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금융권에서도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재기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22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주요 금융 관련 기관장의 범금융권...
아울러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을 10조 원 이상 공급하고, 소상공인에 대해 35조80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자금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힘을 쏟겠다"며 "금융권에서도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 조정, 재기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35조 원에 달하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잡기 위해 은행들은 중·저신용자의 상환능력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 나섰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올해에는 정책 당국에서 분기별로 (대출) 조정을 하겠다고 하니 특정 기간에 쏠리진 않을 것”이라며 “단, 작년보다 시장이 작아진 만큼 총액 한도 범위 내에 들어가지 않는...
지표금리 상승에다 고신용자 대출은 연소득 이내로 제한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즉 중금리대출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잔액기준으로 보면 총수신금리는 4bp 상승한 0.77%를 보인 반면, 총대출금리는 7bp 오른 2.9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행 수지의 대표지표인 예대금리차는 2.19%포인트에 달해...
금리 상승에 따른 서민·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정책서민금융은 10조 원 이상 공급하고, 올해 32조 원이었던 중금리대출은 35조 원까지 확대한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햇살론은 내년에 대출한도를 500만 원씩 일시적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햇살론 한도는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햇살론뱅크는 2000만 원에서 2500원이 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사업전략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내년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중·저신용자대출)을 대출총량 관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높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여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중금리 대출 확대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큰 부담 요인"이라며 "온라인 채널만 가진 특성상 판매상품 다양화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 대출로 갈아타 신용 점수가 높아진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8월 중신용대출‧플러스대출 현황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 가운데 비은행 대출을 보유했던 고객의 절반 이상이 중금리 대출 실행 이후 신용점수가 개선됐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중금리대출 규모가 1.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매달 중금리 대출을 늘리면서 전체 대출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자체 신용으로 중저신용 고객에게 6797억 원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1998억 원) 대비 약 3.4배 증가한...
금융위는 중ㆍ저신용 차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 등에게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투자자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고지했다. P2P 대출 특성상 원금보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P2P대출은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시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고위험 상품이며, 투자금...
박 연구원은 "수수료와 플랫폼 수익도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를 견인하겠지만, 중금리 대출로 대손비용이 늘어나면서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가 방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가 금융 플랫폼 역량을 입증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 신용평가시스템(CSS)이 타사보다 나은 점이...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아임 직장인 간편 신용대출, 똑똑 단단 중금리 대출, 핀크 비상대출, 쓰담쓰담 간편 신용대출 등 4가지 상품의 비대면 대출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토스와 카카오페이 같은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이 상품들은 찾을 수 없다.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은 일찍이 지난달부터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대출을...
금융위원회가 중금리대출이 중ㆍ저신용층에 공급되도록 유도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상호저축은행업ㆍ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상품 단위가 아닌 차주 단위를 기준으로 중ㆍ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 신용대출에 대해 중금리대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용평점 하위 50%(4등급 이하)...
그는 "전세대출, 집단대출 등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가계부채 관리기조를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과도한 대출취급 등 규제 회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우대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정책서민금융과 중금리대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중금리대출, 퇴직연금, 자산관리(WM) 등의 시장에서도 금융회사 간 경쟁이 치열해져 연구소는 내년이 생존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핀테크 육성지원법 제정 등이 예정돼 플랫폼 기업의 금융업 진출과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이러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토스뱅크는 올해 말까지 중금리 대출 비율 34.9% 달성하겠다는 계획서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이 비율을 지키기 위해선 최소 1745억 원을 중·저신용자에게 내줘야 한다.
한편 금융위는 이달 중순 가계대출을 조절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층 실수요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강구할 것”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혁신 측면에서 출범했지만 중금리대출 관련해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사기이용계좌 접수 건이 13.6%나 증가했다”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이 과연 혁신이었는지, 영업방식에 문제는 없었는지, 소비자 보호는...
이어 “자본력의 차이가 크고 타깃 고객층이 다른 만큼 기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으나 중금리대출 취급 강제로 신용대출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를 상실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경쟁 강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토스가 이번 토스뱅크 출범을 통해 금융플랫폼 입지를 한층 강화할...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직장인・자영업자, 프라임・중금리 대출 등의 구분 없이 단 하나의 신용대출 상품을 통해 최적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며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폭넓은 고객을 포용하는 정책을 통해 은행의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대출 승인율을 끌어올리고, 기존 1금융권에서 대출 받기 어려웠던 이들 중 약 30%를 ‘건전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