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부, 中우한에 30~31일 전세기 투입…적극적 조치 약속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정부는 우한시와 그 주변 지역을 봉쇄했고 고립된 우리 국민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왔다"라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 희망자를...
앞으로 추가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까지 지속해서 중국에 출시, 우한법인을 중국 내 최다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 항암신약 ‘IBI315’ 개발에 착수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업계 관계자는 “여행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라며 “우한 폐렴으로 중국으로 가려던 고객들이 행선지를 바꾸는 대신 취소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유학생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유학생 등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우한시에 전세기 4편을 투입해 귀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귀국을 희망하는 우한시 및 인근지역 체류 국민의 숫자를 파악한 결과...
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 용품 등 500만 위안(약 8억 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약 1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피해 지원 기금은 현대차그룹과 중국 내 계열사가...
기획재정부는 올해 예산에 편성된 208억 원의 방역 대응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되 목적 예비비(2조 원) 지원을 검토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상황 점검반을 가동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내 산업 동향을 점검한다. 외교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한 체류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30일과 31일 임차 전세를 투입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외 신종...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도 중국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인데 아예 도시 교통이 봉쇄된 상태여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이 대응책을 고심하는 상황이다.
특히 우한에는 일본 혼다자동차와 닛산, 프랑스 르노와 PSA,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공장이 밀집해 있다. 이들 기업은 파견 근로자를 철수시키고 있다. 혼다 대변인은 이날 “우한 인근...
그러면서 우한시에서 온 교민들이 지역에 격리되는 것에 대한 우려심을 나타내며 "천안시민에게라도 찬반 투표를 해서 격리를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는 정부가 이르면 30일 전세기로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을 국내 송환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이 입국 후 천안 지역에서 2주간 격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업계 관계자는 “여행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라며 “우한 폐렴으로 중국으로 가려던 고객들이 행선지를 바꾸는 대신 취소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산이 가속화하고 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간 10시) 현재 중국 전체 사망자 수는 106명, 누적 환자 수는 4515명에 달했다. 27일에는 베이징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전체 사망자 106명 중 10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27일까지 감염자가...
사망자는 106명에 달했으며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 이외에도 수도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은 전날과 비교해 중국 확진 환자가 31%, 사망자는 23% 각각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WHO가 너무 안이하게 사태에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각국이 이미 비상태세에 돌입했지만 WHO는 지난 23일 긴급 위원회를...
28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개학하는 관내 12개 학교에 대해 우한폐렴과 관련해 일부 등교중지 조치가 실시된다. 최근 2주 내에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학생 및 교직원의 경우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 후 14일 동안 등교를 중지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부산과 더불어 중국 우한에 캠퍼스를 둔 동서대학교 역시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7일 우한에서 돌아온 동서대...
이어 “우한시에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을 관리하는 수준은 넘어선 것 같다”며 “중국을 다녀온 교직원까지도 확대해서 (관리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등교 시 기침을 하는 경우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원칙을 세웠지만 일정 기간 예외 없이 쓰도록 하는 것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손씻는 습관도 이번에 생활화하도록 하자”고...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3000명 가까운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소매업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진단했다.
특히 이번 신종...
교육부가 중국 우한시 지역을 다녀온 학생·교직원은 귀국일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격리기간 출석인정)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교육부는 28일 박백범 차관 주재로 전국 시ㆍ도 교육청 부교육감 영상회의를 열어 우한폐렴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기관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학을 앞둔 학교 현장의 감염병 예방교육과 방역...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와 프랑스 PSA그룹은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복귀를 연기했다. 혼다는 우한에 있는 합작 공장에서 중국 전체의 절반을 생산하고 있다. 2월 3일에 생산 재개 예정이었지만 연기 가능성도 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PSA그룹도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프랑스로 이동시킨다는 입장이다.
일본 자동차회사 닛산도 우한 출신...
2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부산에서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이날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가 지난달 14일 입국한 A 씨는 27일 약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나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부산시는 A 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벌여 9시간 만에...
말레이시아는 우한시와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강력한 조처를 내렸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필리핀은 27일까지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 전원을 귀국시키는 등 세계 각국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 후베이성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3단계인 철수 권고(적색경보)로 상향...
하회했다”며 “우한 폐렴 감염자수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면서 엔화를 비롯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3년, 10년 선물 매수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장기물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며 커브 플래트닝했다”며 “또 중국 정부는 우한시를 긴급 봉쇄하는 등 강경한 대책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