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국제 유가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수준(98)까지 하락했다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5월 들어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소비회복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정부는 하반기 내수를 띄울 카드로 대체휴일 지정제와 고효율 가전제품에...
지난해에도 11조8000억 원의 추경을 편성했지만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절반가량인 5조6000억 원이 세입경정에 활용됐다. 나머지 금액 중에서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가뭄 및 장마 대책 등에 3조 원이 넘게 쓰이면서 경기보강 목적에는 2조7000억 원가량이 쓰였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으로 편성된 추가경정 예산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7월말 국회로 넘어오는 추경예산에 환류가 될 것이다. 또 9월2월부터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2017년도 예산안에 이번 결산심사 결과가 환류될 예정이다.
국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점검하고, 결과를 통해 행정부에 정치·정책적 책임을 부여한다....
일양약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ㆍ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자체기술로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로 정부 지원을 받아 메르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는 내용이다.
일양약품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향후 4년 9개월 동안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잘 알려진 메르스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나, 관광과 글로벌 경제활동으로 해마다 전염국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작년에는 국내에도 전파돼 사회·경제적인 타격을 준 바 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추가로 발견하고서도 그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은 7일 보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말 메르스 확진자 접촉자 5000여명으로부터 혈청을 확보해 항체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한 3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6개월 넘게 침묵하고 있다...
앞서 에어서울은 사업면허 신청서를 지난해 6월 말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10월로 미뤄졌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당초 계획이었던 에어서울 연내 출범을 올해 4월께 연기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조정했지만 사업 면허 신청 심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년 상반기에도 첫 취항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었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는 식으로 편성하는 것은 용납치 않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국회 통과가 늦어질 경우 본예산 처리시점과 가까워져 ‘무용론’이 나오는 만큼 신속한 처리가 요구된다. 지난해 국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피해 대책으로 정부가 제출한 11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된 지 18일 만에 처리한 바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감염병으로 격리ㆍ입원돼 생계에 불이익을 받은 사람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아울러 틀니와 임플란트의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동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사태에 따라 일본 관광객이 줄며 여행업이 위축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 측은 파악했다.
이밖에 동남아 경상수지 흑자폭은 석유제품과 화공품 수출 감소에 전년 730억달러에서 621억달러로 축소됐다.
반면, 대(對) 중동 적자 규모는 크게 개선됐다 중동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799억4000만달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충격을 받았던 작년 2분기(0.4%)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7.1%나 줄어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국내 총투자율(27.4%)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가계는 1220조원을 넘어선 부채와 전세난 등으로 소비 여력이 없고 기업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지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앞서 한은은 작년 3월 저물가 지속에 따른 국내 경제에 대한 디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6월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소비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 금리인하(0.25%포인트)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한 금통위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먼저 기대를 모으는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기저효과다. 지난해 6월에는 메르스로 인해 방한 외국인 수가 줄어들면서 카지노 방문객 수도 급감했다.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여파로 이익 감소폭도 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6~8월 드롭액이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44.6%, 46.8%. 22.5% 감소해 크게 부진했다”며 “올해...
다만 전기대비 기준으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2분기(0.4%)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분기 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 좋지 않다. 대내외적으로 불안요인이 많아 좋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믿었던 내수가 부진했다.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0.2%포인트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따른 지원이 지난해말로 종료되면서 한도유보분에서 나갔던 잔여분 41억원이 마저 회수됐기 때문이다.
영세자영업자 지원도 9억원 감소한 60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무역금융지원은 36억원 증가한 1조5676억원을 보였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프로그램별 한도는 창업지원이 6조원, 무역금융지원이 4조5000억원, 영세자영업자지원이...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운영하는 미국 브랜드 토리버치 역시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도 매출액이 6%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대중들이 명품을 더 이상 희소한 제품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에 거부감을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명품 관련 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정부가 대대적인 국가 방역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역 시스템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많다.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의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이고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후속대책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감염병 발생 때 중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대한민국을 공황에 빠뜨린 지 20일로 1년이 됐다.
메르스 사태는 186명의 확진자, 38명의 사망자, 1만6693명의 격리자가 발생하고 국민 생활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국가적 재난이었다.
우리 정부는 부실ㆍ뒷북 대응을 되풀이하며 ‘세계 2위 메르스 감염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취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