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자는 지난 31일 기준 1만 명 이하인 9506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같은 추세는 지난 4일부터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를 사전차단하고, 주우한총영사관 발급 사증 효력 잠정 정지, 제주 무사증 및 환승 무사증 제도 중지 등 철저한 차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기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를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전염병인 소위 ‘팬데믹(pandemic)’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중국 밖의 여러 나라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WHO가 중국에 조사단을...
오사카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월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이 된 나라현의 남성 버스 운전기사와 함께 중국 우한시에서 온 관광객들이 탄 버스에 동승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우한은 코로나19 진원지다.
이 여성은 1월 29일 첫 번째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오사카 시내 병원에 입원했지만 회복돼 2월 1일 퇴원했다. 그는 퇴원 후에도 매일 마스크를...
이 글에서 청원인은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며 중국을 염두에 둔 정책 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총 62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행했는데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 인제야 눈치 보며 대책을 내놓았다"며...
비율로만 따지면 전 세계 확진자의 96%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3.5%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현재까지 6만5596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2641명에 달한다. 이 중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4만7824명, 사망자는 210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2002~2003년 발생한...
GS리테일은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 진천군과 협의해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도 지원했다.
GS홈쇼핑은 같은 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30만 매를 기부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약 1만 명에게 전달했다.
중국 우한시 교민 송환을 앞둔 지난달 29일에는 외교부와 협의 없이 유증상자도 함께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중국당국의 반대로 송환 대상은 무증상자로 제한됐다. 지난해 12월 2월에는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문제에 대해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는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가...
이탈리아에서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첫 번째 환자는 해외를 다녀간 이력이 없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체 확진자 수는 60명이다. 이 가운데 일본에 정박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환자가 42명에 이른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탈출한 환자 중에서도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에서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우한 당국은 지난달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코로나19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한국까지 인접국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북미 지역 감염도 시작됐다. 같은 달 24일에 프랑스와...
의원의 지적에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한국인이었다”고 3차례나 반복하며 반박했다. 이후 미래통합당은 논평을 통해 “발병국인 중국의 눈치를 보며 중국인 입국 제한에 미온적이었던 정부의 책임을 우리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중국인이었다는 사실도 무시한 국민 기만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우리 정부가 교민 후송을 위해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띄운 것보다 '나흘'이나 앞선 대책이었다.
중국 주재원 가족 전원 철수 결정은 지난해 중국 사업총괄로 부임한 이광국 사장의 직접보고와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빠른 결정이 맞물린 결과였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사업본부장에서 중국 사업총괄로 승진한 이광국 사장이 사태확산 가능성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중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우한에 ‘봉쇄령’을 내렸다. 우한을 떠나는 항공편과 기차 등의 운행이 중단됐다. 우한과 외부를 잇는 도로마다 검문소가 설치됐다. 이에 더해 우한 당국은 이달 초 도시 내부에서도 아파트 단지 등 주거 구역별 ‘봉쇄식 관리’를 시행, 인구 이동을 최소화시키기도 했다.
지나친 중국 두둔으로 눈총을 사고...
전날 중국 난징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 349편(OZ 349) 승객 92명은 중국인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이고 나서 격리됐다. 이들 3명 모두 우한 방문 이력은 없다.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는 “해외로부터의 전염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입국 시 건강 요건을 엄격히 적용하며 베이징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적절히 실시해야 한다”고...
중국 우한시로부터 3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교민 147명 중에선 144명이 음성으로 확인돼 27일 자정부터 격리 해제된다.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현재까지 발생 특성을 볼 때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규모가 큰 유행이 발생했고, 이외에는 가족(동거인)이나 지인 간 소규모 전파가 일어났다고 판단했다. 사망사례에 대해선 대부분...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있는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모임을 가졌다고 25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당시 우한에는 신천지 교인 약 200명이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지역사회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사업장과 우한귀국교민 수용지역 인근 사업자로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직권으로 기한연장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집중 관리되는 대구․경북청도지역은 법인세 신고기한을 직권으로 1개월 연장키로 했다.
이밖에도 관광업과 여행업, 공연 관련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병·의원, 도·소매업, 중국교역기업 등...
현재 젠바디는 장쑤성 CDC 외에도 중국 진단분야 바이오 회사인 부에노벨 바이오텍과 상하이, 우한 지역 병원을 연계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 임상시험 승인기관인 IMR(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of Malaysia)과도 협력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검증을 위한 임상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기존...
비율로만 따지면 전 세계 확진자의 97%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3.4%였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현재까지 6만4786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2563명에 달한다. 이 중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4만7071명, 사망자는 2043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2002~2003년 발생한...
22일 중국 인민일보와 CCTV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 아동병원에서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생후 17일 된 신생아가 자연치유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중국 내 코로나19 완치자 중 최연소다.
5일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 직후 우한 아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며칠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착 관찰 대상이 됐다. 이 아기는 상태가 양호해 심근...
그런 가운데, 디시인사이드 '우한 갤러리'에는 중국 상인들이 마스크를 다량으로 사재기한 뒤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씁쓸함을 안겼다.
네티즌은 "중국의 사재기로 국민들이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이번 조치로 마스크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다", "막판 스퍼트인가" 등의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