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3월 ICT 수출 157억8000만 달러, 수입 118억5000만 달러, 무역수지 39억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232억6000만 달러) 대비 32.2%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 규모는 지난해 12월(168억8000만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이어 “인도네시아는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년비 45% 급증했고 늘어난 예산은 자국 인프라 투자로 이어진다”며 “사우디도 유가 회복으로 지난해부터 재정수지가 흑자전환했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로 연결되고 있다. 유럽도 재건 수요로 회복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12조 위안의 중국 인프라 투자 기대로 전일 주가가 급등했으나 중국...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식물성 오일 기반 코팅용 수지가 미국 연방 농무부의 바이오 소재 기반 인증(USD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한가를 이끌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오가닉티코스메틱·이브이첨단소재·제일바이오·케이피엠테크·한국정밀기계...
금통위는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금융부문의 리스크 상황,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미 달러화 움직임, 중국경제의 회복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경제는 소비가 지난해 4분기 부진에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수출이 IT 경기부진 심화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국가별로는 중국(10.2%), EU(5.1%)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고, 미국(-6.8%), 일본(-4.6%), 사우디아라비아(-34.2%) 등 줄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34억1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 51억11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적자 행진 이어가고 있다.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1995년 1월부터 1997년...
이동원 부장은 "통관기준 3월 무역 적자액이 46억2000만 달러로 2월(52억7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만큼, 3월 상품수지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서비스수지의 경우 긍정적, 부정적 요인이 모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단체 관광객 등이 아직 본격적으로 들어오지 않았는데도 최근 일본·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방 차관은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경우 4월부터 일본, 대만, 미국, 호주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K-ETA)가 일시 면제됐고, 해외 관광객 대상 항공권 할인(4월~), 중국・일본・동남아 국제항공편 증편(4월~) 및 지방국제공항(김해・대구・무안・청주・양양) 부정기편에 대한 착륙료가 면제(5~11월)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올해 2월 경상수지가...
특히 무역수지는 46억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작년 3월부터 13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다. 무역적자가 1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이다.
그렇다고 정부가 마냥 손을 놓고 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파견, 20억 달러 이상의 수주계약 1건과 양해각서(MOU) 5건을...
한때 한국의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이었던 중국과 지난해 한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베트남이 세계 경제 둔화 등의 요인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고 있다는 점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 무역수지, 13개월째 적자 행진…적자폭은 ‘개선’
3월 수입은 597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638억1000만달러)보다 6.4% 줄었다. 이에 따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올해 중국 등 주요국 방역조치 완화, 한-일 관계 개선 등으로 방한 관광객 본격 유입시 대면 서비스 업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외국인 관광·소비 활성화 지원 등으로 내수활력 및 경상수지 개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내수 진작책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 상승을 자극할...
아울러 해외여행 확대로 경상수지도 1월 기준 32억7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입국자 수는 많으나 입국거부율이 낮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K-ETA 한시 면제를 추진한다. 외국인은 2021년 9월부터 무비자로 한국에 입국하려면 약 1만 원의 비용을 내고 K-ETA 허가를 받아야...
중국, 올 1월 역대 처음 최대 적자국 등극1·2월 적자액 50억7400만 달러…적자 1위“한중교역, 수평적 윈윈 관계로 발전해야”
한때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 1위 국가였던 중국이 올해 무역 적자 1위 국가로 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간 기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국가별로 보면 지난 1~20일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21억9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음향용 반도체는 한번 채택되면 해당 제품의 생산 종료 시점까지 꾸준히 매출이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며 "기존 중국 메이저 IT기기 제조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AI 음성인식 관련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3억3000만 달러 적자로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지식재산권은 217억8000만 달러를 수출했으나 231억 달러를 수입, 무역수지는 13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통계 작성 이후 줄곧 적자를 나타내다가 2021년 1억6000만 달러로 깜짝 흑자를 기록했으나 다시...
EAA는 글로벌 화학 업체 3~4곳만 생산 가능한 고기능성 접합수지의 일종으로 금속과 플라스틱, 종이와 플라스틱 등 이종물질 간 접합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중국 공장 신설로 아시아 유일의 EAA 생산기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8월 웨이싱화학과 EAA 제3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 및 투자협약을...
바이오 기술 개발·상용화에 1.3조 투입일자리 창출·공급망 확보 등 효과 기대글로벌 바이오 제조 경쟁서 중국 견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플라스틱(합성수지)의 ‘탈탄소화’를 도모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향후 20년 안에 전체 플라스틱에서 ‘바이오매스(산림 방치 목재 등)’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윤석열 정부는 국가예산 편성 시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 비율을 3.0% 이내로 관리하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경우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2.0% 이내로 줄이는 재정준칙을 내세우고 있다.
최 차관은 또 "다른 한손으로는 성장과 복지에 대한 투자 등 재정이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무역수지 역시 13개월 연속 적자가 확실시된다. 반도체 수출은 거의 반토막 났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36%나 줄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9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일)보다 하루 더 많았기...
저출산·고령화에 전년 대비 15%↑ 전망사회보장·고용 지출, 5년 전의 1.5배지방정부, 부동산시장 침체에 재정 파탄 위험
올해 중국의 재정수지 적자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도 다른 선진국처럼 정년을 연장하는 등 제도를 손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올해...
반도체 경기 하락과 대중국 수출 부진이다. 우리 무역수지는 12개월째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역시 1월 들어 4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1980년 1월 통계집계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보였다. 환부는 알아도 뾰족한 처방은 찾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앞으로 어찌 호전될지도 점치기 어렵다. 올 한국 경제 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