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대출 상품으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가계 부채 절감을 이뤄내겠다."
국내 1호 중금리 대출 전문 기업 8퍼센트 이효진 대표가 10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을 완료했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2014년 11월 설립된 8퍼센트는 대출금과 상환금을 처리하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
그는 “B2B와 금융사업 간 가치도 부각될 예정인데, 비씨카드는 KT 고객의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고, 케이뱅크는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커버리지(중금리 전용 상품)를 넓힐 예정”이라며 “AI/DX 부문에서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해 2023년 1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예상했다.
또, 중·저신용 차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 등에게도 새로운 투자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이번 온투업자에 등록한 3개사 외에도 현재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심사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등록심사에는 평균 3개월이 소요되며, 이달 9일 기준 누적 41개 업체가 온투업 등록을 신청했다.
신용평가 혁신 대출 문턱 낮춰중금리대출 44%까지 확대 공약카카오뱅크보다 14%P 웃돌아2000만 쓰는 토스 앱 최대 무기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 이후 약 4년 만의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9월 정식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가 2015년 6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발표한 뒤 약 6년 만에 3곳의 인터넷은행...
자사 고객 데이터와 통신사 통신 정보를 반영하는 등 평가모형을 세분화해 중금리 대출 대상자를 확대하는게 핵심이다.
카카오뱅크는 9일 오전 6시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고, 신용점수(KCB 기준) 820점 이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1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 ‘중신용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도 1.50%포인트 가량 인하해...
금융위, 내일 인가 심사 결론카뱅·케뱅, 대출 확대로 대응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올 하반기 중금리대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확대 주문까지 겹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실탄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거나 테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P2P금융 피플펀드가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등록한 이후 중금리 대출을 통한 중ㆍ저신용 고객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피플펀드는 31일 정식 온투업기관으로 등록된 직후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재가동하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중ㆍ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도 기존 상품 대비 더 합리적인 금리를...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공급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저신용자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신용평점 하위 50%인 사람으로, 국내에 약 2200만 명으로...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가 향후 중금리, 전·월세 대출 상품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은 2022년, 예상 IPO 시점은 2023년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선 케이뱅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IPO 시기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있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은행권 관계자는...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0.21%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확대를 통해 금융 포용을 강화하고, 플랫폼 부문에서는 금융회사뿐 아니라 비금융사와도 연결을 확대해 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중금리 대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이 완화되고 저축은행이 중금리 사업자 대출을 실행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ㆍ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26일에 발표된 중금리 대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중금리 대출 확대한다. 고신용자 위주의 대출을 주로 취급해 설립 취지가 퇴색했다는 비난을 피하고,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확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중금리대출은 통상 옛 신용등급 4∼6등급 수준의...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중금리ㆍ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 통장 대출의 최고한도는 1억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신용대출 최고한도는 건별 1억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줄었다.
중신용 대출상품 최고 한도는 7000만 원으로 유지된다. 금리는 최대 1.2%P 인하했는데, 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에 기반한...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초우량 디지털 서민금융회사로 한 발 더 도약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는 물론, 서민금융 중심의 중금리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성장기반 확대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이번 결정으로 영업 경쟁력 강화로 그룹의 수익성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또 법정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중금리대출’의 금리 상한을 각 업권별로 3.5%씩 인하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중금리대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세 번째 후속조치다.
먼저 사잇돌대출 적격 공급요건에 신용점수 요건이 신설된다. 중금리대출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며 모바일뱅킹의 사용자 경험 뿐 아니라 수십년간 국내 금융권의 취약 영역으로 꼽혔던 중금리, 중저신용자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출범 이후 첫 기업금융 분야에도 도전한다. 전국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손잡고...
“시대적 흐름, 비용 절감 효과”기존 대출, 80% 고신용자 집중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이 가속화되자 금융지주들은 인터넷은행 설립 준비에 나서면서 중금리 대출 상품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주요 금융지주들에 인터넷은행 설립에 대한 수요를 물었다. 조사에서 상당수의 지주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NH저축은행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직장인행복대출'로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NH직장인행복대출은 2019년 5월에 출시한 중금리신용 대출상품으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1260억 원을 취급했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5.5%에서 최고 연 19.4%의 금리로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NH멤버스 회원...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에게 연간 중금리대출 비중을 얼마나 늘릴지 목표치를 받기로 했다. 설립 취지와 달리 중금리 대출이 많지 않고 시중은행처럼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하자 정책을 통해 직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로부터 '가계대출 총량 대비 중금리대출 비율'을 얼마나 늘릴 것인지 수치를 담은...
특히 JT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이용 고객 가운데 중금리 대출 기준인 연 16% 이하 이용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65.7%로 집계됐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 지원과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