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던 박태환(23, SK텔레콤)은 자유형 200m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예선에서 1분 46초 79를 기록하며 전체 5위로 준결승 무대를 밟은 박태환은 라이벌 쑨양(21, 중국)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준결승에서 1분46초02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박태환과 마찬가지로 판정 번복에 울었던 남자...
박태환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6으로 맞수 쑨양(중국·3분40초14)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쳐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당했을 때도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은메달을 획득한 뒤에는 결국 인터뷰를 중단해야 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의 실격 소식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돼”라고 망언을 한 이나현이 공개사과를 했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도전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중인 모델 이나현은 지난 28일 오후 박태환의 실격 소식에 ‘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모델 여연희가 "(박태환) 뭐지? 왜 실격? 어이없다...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6을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판정을 받았다 3시간 30여분 만에 판정 번복 결정을 받은 뒤 결선에 진출했지만 맞수인 중국 쑨양에게 1.92초 뒤졌다.
올림픽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남자 양궁 대표팀은 동메달에 머물렀다.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실격됐다.
하지만 실격이 철회되면서 3분46초68를 기록한 박태환은 결승 진출로 남자 자유형 400m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오는 29일 오전 3시51분에 시작한다. 박태환은 예선 1위를 차지한 쑨양(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중국의 박세리로 불리는 펑샨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뤘다. 그는 이날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내 LPGA 투어 첫 승을 만들었다.
공동 7위로 경기를 시작한 펑샨샨은 티샷 14개 중 11개를 페어웨이에 적중시키는 등 정교한 아이언샷을 내세워 우승을 일궈냈다....
시중 유력은행에 근무하는 나원승(가명·43세)씨는 지난 2007년 열풍이 불던 중국펀드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투자에 자신감이 붙은 이씨는 중국펀드를 정리한 후 찾은 돈을 2배로 불려보려는 욕심에 브릭스 펀드에 모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고 말았다.
#2. 대형 증권사 직원인 이낙상(가명·45세)씨는 지인에게 한 IT 관련 스몰캡(중·소형주)이 유망하다는 말을 들었다....
또 시상대 꼭대기에 올라서 지난달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한 아쉬움을 약간이나마 털어냈다.
볼트는“올 시즌을 늦게 시작한 것이 집중력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올 시즌 부진을 설명했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다이론 로블레스(쿠바)가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로블레스는 13초00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올해 세계대회...
지터와 리처드슨은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의 실격으로 리처드슨이 금메달리스트가 되자 스미스 코치를 함께 껴안고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단거리에서 미국과 쌍벽을 이루는 자메이카에는 글렌 밀스(62) 코치가 있다.
밀스는 2004년부터 우사인 볼트(25)를 가르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3관왕,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을 이끄는 등...
4년 만의 세계 정상 복귀를 노린 그보다 경기장 내 중국 관중들의 아쉬움이 더 컸다.
류시앙은 애초 로블레스의 실격 사실을 알지 못하고 로블레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후 영상 분석을 통해 로블레스가 실격 판정을 받아 3위에서 2위로 승격한 류시앙은 “경기는 경기일 뿐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로블레스와 친한 친구”라며 “나는 무조건 즐겁게...
29일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딴 로블레스는 경기가 끝난 뒤 실격 처리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로블레스가 9번째와 10번째 허들을 넘을 때 바로 옆 레인에 있던 류샹(29·중국)의 신체를 접촉해 진로를 방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IAAF는 로블레스가 9번째 허들을 넘을 때...
2분27초904)에 불과 0.104초 뒤져 아쉬운 2위에 머물렀고, 함께 결승에 나선 지난해 세계선수권자 박승희(경성고)는 실격했다.
남자 500m 결승에 김병준(경희대)과 성시백(용인시청)이 출전했으나 하위권에 머물렀고, 여자 500m 결승에 나선 양신영(한국체대)도 중국 선수 3명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지난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49㎏급에 출전한 대만 간판 선수 양수쥔이 실격당한 뒤 대만 언론과 정부가 나서서 ‘한국과 중국이 짜고 양수쥔을 실격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광저우는 조용하다.
대만 태권도 선수단은 양수쥔이 실격당하던 현장에서 감독이 심판들에게 한참 항의하다 말았을 뿐 20일까지 모든 경기에 참가했다. 다른 종목에...
게다가 중반까지 중국 선수들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끌던 박칠성이 14㎞ 지점 통과를 얼마 앞두고 세 번째 경고를 받아 실격 처리되면서 김현섭은 더 외로운 싸움을 치렀다.
경보에서는 걸을 때 무릎을 곧게 펴야 하고 양발이 지면에 떠 있는 상태가 되면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는다. 박칠성은 이날 세 번이나 무릎을 굽혔다는 판정을 받고 실격 당했다....
특히 앵커는 “소녀시대가 사과해도 소용없다”란 멘트를 곁들였다.
한편 타이완은 여자 태권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실격 판정을 받았다며 종주국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찢거나 불 태우는 장면, 한국 제품들을 부수는 모습 등을 여과 없이 내보내며 반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은 3분38초30으로 중국(3분34초01)과 일본(3분34초10)에 이어 세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중국이 실격돼 은메달을 가져갔다.
계영 400m와 800m에서 동메달을 땄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금3, 은2, 동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도하 대회(금3, 은1, 동3)에 이어 2회 연속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1위 중국은 실격 처리됐다. 첫번째 영자 쑨샤오레이가 터치패드를 찍기 전 두 번째 영자 왕솨이가 물속으로 뛰어든 것이 이유였다. 그래서 왕솨이부터는 공식 기록도 없다. 한국은 중국 덕에 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에서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남자의 경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것도 1994년 히로시마 대회 계영 800m 이후 16년 만이자...
한국 역도의 기대주 임정화(24·울산시청)가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체중초과로 기권했다.
김기웅 한국 여자역도 감독은 13일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임정화가 체중 감량에 실패하고 컨디션이 악화해 출전 자체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촌에서 쉬라고 했으며, 대표팀에서는...
지난달 25일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결승에서 한국선수가 레이스 도중 중국선수를 밀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8년 만에 보는 어이없는 오심"이라며 울분을 토해내며 중독성 강한 "만만하니"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특히...
김민정은 25일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들어왔지만 '진로 방해'를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그는 중국의 쑨린린을 밀었다는 판정에 대해 "레이스에서 어떤 실수도 하지 않았다"면서 "임페딩 반칙도 아니고 크로스 트랙으로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