당시 부동산 경기 확장 등의 영향으로 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2020년말부터는 대출잔액 기준이 제조업을 상회했고...
특히 중소기업이 성장을 꺼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일본(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대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할증 20%가 더해지면 상속세율은 60%까지 치솟는다. 현재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상속세율은 약 2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호주·캐나다·스웨덴...
‘해외 사업자로 국내 기업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해외수신자에게 영업비밀이 노출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자세히 검토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치겠다”고 답했다.
황 과장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정보 전송자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이 대기업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기업 비중은 0.0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33위에 불과하다”며 “쌀가게, 자동차정비소에서 시작한 삼성과 현대차처럼 중소ㆍ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OECD 주요국들은 종업원 300명 이상이면 ‘대기업’으로 보는데, 이에 따르면 한국의...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의 대기업 비중은 0.09%로 OECD 34개국 중 33위에 불과하다”며 “쌀가게, 자동차정비소에서 시작한 삼성과 현대차처럼 중소ㆍ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곽관훈 선문대 교수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자금조달 방식을...
분야”라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적 장벽을 허무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릿소프트는 글로벌 액샐러레이터 스파크랩의 배치 프로그램 21기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말에는 스파크랩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