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무관의 10년 이상 선배인 A 과장 기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에서 이미 수년 전 국장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재부 내에선 부이사관 승진을 고대하는 A 과장 선배 기수도 수두룩하다.
4일 환경부 장관·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개각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에서 기재부 출신이 중용되는 것을 두고 '모피아(재무부 영문 약자 MOF+마피아) 공화국'이라는...
한은 금중대는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기술형창업기업대출 등의 취급실적을 바탕으로 은행별로 저리(낮은 금리) 자금을 배정하는 제도다.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취급유인을 제고한다는 취지이며, 대출만기는 1개월 단위로 운용된다. 금중대 프로그램은 △무역금융지원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지방중소기업지원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정인교 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근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한 상황으로 금융, 마케팅, 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재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재창업에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 중이다. 정책자금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폐업...
보험사 10곳 중 7곳 이상은 전년 말 대비 지급여력(K-ICS) 비율이 하락한 데다 일부 중소 보험사의 경우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밑도는 실정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2곳 중 17곳의 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도 19곳 중 13곳이 K-ICS 비율 하락을 겪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할인율 산출기준을 개선하면서 이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 달라면 은행을 압박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723억 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 원이나 늘었다.
이미 5대...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재직기간별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7000여 명에게 약 100억 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한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전략이...
1997년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재정경제부에서 경제협력국 개발협력과,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008년부터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실 △부위원장실 △심사분석3과 △행정인사과 △중소금융과 △자본시장 조사단 △행정인사과 서기관 △의사운영정보팀장 등에서 업무를 담당했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TCG와의 워크숍을 통해 태국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향후 해외 보증기관들과 업무교류를 정례화해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를 지속해서 전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NH ESG 지속가능연계대출 출시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농촌 아동들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이동금융교육으로 상생가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위원장(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ESG 규제화 흐름에 맞춰 내실 있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하는 상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및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 정책개발 및 사업환경 개선 △중소기업 금융지원(노란 우산·공제사업기금 등)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산업 고도화를 견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테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2024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연계해 진행되는 교보생명그룹 ‘든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업 대상인 교보문고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화예술 관련 금융상품 개발 △마케팅...
한편, 이날 진행된 업계 간담회에서는 변압기 3대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과 중소·중견기업인 고려전선, 서진하이텍, 큐비테크 등이 참여해 △정부 공동 R&D △수출국 반덤핑 조치 관련 지원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확대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등 업계 애로를 제시했다. 이에 정부는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공공청사 복합개발로 생긴 여유 공간은 임대주택(연합 기숙사·지방 중소기업 숙소 포함), 공익시설, 상업시설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범부처 노후 공공건축물 관리 체계를 만들어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때는 공공임대주택 등 공익시설 공급이 가능한지를 의무적으로 사전평가한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으면 최대 용적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도 이날 논평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단기 정책 목표로 설정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도 이날 논평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단기 정책 목표로 설정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남부발전은 3일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4개 공공기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과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관·공 협업으로 기획돼 수출 주도 경제성장과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이날 협약식은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10여 명의 부·울·경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5° K-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부·울·경 수출 강소기업들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지역 4개 공공기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오는 2028년까지 부·울·경 소재 중소기업의 중동국가(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 진출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