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으면서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원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9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듬에 따라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메르스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틀 연속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
발표일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8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 28일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는 등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상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기저질환이 없던 사람도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등 국내 유입된 바이러스의 정체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태가 완연한 진정세로 접어들지는 이번 주 서울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추가...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96번(42·여) 환자로 그동안 항생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감염자가 지난 20일 이후 처음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이달 3일과 20일 이후 처음이다.
메르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27일 새롭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된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가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182번(27·여) 환자가 발열·호흡기질환 등 증상이 없었지만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인 이 환자는 이 병원 의료진 전수조사에서 메르스 감염 사실이...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감염의 걱정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2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한아울러 복지부(심사평가원)-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은 2차에 걸쳐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임시격리장소 설치 등이 미흡한 11개소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돼 총 181명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이날 2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총 31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1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38.1%)으로 8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44.8%)으로 증가해...
메르스 (중동호흡기질환)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 등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25일 2명 늘어나면서 치사율이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이 됐으며 치사율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나오면서 치사율도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으며 치사율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여야는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중동호흡기질환(MERS·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 확산 사태를 비롯해 이주 내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여부, 가뭄 피해 대책 등이 쟁이었다. 또 지난 4월 공개돼 관심이 모아졌던 ‘성완종 리스트’의 수사 경과 및 향후...
국내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68)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1번 환자가 유전자 검사(PCR)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4시간 이후 치른 PCR 검사에서 한 차례 더 음성이 나오면 완쾌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한때 인공호흡장치를 부착할 정도로...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학생 5명 가운데 A(19)군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열이 38도까지 올랐고 이에 경산보건소로 옮겨졌다. A군은 혈압 관련 질환으로 지난 5일 남동생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4번째 확진환자(75·남)의 이동 동선을 23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췌장암과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며, 지난 4·8·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해 외래 진료를 받았으나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에는 누락돼 있었다.
△6월 4·8·9일
-삼성서울병원 방문
△6월 9~13일
-자택 체류
△6월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삼성가의 오너가 공식석상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2008년 4월 삼성 특검으로 이건희 회장이 대국민 사과 및 경영 퇴진 의사를 발표한 이후 7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르스 사태로 모든 국민여러분께 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저희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많이 발생해 사과를...
삼성그룹이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가 나와 메르스 2차 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에까지 이르자...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확산을 막지 못한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관련 긴급기자회견에 참석해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직접 고개 숙였다.
이 부회장은 "제 자신 참담한...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당국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며 안심병원으로 발표한 곳이다.
보건당국은 22일 이 사실을 인지하고, 23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이 병원에 대한 안심병원 공고를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이 발표될 당시, 보건당국은 호흡기질환자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