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고, 관심 분야별 일대일 맞춤 상담회도 진행했다.
먼저 첫 번째 발표에 나선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공단 측은 에너지 신산업 및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를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ESS, 제로에너지빌딩,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등 운영 지침상 지정된 6개 시설 또는 사업이다.
공단의...
중소기업벤처부 아닙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맞습니다”
어색한 랩과 잔망스러운 춤사위로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이 있다. 엉성한 사파리룩을 입은 한 남자가 골반을 튕기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정확한 명칭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이다. 비교적 조회 수가 적은 정부 부처 유튜브 특성에도 불구하고 짧은 분량의 이 영상은 조회수 2.5만 회와 수백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영 장관의 100일간의 행보는 중소기업계의 해묵은 과제를 신속하게 정책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영 장관은 “성과와 결과로 보여드리는 일들을 현실로 증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장관은 22일 중기부 내부 인프라넷과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100일 소화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장관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규제 대응역량이 낮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통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229건의 중소기업 현장규제 개혁과제를 전달했는데, 현실에 맞게 규제를 과감히 풀어 중소기업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부처 관계자들은 중소기업계의 건의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규제 개혁에 속도를...
특별약정서에서 원재료, 조정주기, 조정 요건 등의 항목을 기업이 협의해 설정해야 하는데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적지 않을 수 있다. 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협상 테이블에서 교섭력이 떨어져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기가 어려워 사실상 허울뿐인 제도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가산 중소기업 티에이치센서에서 스마트공장 정책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티에이치센서는 차량용 온도센서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도입기과 공급기업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스마트공장...
중소기업계 숙원 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이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게 기업간 협의가 담긴 특별약정서를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시범사업은 이달 말 30개 내외로 참여 기업을 선정한 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납품단가 연동제 TF 회의’를 연 뒤 서울정부청사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큰 틀에서는 모두가 공감했으나, 중소기업계와 대기업간 의견차는 여전했다. 법안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중기부는 6개월간 시범 사업을 통해 제도 정착 방법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달 납품단가연동제를 위한 표준 약정서를 공개하고, 20~30개 사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9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
그동안 중소, 중견기업계에선 가업상속공제 혜택 내 엄격한 사후관리 요건(업종, 고용 등)으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또 납품단가 연동제의 원활한 도입과 확산을 위해, 기재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대기업·중소기업계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SW 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중기부·과기정통부·공정위 간 협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기에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SW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거래 환경의 실질적...
여성의 승진 사다리, 육아·출산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기가 어렵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계는 기업 규모가 작아서 여성 직원의 직급 등을 분석하기 어려워, 기업 내 여성의 대표성 관련 연구·조사는 100인 이상 큰 기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가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의 파업이 오늘로 48일째로 현재까지 손실액은 6000억 원을 넘는다"며 "추가 주문이 끊기면서 중소협력업체 7곳이 도산을 하는 등 협력업체 중소기업들의 피해는 매우 극심하다...
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이런 유야무야식 도입으로는 도입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며 "중소기업들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고 해도 교섭력이 떨어져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사실상 허울뿐인 제도라고 비판했다.
35년간 중소기업을 운영해온 한 대표는 "하루아침에 될 거라고 믿진 않았지만 이런 식의 도입이면 적용...
중소·벤처기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업계의 어려움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납품단가 연동제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15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중소기업 정책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임병훈...
중소기업 연구·제언 전문가 3인 진단신 3고 위기 단기 지원보단 장기책으로“고용 정책 강화로 중기 내실 다져야”고환율 위기에는 ‘수입선 다변화’ 필요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신(新)...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운 상황…금융지원 필요”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의 사상 첫 기준금리 0.5%p ‘빅스텝’ 인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금융통화위원회의 사상 첫 3연속 기준금리 인상이자 0.5%p 인상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직격탄을 맞은 국내 중소기업과...
이날 간담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종욱 조달청장이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욱 청장과 중소기업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공 조달 계약 금액 제도 개선과 및 납품 기한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물가상승에 따른 MAS(다수공급자계약) 계약...
덧붙여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등 일본 중소기업계와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등 한일 양국의 공동 미래 발전을 위한 경제 교류협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에 대해 잇따라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아베 전 총리는 8일 오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