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4Q 호실적ㆍ경영환경 개선 지속 ‘매수’ -케이프

입력 2018-01-19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5980억 원, 영업이익 1510억 원(영업이익률 9.4%)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8.7% 급증했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9.6%, 6.8%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은 중대형 제품 위주로 수요가 확대중이며, 하위 기업의 시장 퇴출로 경쟁강도가 완화되고 있다”며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지난해 12월에도 초강세를 보였고, 다가오는 성수기(2~5월)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핵심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매출성장도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밥캣 지분가치, 상향된 신용등급, 개선된 실적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국 인프라 테마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5,000
    • +0.77%
    • 이더리움
    • 3,18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2%
    • 리플
    • 707
    • -2.75%
    • 솔라나
    • 185,300
    • -1.96%
    • 에이다
    • 467
    • +0.65%
    • 이오스
    • 632
    • +0.48%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30
    • +0.49%
    • 샌드박스
    • 333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