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테마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장 초반 동반 급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조비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07%) 내린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8.37%), 효성오앤비(-6.94%), 아시아종묘(-7.69%) 등 비료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주와 철강주는 현대로템(-8.21...
또 보물선 테마주로 묶인 제일제강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신일그룹의 보물선 사업과 일체 관계가 없다’고 밝혀, 결국 전거래일 대비 20.51% 하락한 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무역분쟁 이슈에 발목을 잡히며 하락 전환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 문제가 투자심리를 위축했다”며 “더불어 코스닥 시장이...
남북경협 테마주로 포함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3만6300원에서 지난달 말 5만7500원으로 58.4%나 올랐다. △한국가스공사(50.9%) △삼성전기(48.5%) △호텔신라(45.5%) △오리온(42.6%) △셀트리온(37.3%) △신세계(33.8%) △한국금융지주(21.9%) △CJ대한통운(20.0%) △LG생활건강(17.4%) 등의 상승 폭도 컸다.
하반기 역시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 대기업들의 주가...
소위 말하는 ‘테마주 투자’가 판치고 있다.
결과는 뻔하다.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었던 바이오 테마는 최근 3분의 2로 토막이 났다. 또 시장에 휘몰아쳤던 남북경협 테마 역시 날개 없는 추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테마주의 급락은 투기자들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투자 행태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4월부터 국내 증시의 주도 테마주 역할을 했던 남북경협주는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재료 소멸’로 그 기세가 대부분 꺾였다.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상장사는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지수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건설·시멘트를 필두로 철강·철도·비료·사료에까지 확장했다가 통신·외식업·기계·신재생에너지까지 이르는 걸 보면...
그는 “투자단가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측면이 분명 있다”며 “최근에는 여행주나 면세점주 등 중국 소비 테마주와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엔터주와 미디어주까지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최종혁 대표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출신으로 유리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당시 중국 정부가 만리장성에 바람막이를 설치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테마주로 묶여 급등락이 연출됐고, 당시 이 같은 흐름에 편승한 종목들이 일명 ‘만리장성 테마주’라고 불렸다.
테마주는 법률상 용어는 아니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기적 부정거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기적 부정거래는 주식...
외국인은 지난달 30일에만 해도 2431억 원의 순매수세를 유지했지만, 경협 테마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이슈까지 제기되면서 2일 이후 435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이번주 1643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36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번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처분한 종목은 현대로템으로, 1702억 원어치를 팔았다....
화장품주는 대표적인 중국 소비 테마주이기 때문이다. 주가는 30일 종가 기준 1만9350원으로 작년 말(12월 26일) 9790원보다 두 배가량 뛴 상태다.
◇새롭게 주목할 두 가지 사업 = 시장에서 주목하는 아우딘퓨쳐스의 강점은 자사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세다. 실제 자사 브랜드의 매출 비중은 2015년 ODM을 따라잡은 후 줄곧 우위를 점해 왔다. 증권가는 올해 브랜드 매출...
코미코,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위메이드 등의 상장기업들도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급등 중인 테마주의 경우 확실한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있지 않아 언제든지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성장성과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건전한 코스닥 활성화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테마주’ 차익실현에 하락= 지난주 수소차 관련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 예산에서 수소 전기차 보조금이 제외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최근 수소차 관련 사업으로 주목받았던 엔케이(-18.24%)와 코오롱머티리얼(-16.43%), 일진다이아(-16.02%), 평화산업(-15.32%), 지엠비코리아(-15.07%) 등이 지난주...
실적 가시화와 중국소비 테마주 영향에 주가도 반색했다. 애경산업은 이달 2일 종가 기준 현재 전장 대비 13.6% 오른 3만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3만885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다시 썼다. 일일거래량도 폭주해 전 거래일의 5배가 넘는 228만 주를 기록했다. 일중 거래대금은 842억 원에 달했다.
◇간판상품 의존·생활용품...
선거철을 맞아 정치인 테마주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16.96%)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상승했다. 써니전자 측은 관련성을 지속 부인하고 있다.
이 밖에 남해화학(22.41%), 삼일제약(21.08%), AJ렌터카(18.89%), 한창(17.28%), 백광산업(16.97%) 등도 상승했다.
◇BGF, 대규모...
중국 영유아용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37.16% 상승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새만금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 전략 사업과 관련해 신재생 사업부문의 수혜도 전망됐다.
이 밖에 트레이스가 삼성전자와 투명 지문인식을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38.51% 급등했다. 미래생명자원은 두뇌 건강용 식품을 개발한다고 알려지며 35.95% 상승했다.
◇정치테마주...
◇지방선거 D-100… 테마주 ‘꿈틀’ =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자동차 수동변속기 핵심부품 생산·공급업체인 오리엔트정공(32.84%)이다. 이 회사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 62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테마주 급등 = 지난주 써니전자(50.97%)와 태원물산(22.27%)은 코스닥 기업 안랩과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설립한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2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써니전자는 21일 안 전 대표와 관련이 없다는 해명 공시를 냈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화전자·평화홀딩스 등 전기차·수소차 테마주 강세 = 동성제약은 한 주간 41.0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병원으로부터 광역학 치료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18일 상한가에 등극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제주 제2공항 입찰 기대감이 커지며 28.24%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마감한 ‘제주 제2공항...
이어 “핵심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매출성장도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밥캣 지분가치, 상향된 신용등급, 개선된 실적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국 인프라 테마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 금감원에서 대마초 테마주와 관련한 집중단속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진행에 있어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지?
A. '테마주'라는 단어는 뉴프라이드가 추진하는 사업 방향과는 거리가 있다. 대마초 사업이 도덕적, 법률적 인식의 한계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수준까지 올라서기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성장동력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