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회장 "우한 바이오의약품 공장 설립 유효..기회될수도"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월 코로나19가 최초 확인된 중국 우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이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지원을 받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내 최대 규모인 12만 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와...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과시함과 동시에 세계 각국이 중국의 경험에서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우한을 방문해 “후베이와 우한에서 형세를 안정화하고 전환했다”며 “후베이와 우한 보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작년 말 중국 우한의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후 2개월여 만에 확진자 수는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12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퍼졌다. 사망자도 4000명을 넘는다. WT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환자와 사망자, 피해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미 얼어붙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할 게 분명하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한·중·일 텔레콘퍼런스에서 중국 질병관리기구 수장은 우한시의 경우 두 달 가까이 완전히 집에 격리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 부분을 언제쯤 다른 정책으로 전환할지는 아직 그쪽에서도 기준이나 정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검찰은 지난달 27일 "중국 우한에 다녀와 우한폐렴이 의심된다"며 허위신고를 해 보건소 직원 등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하도록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A 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달 4일에는 지하철역사에서 감염환자를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추격하는 내용의 가짜 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B 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여기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감염된 696명과 전세기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뒤 감염 진단을 받은 14명을 포함하면 일본 내 전체 감염자 수는 1277명이 된다.
일각에서는 손 회장의 이번 건에 대해 선의를 갖고 내놓은 제안이 코로나19 공포에 밀려 퇴색됐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한국 경제계는 중국 우한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에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장비를 대폭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세계적 조기종식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넷째, 한국 경제계는 한국 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사업장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으며...
정 총리는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 대해 입국 금지를 했고 중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가능하면 확진자가 생기기 시작하면 모든 (국가에) 문을 닫으면 제일 좋을 것이지만 대한민국은 개방된 국가고, 무역해서 먹고사는 나라"라며 "위험성이...
바이두(百度), 징둥닷컴, 메이퇀뎬핑(美團点評) 등 역시 신종코로나 기금 조성, 마스크 저가 판매, 우한 의료진 식사 무료 제공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했다.
홍콩에서도 최고 갑부 중 한 명인 리카싱(李嘉誠) 전 CK허치슨홀딩스 회장이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작업에 1억 홍콩달러를 쾌척한 바 있다. 헨더슨(恒基兆)...
비율로만 따지면 전 세계 확진자의 68.1%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3.9%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현재까지 6만7760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3024명에 달한다. 이 중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4만9965명, 사망자는 240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2002~2003년 발생한...
존스홉킨스대의 마티 마카리 교수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1100만 인구의 우한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지난 1월 말 전례 없는 규모로 봉쇄됐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대부분이 우한에서 나왔다.
외과의이자...
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는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HHS) 요원들이 보호 장비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 훈련도 받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난달 말 한 미국 정부 내부고발자의 폭로다. 공교롭게도 우한에서 탈출한 미국인이 격리됐던 캘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군 기지 인근에서 2월 말...
다시 2차 감염 확산이 진행될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중국 사회를 감싸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한 봉쇄기간에 약 14만 개의 휴대폰 번호가 우한을 빠져나갔다는 논쟁이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및 차이나텔레콤의 우한 지역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 13만8700개가 2월 우한 봉쇄기간에 우한 지역을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약 14만 개의 우한에 등록된...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이후 지난해 12월 WHO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그 이후 코로나19는 100여개국으로 확산돼 11만 명 이상이 감염됐고 3800명 넘게 사망했다. 이 가운데 감염 및 사망자 대부분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생했다.
그럼에도 중국 언론들까지 나서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원하지 않았다고 강변하고 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이날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바이러스와 직접 싸운 의사가 이 전염병이 갖고 있는 특징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1월 중순부터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해온 베이징셰허의원의 두빈 교수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혈압 환자의 사망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2개월 전...
중국 정부는 춘제(설날) 연휴를 앞둔 1월 23일 우한과 주변 도시들에 대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취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전염을 막을 만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나서 뒤늦게 강경하게 접근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봉쇄 조치에 힘입어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해 이날은 불과 19명으로, 지난 1월 18일...
공정위가 10일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위약금 상담 관련 동향’을 보면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올해 1월 20일~3월 8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총 1만498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919건)보다 7.8배 더 많았다.
업종별로 보면 국외 여행이 6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 여객(2387건), 돌잔치 등 음식서비스...
◇日 한국인 입국 제한 "혐한으로 지지자 달래기"
이영채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국제사회학과 교수는 일본의 '한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아베 총리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꾀하다 시진핑 주석 방일이 취소되면서 한·중을 봉쇄하는 형태로 물타기 한 것"이라고 9일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아베 총리가 직접 정책을 주도하는 모습을 강경하게...
하지만 중국 눈치만 보는 문재인 정부는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활용하지 않았다.
초기 우한폐렴으로 그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전문가들의 조언대로 전 세계는 하나둘씩 중국과 통하는 문을 잠갔다. 문재인 정부만 시진핑 주석의 방한 성사를 위한 중국 눈치 보기의 일환으로 초기 방역을 포기했다. 국민보다 정권 업적과 총선 승리를 중요시한 정부와 여당으로 인해...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 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WHO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며 두둔하는 자세를 취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샀다.
한편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