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주가의 향방을 좌우하는 키포인트 3가지는 스마트폰용 소형전지 사업 턴어라운드, 자동차향 중대형전지 사업 영업적자 축소,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규모”라며 “3가지 분야 모두 호조를 보이며 2분기 실적은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지난 2월 발생한 중국 천진 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라인 가동 중단으로 폴리머전지 관련 매출이 감소하며 소형전지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중대형 사업부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 및 기판을 공급하는 삼성전기도 시장 기대치 (300억~350억 원)에 못 미치는 255억 원의 영업이익을...
있기 때문”이라며 “주요 스프레드가 축소될 전망이나, 이는 일시적이며 석유화학 시황은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석유화항 호황에 따른 기초소재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 정보소재 부문의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중대형 전지 부문 성장성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중대형 전지 부문은 올해도 22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유럽 자동차 업체 등 신규 고객사 확대로 올해 적자 폭을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삼성전기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실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품사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라 삼성전기도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244억 원의...
또 특수한 양극재와 안전성강화분리막을 개발해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에 사용하는 중대형 2차 전지 경쟁력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린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LG화학 CEO로 사내에 창의적인 연구개발(R&D) 문화를 조성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이끌어 내며 LG화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화학산업의 발전과...
전기 자동차용 중대형 리튬 전지 업계는 아직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와 장기 계약으로 진행되는 특성 상 가격 변동의 여지가 크지 않고, 소형에 비해 전지의 재료비 중 코발트의 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코발트를 함유하지 않은 리튬 인산철 전지를 주로 자동차 용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그러면서 곽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성장이 본격화되고 기초소재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6년은 시장 성장의 주요국이었던 중국의 배터리 인증 지연에 따라 중대형전지 사업에 대한 우려감만 크게 확대됐지만, 2017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미국의 판매량 증가와 동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GM의 볼트(VoltㆍBolt) 매출액 증가 본격화로...
카메라 모듈 공급이 본격화되며, 올해도 카메라 모듈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보호회로(BMS) 육성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스마트폰에 이어 홍채인식, 자동차 등으로 카메라 모듈 사업의 적용 범위도 넓혀 가고 있다”며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우리나라가 2차 전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소장이 개발한 전기차용 중대형 2차전지는 현재 국내외 30여개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 확대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창범 LG화학 전지부문 상무는 지난달 26일 열린 지난해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중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이슈로 현지 공장(난징) 가동률이 20%대로 저조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올해 중대형 배터리 사업은 중국 리스크가 지속되더라도 지난해 대비 30%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만약 조기에 해결될 경우 60%대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중대형전지 사업은 4분기 미주 전력용 ESS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대폭 성장해 분기 적자율이 축소됐다. 특히 ESS는 흑자로 전환했고, 전기차 배터리는 유럽계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1분기 중대형전지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지만 전기차 배터리는 유럽고객의 신규모델 공급을 통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삼성SDI는 전망했다.
올해는...
조 사장은 “중대형전지사업은 고용량 차세대 제품 개발, 소형전지사업은 폴리머 경쟁력 제고와 원통형 전지 시장의 기술 선점, 전자재료사업은 신제품 개발 등 사업별 전략제품에 자원을 집중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본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재 개발, 표준화된 개발...
홍동환 대표는 “현재 LCO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에 쓰이는 양극활물질도 개발 중이며,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중국의 조인트벤처 설립은 전기자동차 등 2차전지 시장에서 우리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현대차, LG화학 등이...
중대형전지 사업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기차 및 ESS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며 전기차는 유럽고객 중심으로 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재료 사업의 경우 4분기 IT 업황 호조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는 이날 오전...
펴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패널 생산면적도 2017년 말부터 2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는 비영업자산(관계사 지분)을 영업자산(중대형전지 투자)으로 전환하며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큰 주가 변동성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나올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우상향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CA 양극활 물질 적용분야 확대로 인한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NCA는 고용량이면서 고출력이기 때문에 전기차 등 중대형 2차전지에 적용 비중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엘앤에프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양극활 물질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일진머티리얼즈도 2차전지용 생산 능력...
결국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물리적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스마트카 관련 부품도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카가 주목받고 있다”며 “전기차 등에 힘입어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 LG화학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경쟁력 1위로 평가 받는 등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가 2015년 12월 발표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경쟁력 평가에서 LG화학은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현재까지 29개 글로벌 자동차...
그는 "그러나 중대형전지의 경우 중국 정부 2차전지 규제 리스크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규제 리크스 해소 지연에 따른 중국향 실적 부담감으로 주가 역시 답답한 흐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중국 물류차 관련 불법 보조금 조사 결과, 신에너지차 생산기업 및 제품 시장 진입 관리규정 수정안 등이...
무엇보다 이번 사고로 삼성SDI는 글로벌 소형전지 판매 1위라는 명성과 배터리제품에 대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중대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지난 6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모범 기준 인증에 탈락한 바 있어, 이번 사태가 엎친 데 덥친 격이 됐다. 지난 8월로 예상됐던 중국의 추가 인증 심사도 미뤄지고 있는데다, 사드배치 이슈까지 터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