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으로 출발한 풀무원이 대표적인 예로 포장두부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성장해왔지만 중기적합업종 1차 규제대상으로 낙인찍혔다.
업계 관계자는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살리기 등이 경제민주화의 핵심이라면 시장의 효율성을 저하시키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지 무조건적인 규제는 생산과 투자를 위축시켜 결국 경제성장에...
CJ제일제당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거론된 품목의 사업 철수 대신 소비자 가격을 내린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이윤을 포기하고 중소 협력 업체의 납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혜택을 주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CJ제일제당은 콩나물, 국수, 칼국수, 당면, 단무지 등 총 5개 품목 30개 제품을‘즐거운 동행-국민제품’으로...
건설용 화학소재인 콘크리트혼화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여부를 두고 LG화학과 중소기업계가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40여개 중소업체로 구성된 한국콘크리트화학혼화제협회(이하 혼화제협회)는 지난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LG화학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혼화제협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 콘크리트...
동반위는 이날 공청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기적합업종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르면 다음달 해당 분야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경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아도 시장경제 특성상 부지불식간에 불균형과 불균등이 생긴다"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과 프렌차이즈 업종의 기획행사 등은...
중소기업중앙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비스업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비스분야는 그동안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업의 진입이 쉽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는 △롯데면세점, 중소전통주류 및 토산품판매코너 오픈식(15일)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전통시장 자율활성화 방안, 17일) △대·중소기업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워크숍(22~23일) △유통서비스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공청회(23일) 등이 열린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한미FTA시대 공정거래와...
한국콘크리트화학혼화제협회(이하 혼화제협회)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간 1400억원 규모에 불과한 국내 혼화제 시장을 대기업들이 집어삼키기 위해 탐욕을 부리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40여개 중소기업들의 생존권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건설용 화학소재인...
협력해온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동반성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무언가를 양보하고 주는 것이 아니고 불공정·불합리한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이라며 “위원회가 중소기업과 상시 소통하면서 균형잡힌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통·서비스분야 적합업종...
김 원장은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체제 하에서의 변화 요구와 3불(불공정·불합리·불균형) 및 3부족(자금·기술·인력) 문제 해결에 연구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최대 이슈인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이 후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과 중소기업청 차장을 거쳐 2009년 4월 27일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송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재신임 됨에 따라 2015년 4월 26일까지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FTA 문제 등 중소기업 현안이 산적해...
주된 과제였다면 2기에서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중소기업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와 함께 “대기업의 부문별한 서민형 업종 침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소상공인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유통·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기업들은 실제로 중기업체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에 진입하고 있다. 공정위의 조사 결과 35개 대기업집단 중 22개의 대기업이 커피베이커리, 교육 서비스업, LED램프, 대형마트, 상조, 해외 명품 수입, 수입차 판매 등에 계열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중기업종 침해 계열사는 전체 1282개 중 5.8%인 74개 기업에 이른다. 특히 중소기업 분야 진출이...
지난해 중기 적합 업종으로 발이 묶였던 직관형 LED 조명은 아웃소싱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중기 적합 업종 대상이 아닌 벌브(전구)도 아웃소싱을 강화,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앞서 삼성LED는 등기구 전문인 태원전기 지분 15%를 인수하며 아웃소싱 강화를 준비해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앞으로...
특히 중진공의 진단방법은 업종, 기업운영형태, 기업규모 등 다양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유형별로 진단모델이 세분화돼 있다. 또한 진단자가 자유롭게 추가적인 진단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단시스템을 개선, 진단기업의 현실에 적합한 옵션을 선택하도록 해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였다.
김인성 중진공 진단사업처장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접수 체제가 일부 변경되고 신청 요건이 강화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접수를 일관접수에서 상시접수 체제로 바꾸고 26일부터 제조업분야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는 일정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부터 연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제조업분야의 신청자격은...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 정책 및 제도개선과 관련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3대 수수료(카드, 백화점, 은행) 문제 제기 성과, 대기업의 서민업종 철수 유도 등 주요성과를 재조명하고 후속·보완대책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이날 “중소기업에 대한 성과배분의 소외문제 제기를 통해 중소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시장구조가 되도록 거래불공정...
수요에 대응하고, 생계형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유통ㆍ서비스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지원단설치로 신용카드수수료, 유통ㆍ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ㆍ자전거판매업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방지 등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이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는 “일진전기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일진전기와 같이 모든 대기업이 선정된 적합업종 이행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기 적합업종으로 선정된 품목의 이행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중기영역침투와 총수일가의 사익 추구라는 문제해결에 적합하도록 경쟁입찰 확대와 정보공개 강화, 감시·제재 강화 등 맞춤형 정책 추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200개 대기업이 5만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매출액과 하도급거래 비중이 크고 동반성장 취약업종...
김세종 중기연구원 박사는 ‘적합업종제도 정착을 위한 중소기업책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서울대 김수옥 교수가 ‘중소기업 경영 및 R&D 혁신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위원회는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방안’, ‘중소기업 자구노력 계획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