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존의 칠레, 페루,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에 이어 중미 6개국 및 멕시코,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인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체결시 우리나라의 대(對)메르코수르 수출은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약 27억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메르코수르가 그간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앞서 정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간 FTA 법률검토(legal scrubbing) 회의가 13일부터 나흘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리측은 권혁우 산업통상자원부...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ㆍ중미 FTA 협상 국내 절차와 에콰도르, 이스라엘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ㆍ브라질 등이 소속된 남미공동시장(메크로수르ㆍMERCOSUR), 러시아ㆍ벨라루스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도 신규 FTA를 추진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중남미 등 미주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정학적 가치가...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것을 계기로 중미지역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FTA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미 6개국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가 포함된다.
포럼에는 중미경제통합사무국(SIECA), 미주개발은행(IDB) 및 코스타리카ㆍ파나마ㆍ온두라스 주한...
정부는 지난 16일 한ㆍ중미 FTA 실질타결 선언과 한ㆍ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에 이어, 멕시코, 메르코수르와도 본격적인 예비협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북미, 중미, 남미 등 미주지역 전반의 FTA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부각하는...
이에 대해 우 차관은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 달러를 기록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對) 멕시코 투자가 총 52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
주 장관은 한국은 중미 6개국과의 FTA을 타결하고, 멕시코, 메르코수르, EAEU와의 신규 협상 개시를 계획하는 한편, 칠레, 인도, 아세안과의 개선협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합동각료회의 제2세션에서의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킨...
◇ 美 보호무역 공포 속 중미 수출길 활짝
온두라스 등 6개국과 FTA 체결… 북미 진출 제3통로 확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보호무역주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3의 통로가 마련됐다. 한국과 중미 6개국은 16일(현지시간)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선언했다. 6개국은 95%(품목 수 기준) 이상의 관세를 즉시 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니카라과 수도인 마나과에서 6개국 통상장관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FTA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이른 시일 내 국회 비준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하지만 인구 규모가 중남미 4위에 해당하고 경제성장률이 연 4% 안팎을 유지해 향후 시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미 국가들과의 FTA 체결을 통해 중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한국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일 나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중미 6개국 통상장관들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음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ㆍ중미 FTA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국회 비준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내년 중 협정이 발효될 것으로...
한ㆍ중미 FTA로 우리나라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부문은 자동차다.
중미 각국은 승용차를 자체 생산하지 않고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대 30%까지 관세 부과(코스타리카 1%, 엘살바도르 25~30%, 온두라스 5~15%, 니카라과 5~10%, 파나마ㆍ과테말라 0%)하고 있다.
국회 비준이 차질없이 진행돼 한ㆍ중미 FTA가 발효되면 중미 각국은 우리 주요...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현재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ㆍ중미 FTA와 한ㆍ니카라과 경제협력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ㆍ중미 FTA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이 대상이다.
주 장관은...
경제 경쟁력 강화와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선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미 6개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등 신흥시장과의 신규 FTA와 RCEP, 한중일 등 메가 FTA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10여 년만에 재개돼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 간 FTA 제7차 협상이 24일부터 31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번 협상에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중미 측은 헤수스 베르무데스(Jesús Bermúdez)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 차관 등 6개국 통상담당...
청와대는 “중미 6개국과 FTA를 체결하면 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고, 자동차, 기계, 철강 분야에서 중미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세정보 교환협정 등 7건의 MOU도 체결했다.
조세정보 교환협정은 양국 과세 당국 간 조세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필요시 상대국에서의 세무조사 참여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한ㆍ중미 FTA 제6차 협상을 개최하고 시장개방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협상에 참여한 중미 국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이다. 우리나라와의 교역은 2014년 50억달러, 지난해 41억달러 규모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은...
또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중미지역의 플랜트, 인프라 수요와 한국기업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감안했을 때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나설 경우 좋은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 일환으로 CABEI의 프로젝트 정보와 노하우를 우리기업과 공유할 수...
여한구 FTA정책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미 국가들과의 FTA를 통해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중미 교역의 반전 계기를 마련하고, 수출 증대와 투자 진출이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미 6개국은 지난해 기준 중남미에서 국내총생산(GDP)규모 5위(2202억 달러), 인구 규모 3위(4620만 명)의 유망 시장이다. 한국과 중미 6개국간 교역규모는 지난해...
2014년을 기준으로 미국이 거둔 관세 절감 효과 면에서도 한미 FTA는 4억8300만 달러를 기록해 NAFTA(약 105억 달러)와 도미니카-중미-미국자유무역협정(약 13억 달러)에 이어 13개 FTA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다.
다만, FTA 발효 전인 199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연평균 13%였던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 증가율은 발효 이후인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4%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