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의심환자 6명이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영국인 여성 A씨는 1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결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9일 발병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서는 "가을에 농촌축제가 많은데 3년 전 메르스 때문에 지방축제가 다 죽었다"며 "농식품부와 직접 관계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무엇을 뒷받침할 지 고민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축 전염병은 농식품부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됐다"며...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된 민관 합동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별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우정바이오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대응팀을 가동한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발병과 확산의 중심이 된 병원들에 대해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한바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10일 "장비와 전문인력을 점검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언제든지 현장에 출동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으로 정부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최대 잠복기인 다음 주말까지가 고비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61·남)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40명이다. 당초 질본은 밀접접촉사 수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비행기 탑승객 중 1명이 신청 좌석이 아닌 다른...
3년만에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여행ㆍ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하나투어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45%) 하락한 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는 100원(-0.43%) 내린 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1.44%), 아시아나항공(-1.91%), 진에어(-1.22%), 티웨이항공...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밀접·일상접촉자 중 2명이 의심환자로 추가 분류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1명, 일상접촉자 중 1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진료를 받고 있다.
밀접접촉자 중 의심환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2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3년여 만에 나왔고, 메르스DNA 백신을 개발 중인 진원생명과학이 주목받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850원(29.89%) 오른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61세의 남성 A씨가 고열에 가래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환자로...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 수를 2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메르스 관련주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61세의 남성 A씨가 고열에 가래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환자로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메르스 백신, 메르스 검사 장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대규모 감염 사태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쿠웨이트에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A(61)씨가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입국했다. 쿠웨이트 방문 중 설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 수가 22명에서 21명으로 정정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방문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택 격리 중이었으나 전날 밤 밀접접촉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항공사는 질병관리본부에 제외자 B 씨가 확진자 A 씨와 함께 비즈니스석에 탔다고...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영국인 여성 A(24) 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A 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에서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중동호흡기증후군 혹은 메르스로 불리는 이 질병은 2012년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한 신종 전염병이다. 가까운 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메르스의 증상은 보통 가벼운 감기로 여기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시일이 지나 병증이 진행되면 고열, 기침,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 전 메르스가 한국을 강타했을 당시 40여 개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한 점을 미뤄 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5년 5월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후 격리대상자가 급증하면서 '메르스 비상'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적극 대응하되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의료진이 충실히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국민도 잘 협조해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관리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 환자와 비행기에 동승한 일상접촉자까지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행기 동승자인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2015년의 경험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대응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메르스 대응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초기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선제로,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환자의 입국·이송 과정에서 밀접접촉자가 20명에 달해 향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