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한국행 중국인 한 달 만에 10분의 1로 감소

입력 2020-02-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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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준 1404명…지난달 13일 대비 92.6% 감소

▲중국인 입국자 현황 (법무부)
▲중국인 입국자 현황 (법무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결과 하루 평균 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수가 한 달 만에 10분의 1 수준인 10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6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가 1404명으로 올해 가장 많은 입국자를 보인 지난달 13일 1만8743명 대비 92.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인 입국자는 지난 31일 기준 1만 명 이하인 9506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같은 추세는 지난 4일부터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를 사전차단하고, 주우한총영사관 발급 사증 효력 잠정 정지, 제주 무사증 및 환승 무사증 제도 중지 등 철저한 차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가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중국정부의 자국민 해외여행 억제조치 및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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