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회장들은 간담회에서 대환 대출 플랫폼에 대한 부담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간담회로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환대출 플랫폼을) 별로 환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며 “(회장들이) 중금리 쪽을 우선 하는 방법 등 여러 아이디어를 주셔서 (금융위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들 중 금리가 가장 낮은 NH농협은행과는 0.76%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인터넷은전문은행인 케이뱅크(3.16%) 보다도 0.5% 포인트 이상 높다.
지난해 6월 개인 신용 1∼2등급 기준 카뱅의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가 3.04%로, 5대 시중은행(2.71∼3.06%) 및 케이뱅크(3.18%)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았다.
지난 6월 기준 개인신용 3∼4등급과 5∼6등급 대상 마이너스통장...
하지만 정식 등록을 마친 업체들이 불확실성에 유예됐던 투자를 유치하고 소비자 보호 장치를 확대함에 따라 중금리 대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발돋움한다고 전망한 것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37개던 P2P 업체는 법 시행 후인 지난해 말 100여 개로 줄었다. 올해 5월까지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41개다. 이...
중금리 대출 시장의 활성화와 대출 회수를 위한 노력
기관 투자가 가능해지고 이자소득세율이 낮아지면서 P2P 업체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체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대윤 대표는 “국내 시장 대기 수요가 큰 중금리 대출 공급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서는 투자금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가계대출 억제가 각 회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 중금리대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전사 관계자 또한 “아무래도 대출 확대에 따른 수익이 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 제한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면서 “다만...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뛰어난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중금리 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온 은행”이라며 “3000만 네이버페이 사용자 및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신용대출이라는 점과 향후 중금리 및 자영업자대출 진출을 위해서는 확인된 바 없는 신용평가시스템의 검증이 필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공격적인 성공 가정을 감안해도 상장은행 규모 수준의 비이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카카오뱅크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자제와...
박 연구원은 “고신용자 신용대출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해서 중금리 대출 확대 유인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고도화 신용평가 시스템이 지연됐던 것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의 실적으로 보면 중위권 지방은행에 근접할 만큼 성장했다”며 “혁신을 통한 소비자 편의를 개선하고 중ㆍ저신용자 대출 통해 포용에 기여하는 성과는...
“중금리 대출은 기업 철학 맞게 당연히 해야 할 것이다. 관심 영역이어서 차곡차곡 중금리를 위한 신용 레이팅 시스템 고도화 중이다. 지금까지 실력을 키워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4년 동안 개인신용대출을 하면서 중금리 실력 키웠다. 은행 평균 수준이라고 얘기하는 24~25%를 달성하는 데 큰 무리 없다.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따라 30% 달성하는 건 가야 할 길이다....
아울러 중금리대출이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공급되도록 요건을 개편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2023년 말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대부업자 대출도 확대되도록 중개수수료 상한을 1%P 인하했다.
이 차관은 또 "작년에 구축한 음성, 자율주행, 헬스케어, 안전, 국토환경 등 8대 분야 170종, 총 4억8000만 건의 AI 학습용...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여 대출상품 문턱을 낮추는 등, 서민들의 금융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금융당국과 금융협회 등이 참여하는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애로상담팀)’ 등을 통해 서민의 금융애로 최소화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투업 등록 3사, 판로 확대인터넷은행 중금리 경쟁 가세8월까지 온투업 미등록업체 폐업
개인 간 금융(P2P) 업체들이 새로운 영업 판로를 열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에 성공한 업체들이 대출 비교 플랫폼 입점을 고려하면서다. 온투업 시행 후 주춤했던 P2P 시장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은 금리 인하로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면서도 “중금리대출 부분에서 (타 금융권에서) 밀려 들어온 사람을 커버해야 하는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도 정치권에서 주도해서 나선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행한다고 보인다”며 “방향성은 옳다고 쳐도 자유로운 시장 체제로 흘러가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방안으로 대출자 58만2000명에게 약 2444억 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에게 자금 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중금리대출, 보증부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적용한 후 중금리 대출 공급량이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새로운 CSS를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전체 무보증 신용대출 비중에서 신용점수 820점 이하 고객 공급 비중은 같은 기간 15.1%에서 25.9 % 로 확대됐다.
새 CSS는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쌓아온...
중금리대출 개선방안에 대해선 중금리대출 적격 공급요건을 중‧저신용층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잇돌‧민간중금리 대출을 변경된 요건에 따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4분기 중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해 대출금리 인하도 유도한다. 또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저축은행‧여전업권에서 저신용차주를 흡수할 수 있도록...
중금리대출 수요가 집중된 저축은행업계는 A 금융위원의 발언을 두고 “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대출금리 수준에 따라 금융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이용자 등급이 달라지는데 A 의원의 발언은 이 같은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비친다는 것이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이용하는 대출자는 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고객들에게 더 경쟁력 있는 대출 금리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서민대출 공급을 활성화해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 중금리 대출을 개편해 저신용자 흡수를 유도하는 금융 당국의 움직임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0원에 투자할 수 있는 채권은 금리 단층 해소를 위한 중금리 대출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11일 현재 8퍼센트에서 투자 가능한 채권은 가계부채 해소에 활용되는 중금리 개인신용대출부터 주거 안정을 돕는 아파트 담보 대출 상품 등 148개 투자 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8퍼센트의 최소 P2P투자 금액은 5000원, 투자 상품은 상시...
당국의 인가 조건이었던 중금리 확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중금리대출 활성화라는 설립 취지에 어긋나게 고신용자 위주 대출에 집중하는 영업행태를 보여 금융당국의 질타를 받아왔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보험 인가 지연을 두고 일각에선 카카오뱅크가 설립 취지였던 중금리대출 취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