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중기대출 잔액은 608조6395억 원으로 전월(605조4036억 원)보다 3조2359억 원 늘었다.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 폭도 △1월 9334억 원 △2월 1조2174억 원 △3월 2조642억 원 △4월 2조4300억 원으로 확대됐다. 대출 증가와 함께 연체율도 높아지면서 기초체력이 약화된 상태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권 개인사업자...
발생하면 대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 건의가 있었다.
다만 이번 방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장기가입자에 대한 복지 확대 등을 위해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제회의 수익률을 드라마틱하게 올려야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이장훈 중기부 소상공인손실보장과장은 “이는 TF에서도 고민했던 부분”이라며 “각 대책의 예산규모...
저금리 경영안정대출을 신설·확대하고, 복지 역시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화 등 공제 사유가 발생하면 사업 재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도록 만든 공제제도다. 퇴직금이 없는...
기업은행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 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중기부는 1월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의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애초 계획한 대출·보증 55조 원 중 5월 말 기준 약 43%인 23.5조 원을 지원했으며, 4월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고금리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추가 금융지원을...
수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 3개 보증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에 3000억원 규모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2일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 시석중...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복합위기 극복과 대응을 위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최대 3%)등 지속적인 공급 정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벤처기업법 상시화를 통해 벤처생태계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해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금리 인상 또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는 경우 경영 상태가 양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시 신규채용을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60.8%, 기존인력을...
이 같은 상황에서 중기대출 의무비율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방은행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점쳐진다. 기존 60%였던 중소기업 대출 비중은 내달 1일부터 50%로 10%p 완화된다. 1997년 이후 26년 만에 하향 조정되는 것이다.
중소기업대출비율 제도는 은행의 원화자금 대출 증가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하도록 규정한 것을 말한다. 신용도와 담보력이...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하락 추세는 이어졌지만, 대출 잔액의 증가세도 지속됐다. 4월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예금은행이 5.14%로 전월 대비 14bp 하락했다. 5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4000억 원 증가한 973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3월 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년 동월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벤처기업은 혁신성장유형을...
LPR는 중국 내 주요 18개 시중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인민은행이 매달 공표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통한다. 인민은행은 LPR를 낮추거나 높여 고시하는 방식으로 시중금리를 조절해왔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1%p 인하하는 등 최근 잇따라 정책금리를 내렸다.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이후...
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00%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5%와 4.25%로 0.2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0.5%p 인상)을 감행한 데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다시 빅 스텝을 세 차례 연속 이어간 뒤 다시 베이비 스텝(0.25%p 인상)으로...
중국 인민은행은 적극적인 금융완화에 나서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낮췄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MLF 대출금리를 기존 2.75%에서 2.65%로 0.1%p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를 0.1%p 인하했으며, 단기 자금공급 SLF 금리 또한 내린 바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15일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10개월 만에 처음 인하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대출금리를 종전 2.75%에서 2.65%로 0.1%포인트(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0개월 만의 인하다. 인민은행이 1년 만기 MLF를 인하한 것은 지난해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MLF 인하는 시장의 전망과...
주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기업 조달 비용이 하락할 가능성은 작고 미국 지역은행 리스크도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시장 변동성은 지속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연준 통화정책과 은행 대출 태도 및 유동성 추이 등이 미국의 경기향방 및 회사채 시장 여건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수있어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용 접근성이...
연 4.5%대 금리를 적용받는 중기 대출 비중이 23.6%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중기대출 66.4%가 연 4.5~6% 미만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이자 부담 속에도 기업들의 돈 빌리기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5대 은행의 지난달 중기대출 잔액은 608조6395억 원으로 전월(605조4036억 원)보다 3조2359억 원 늘었다.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IC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이 악화되고 고금리 기조로 돌아서면서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경기가 부진해 SBHI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5p 하락한 84.0이고 비제조업은 2.8p 하락한 79.9로 나타났다. 건설업(80.6)은 전월 대비 0.7p 하락했고 서비스업(79.7)은 3.3p...
가계대출은 소폭 증가했고 주택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경제는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