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민간과 공동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이를 중소 건설업계에 공개한다.
향후 LH와 7곳의 건설사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기술협력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 관심사인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청약 시장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공급 시기를 늦추려는 움직임이 많았지만, 최근 서울 시장이 규제 완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만큼 분양을 앞당기는 결정을 하는 곳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서울서 시작된 청약 봄바람이 전국으로 확산하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이달(9일 기준) 경기도와...
이로 인해 중소 건설업체의 고정이하여신 비율, 상장 종합건설사 주가에 내재된 예상 부도 확률이 상승해 건설업체 재무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금융권별로 평가한 결과 은행의 경우 부동산 금융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면 대출 연체율 상승, 디레버리징 압력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비우량 PF ABCP에 신용보강을 제공한 중소 건설사에 리스크가 가중돼 자금난 등의 위험도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비우량 회사채 및 PF ABCP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의 매입 대상을 현행 AA-등급 이상에서 A등급까지로 확대할 필요가...
금융위는 KDB산업은행(산은)과 IBK기업은행(기은),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사 등에 총 18조8000억 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말 잔액 대비 3조 원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기존 대출·보증의 만기연장과 함께 기은이 신규대출 2조4000억 원, 신보가 신규보증 2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발행 프라이머리...
금융위는 KDB산업은행(산은)과 IBK기업은행(기은),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중소ㆍ중견 건설사 등에 총 18조8000억 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말 잔액 대비 3조 원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기존 대출ㆍ보증의 만기연장과 함께 기은이 신규대출 2조4000억 원, 신보가 신규보증 2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발행 프라이머리...
업계 관계자 B씨는 “건설산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포장했지만, 이른바 ‘골목상권’까지 침해하는 것으로 시장 우려가 크다”며 “코일 철근뿐 아니라 향후 일반 철근 품목까지 생산할 경우 굴지의 국내 1위 철강사가 중소기업의 품목까지 넘보는 격”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코일 철근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생산성 향상, 로스율 저감 등이...
이에 건설업계는 상대적으로 현장이 많은 대형·중견 건설사들이 불이익을 받고, 자금 여력이 없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건설사는 부여받은 벌점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입찰 참가나 선분양 시행에 제한을 받게 된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아무리 안전을 강조한다 해도 작업 당사자가 이를 소홀히 하면 따른...
이번 간담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층간소음 차단 기술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추진 중인 기술개발 현황, 공공과의 기술협력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공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LH는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과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민간·공공...
신보가 신용보험평가모형 재구축에 나서는 것은 올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건설사를 중심으로 부실기업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보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5대 사업혁신 방향으로 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신보의 신용보험은 기업 간 거래...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부터 월급을 제때 주지 않거나 공사 중단 등 문제가 자주 터져 업계에선 ‘넘어갈 곳이 넘어갔다’는 분위기”라며 “회사 자체 부도사례가 문제가 아니라, 이를 계기로 PF 조달 문제 등이 또 발생하는 등 분위기가 바뀌는 게 문제다. 이러면 중소 건설사만 또 자금난에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이행 과제로는 △정상 PF사업장 대상 PF-ABCP 장기 대출 전환 시 보증 지원(주금공·HUG) △대주단 협약 개정으로 부실·부실 우려 PF 사업장을 자율적으로 정리 △필요 시 중견·중소 건설사 대상 보증·대출 등 정책자금 공급 확대 등을 담았다.
금감원은 개별 금융권역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개편할 방침이다. 주택·물류...
그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사 부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PF 사업리스크 및 건설사 유동성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금융권역별로 구분·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종합적․체계적으로 개편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
다만 CBSI는 지난달 회복세에도 아직 60선에 머문 만큼 여전히 건설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이 여전해 낙관하기 이르다는 지적이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 지수는 1월 실적 지수보다는 11.5p 높은 75.2를 기록했다.
박 연구위원은 “신규 공사 수주와 자금조달 지수가 모두 70선에서 80선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조 원 규모의 건설사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행 등을 감안해 대기업 계열한도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린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중 발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뿐 아니라 금융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부문의 모든...
이 밖에도 검찰이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한 경영책임자의 기업 규모는 대부분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사였다. 경총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적ㆍ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법적 의무를 완벽히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사고 발생 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총은 하청근로자 사망에 대해 원청의 경영책임자만 기소되고 과도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장비 교체·도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24년부터 도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타당성 조사비와 건설사 등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시 정부 간 직접 협력 등을 통해 국내 항만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항만기술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이 밖에 다수의 중소‧지방건설사가 올해 첫 주말을 활용해 산행과 기원제를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건설도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진오 신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160여 명이 참여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산행을 진행했다.
문제는 단체 등산과 기원제 행사가 대부분 업무 외 시간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는 ‘주 52시간제’를...
대장동 사업 초기 이 전 대표는 중소 건설사 대표 A씨에게 30억 원을 빌린 뒤 이자를 포함해 70억 원을 갚았는데, 이때도 김 씨가 천화동인1호에서 빌린 돈이 사용됐다.
화천대유는 2019년 4월 A씨와 대장동 테라스하우스 개발 사업과 관련한 50억 원의 P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맺고 이듬해 4월 이를 해지하면서 30억 원을 지급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당한...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4.3을 기록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 이하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CBSI는 화물연대 파업 등의 여파로 지난해 11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한 뒤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1.8포인트(p)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