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앞으로는 주요 국가들간의 약정에 따른 국토부의 노선 운수권 배분 대상에도 포함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2월 인천-울란바토르(몽골) 운수권은 물론 같은해 3월 15일 한-중국 항공회담에 따른중국 운수권(주 70회 증대) 배분 등에서 철저히 배제됐었다.
여기에 국토부가 매년 2월 즈음 진행하는 운수권 재분배 작업에도 진에어가 포함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신규 항공기 도입, 신규 고용 등이 모두 중단됐으며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주요 노선 신규 운수권 배분 경쟁에도 배제됐다.
이에 진에어는 지난해 4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액(1조107억 원)은 9.9% 감소했다.
19개월 만의 제재 해지로 보다 적극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된 진에어는 앞으로 피나는 노력으로 재건에 힘쓰겠다는...
박성봉 연구원은 "2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다수 중국노선 운항 중단과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영향으로, 3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급감으로 1분기 전체 국제선 여객수송(RPK)은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전년보다 44.4% 감소한 2185억...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2020년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2.6조 원을 예상하나 216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2월 코로나19의 중국 확산으로 중국 및 단거리노선 수요 급감, 3월에는 글로벌 확산에 따른 장거리노선 수요 급감까지 겹치면서 1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이 크게 줄고, 특히 기타 항공사들과는 달리 대한항공은 1분기 인건비 절감에...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해외 항공노선 축소로 여객운송이 크게 감소한 운수업과, 학원 휴업,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교육·여가가 충격을 받았다.
관광지가 집중된 제주권과 강원관도 단체관광 예약 취소와, 외국인 내방객 급감, 따뜻한 날씨에 따른 겨울축제 부진,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레저, 운수업을 중심으로 큰...
올 1월 기준 극동-유럽 노선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으며, 1월 20일 이후 상하이, 닝보항 등 중국항만의 항만 물동량이 일일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베이성 등 산업단지 내의 공장운영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 철광석, 석탄 등의 원자재 수요 감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 대한 봉쇄가 25일(현지시간) 풀린다.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후베이성 지역에 대한 봉쇄를 25일 0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우한에 대해서는 4월 8일 0시부터 외부로 나가는 교통 통제를...
박 1차장은 “기본적으로 항공 노선이 있고 공항이 폐쇄되지 않은 상태면 각종 민항기가 이착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 한인회에서 국내 국적기와 계약하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항이 폐쇄되거나 민간 차원에서 자구적 노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전세기를...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 중단도 고려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고정비인 인건비와 항공기 대여료가 쌓이고 있고, 환불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유동성 위기에 놓였다.
반도체 업계 역시 타격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현지 공장 셧다운과 인력 이동 제한이 현실화하고 있고, 반도체 장비 공급망도 위태롭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산 계획도...
확보된 노선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형선박을 통해 현대상선은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중국향 물동량 감소는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공산이다. 실제 현대상선의 지난달 중국발 물동량은 전년 대비 50% 줄었다.
중국 공장들이 최근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발병지인 중국의 확진자 증가세는 멈췄지만, 유럽과 중동, 미국 등에선 최근 확진자가 급증세다.
국가별로 이탈리아에선 3만5713명(사망 2978명), 스페인은 1만3716명(사망 598명), 독일은 1만2327명(사망 28명), 프랑스는 9134명(사망 244명), 이란은 1만7361명(사망 1135명), 미국은 7769명(사망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파른 확산세에 유럽 국가들은 출입국 통제를...
중국 수요 회복으로 보따리상(따이궁)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특별입국 절차와 항공 노선 축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라며 “2~3월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면세점 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2월 대비 3월 매출 증감률은 인천공항점이 -80%까지 떨어졌다. 공항 임대료 부담 때문에 실적 부진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이어 “중국 수요 회복으로 따이공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특별입국 절차와 항공 노선 축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며 “실적부진 폭을 예상보다 빨리 줄일 수 있으나 매출 증가 전환 시기는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3월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면세점 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월 대비 3월 매출...
1) ‘중국 체류 14일’ 조건으로 인해 동일 목적지 재발행 승객
2) 미국행 항공권 소지자 중 입국 허용 승객 한정해 미국 입국 지정공항으로 변경 승객
3) 입국제한/격리 조치에 따른 동일 목적지 한정 재발행 승객
△제주항공
-코로나 관련 결항 또는 스케줄 변경 확정 여정, 수수료 없이 미사용 구간 전액 환불
-탑승일 변경 시 수수료 면제
△진에어...
최근 대기업 계열사의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를 마무리한 관계자는 “입국제한 조치 이전부터 해외에서 한국에 코로나19 때문에 안 들어오려고 하더라”며 “내부적으로 한국과 중국에는 가지 말라는 지침이 돌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클로징을 하는 날도 한국에 오기 어렵다고 해서 대리인이 왔다”면서 “대신 온 해외변호사에게 서류를 주고...
중국을 휩쓴 코로나19는 이제 유럽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미국에 이어 중남미와 아프리카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당장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발 전 항공노선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다.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경우 한국으로 입국하는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부터 유럽발 전...
연구위원은 “중국 및 우리나라에 이어서 이탈리아, 이란, 미국,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 추이에 있어 이번 사태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확산되며 장기화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적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 지광훈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다변화된 노선 포트폴리오를...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부터 유럽발 전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두바이 등 경유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중국과 홍콩·마카오, 일본, 이란에 이어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왔다.
이미 유럽 입국자 가운데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운항 중단한 노선을 대상으로 여객기에 화물만 실어 운항하기로 했다.
수출입 기업의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객기를 활용해 공항 주기료 감면 등 비용 절감을 꾀하자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13일부터 베트남 호찌민 노선에 20여 톤의 화물을 실을 수...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홍콩을 비롯한 중국·대만 등 중화권 노선, 태국 노선 등이 1일 자로 전면 중단됐다.
이어 9일 0시부터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제주-일본 3개 직항 노선도 일제히 중단됐다.
현재 제주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춘추항공이 자진 출국을 신청한 중국 불법체류자들을 위해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말 이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