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확진자 가운데는 신생아와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도 포함됐다. 가톨릭관동대 유학생인 우 모(21)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곧바로 검체 채취를 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산에서는 45일 된 신생아도 감염돼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들 부모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현재 역학 조사와 접촉자 격리, 방역 소독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종교행사 참석, 다중시설 이용 등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확진자는 신천지 교육생 1명, 중국 유학생 1명, 병원 직원 1명, 병원 전공의 모친 1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한 연령대와 감염 경로, 접촉자 수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수는 작년 2월에는 3만 8731명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1만 4834명으로 62% 감소했다. 특히 올해 2월 10일부터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법무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우리 국민의 경우는 올해 1월 한 달간 32만 7110명이고 2월도 현재까지 3만 5144명이 입국했다고...
차 본부장은 “이 중에 462명은 유학생이며 그 외 408명은 국내 입국이 불가피한 주된 생활 근거지가 국내인 장기체류자 등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인 입국 감소가 입국 제한보단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주부터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많이 되므로 인해서 영향을 받은 것도 있겠지만, 그 이전부터 계속 감소...
한국 교육부는 중국 대학 소속 한국인 유학생에게 출국 자제를 권고하고, 중국 교육부는 한국 대학 소속 중국인 유학생의 출국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국인 유학생은 학점 불이익이 없도록 한국 대학에서 온라인수업(원격수업) 활성화 조치를 실행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한국 학생들 또한 불이익이 없도록...
박인숙 의원은 정부가 중국 유학생의 입국을 막는 대신 오히려 '과잉 환대'를 하고 있다며 "중국인 유학생이 우리 국민보다 우선이냐"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는 대학들에 유학생들을 공항에서 전용 셔틀로 모셔와 2주간 격리하라고 한다, 1인실 기숙사를 주거나 캠핑카를 마련해주고 도시락, 간식에 넷플릭스도 깔아준다"며 "지금...
강 대변인은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기 시작한 2월4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입국을 전면봉쇄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1만3436명에 대해선 대학이 2주간 집중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부와 함께 특별관리를 더했으나 지금까지 확진자는 한 명도...
중국 부모들은 호주 교육기관에서 자녀들을 빼내 8월이나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는 영국이나 캐나다로 보낼 수 있다.
과거의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 학생들은 매우 귀하게 자라왔다. 그만큼 유학생 중 가장 풍족한 그룹이 중국 유학생들이다. 이들이 사라지면 학교 인근의 가페나 레스토랑, 숙박시설 모두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는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학기 중국 유학생 260여 명 중 22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40여 명만 최종 등록을 한 상태”라면서 “대구지역 상황이 심각해 중국에서 출국을 안 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경북대는 이번 학기에 중국인 유학생 190여 명이 입국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3분의 1가량도 안 되는 60여 명만 들어온 상태다. 이 대학 관계자는...
GS리테일은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 진천군과 협의해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도 지원했다.
GS홈쇼핑은 같은 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30만 매를 기부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약 1만 명에게 전달했다.
추경은 방역인력 확대·배치 및 방역용품 구입(12억4800만 원),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 및 관리(7300만 원), 입원 및 격리자 생활비 지원금(1억2300만 원) 등에 투입된다.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 긴급 자금 지원 9000만 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1억 원, 구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확대 사업 16억7200만 원도 집행한다.
이번 추경은 제236회...
중국 유학생 가운데 학교 주변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거주하는 자율격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전화로 발열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학사 일정 등을 알려준다. 중국어 가능 콜 요원이 1인당 학생 50~70명을 전담해 일일 동향 파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의 목적으로 김인철 총장은 국내ㆍ외 학부모뿐만 아니라 중국인 학부모들에게도 코로나19 대비 주요...
정부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관리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등에 42억 원을 예비비로 투입한다. 당정청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 전에 2조 원의 예비비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및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또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조치 하는 대학에 관련 비용 4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포함한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3건도 통과시켰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도입 취지와 달리...
정부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관리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등에 42억 원을 예비비로 투입한다.
정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및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1억 원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는 이달 18일 의결한 긴급방역 대응조치...
특히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 생활관 공간에 상담 교수 배치 등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심리안정과 건강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해 안정적으로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수칙 관련 안내 동영상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국어로 학교 홈페이지 알림창으로 게시한다.
명지대 캠퍼스 내에서는 부서별 업무 분담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가에 극도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은 개강 전 2주간의 자율격리 기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주 대부분 입국한다. 각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기숙사 입소, 전담팀 구성...
또 하나은행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내 중국 유학생 기숙사인 우정원 출장소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대전 반석동 노은지점과 인천 부평금융센터점 등 2곳의 영업을 25일까지 중단했다.
KB국민은행 대구PB센터·출장소를 비롯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빌딩에 입주한 KB손해보험, KB증권, KB국민카드...
생각보다 중국의 영향은 크지 않다”며 “유학생도 특별검역 절차를 거치므로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한국 경유자 입국을 금지할 가능성과 관련해 박 시장은 “미리 가정할 필요가 없고,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된다”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입국 금지를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심 원내대표는 개강을 앞두고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자가 격리 방안을 언급, "중국인 중 일반인은 마음대로 활보하고 유학생만 자가격리 시킨다는 것"이라며 "하나는 놔주고 하나는 격리하는 이런 우스꽝스러운 정책이 어딨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