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포츠 마케팅 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회운영, 방송중계권, 선수매니지먼트 혹은 스포츠 자산관리 등 질적 발전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스포티즌’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00년이다.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시절이었다. 스포티즌이 주력한 분야는 스포츠 마케팅 대행, 스포츠 서비스 컨설팅 그리고 선수...
이중 특히 주력한 분야가 방송중계권 판매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분야다. 메이저리그(MLB), 아시아축구연맹(AFC), 종합격투기(UFC), 프로농구연맹(KBL) 등은 물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의 중계권을 장기 계약, 이의 재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한다. 그밖에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스포츠 전문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 10월에는...
프로배구는 올 시즌 FA 시장을 통해 남녀부 모두 최고 연봉 기록이 깨졌고 국내 리그에서 외국으로 직접 진출하는 사례까지 생겼다. 여기에 21일에는 케이블채널 KBS N과 향후 3년간 100억원에 중계권 계약까지 마무리했다. 농구에 밀려 제2의 겨울 실내스포츠 취급을 받았던 배구가 실질적 넘버 1으로 거듭나고 있다.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이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올시즌 리그 TV 중계권료 수입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자 보도를 통해 1부리그 20개팀의 중계권료 수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약 6080만 파운드(약 1030억원)를 벌어들인 리그 우승팀 맨유가 1위에 올랐고 약 5814만 파운드(약 982억원)의...
원년인 1982년 중계권료가 3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30년 사이 80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프로야구를 주로 중계하는 방송사는 케이블방송사 네 곳이지만 대부분은 모회사인 지상파들과 관련된 채널이다. 지상파들은 2014년까지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적어도 내년까지는 별도의 새로운 계약이 필요치 않다. 하지만 프로야구의 인기가 지속되고 10구단 체제로...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인터넷 TV(IPTV) BTV가 미 프로야구(MLB)로부터 국내 모바일 중계권을 사들여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데 인텔스는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 류현진 테마주로 묶였다.
레노마스포츠, 바닐라비 등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F&F도 5% 까이 올랐다. 메이저리그 중계권 없이 경기 동영상을 제공해 불법이란...
스포츠플러스와 ESPN 외에도 최근 위성 및 IPTV 채널인 TheM은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확보해 손흥민과 지동원, 구자철 등이 활약하는 경기들을 생중계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통한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판권매출 증가의 핵심인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VOD 수요 증가 △컨텐츠 사용요율의 상승 △수출 증가 등의 기조가 견조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사업수익은 전년 대비 약 16.8% 성장한(2012년 올림픽으로 인한 중계권 재판매 효과 제외) 1518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의 경기는 국내케이블 스포츠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된다. MBC는 지난 2012년 1월 이미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구매했고 기간은 2014년까지다. MBC가 중계권을 획득한 시기는 류현진이 미국 진출을 확정짓기 이전이었던 만큼 비교적 적은 약 400만 달러(약 44억8400만원)선에서 중계권 협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류현진 다저스의...
SBS는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장기간 독점중계권을 확보해두고 있어 거액의 중계권료 낭비라는 비난도 피할 수 있었다.
SBS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독점중계했다. 스포츠는 결과를 알 수 없는 만큼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담보돼야 하는 모험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은 김연아...
타임워너는 2014년부터 다저스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타임워너는 이를 위해 스포츠넷 LA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당초 다저스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중계권을 보유한 폭스 TV와 대규모 딜을 추진했지만 타임워너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타임워너와 계약하기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개 구단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부자...
반면 다음(2945억원)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2위인 SM(502억원)의 6배나 더 많다. 트래픽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비용, 올림픽 중계권 등 콘텐츠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악화 우려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밖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25억원), JCE(416억원), 원익IPS(330억원), 셀트리온(315억원), 네오위즈게임즈(304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KBS 김인규 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ABU서울총회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방문했을 때 KTR측에서 스포츠 중계권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도 전송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BBC 다큐멘터리와 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의지가 강해 영국을 방문했을 때 BBC 사장과 부사장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적이...
모든 스페인 대표팀 경기는 자국 내 지상파 채널인 TVE가 중계권을 가지고 있으며 원정 경기의 경우 유료 채널인 Telecinco도 공동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TVE가 재정 문제를 들어 벨라루스전을 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Telecinco 역시 같은 이유로 중계를 포기함에 따라 스페인 국민들은 라디오를 통해서나 벨라루스전을 '청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독일 정치인이자 스포츠 관련 직무도 맡기도 했던 빌리 렘케는 "분데스리가를 통해 폐쇄된 국가인 북한이 조금이나마 문을 연다면 이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밝히며 이번 중계권 체결에 대해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은 매주 한 경기를 중계 방송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북한 선수들 중 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없고 2부리그...
스포츠마케팅업체인 IB스포츠는 MLB, AFC, UFC, KBL, KLPGA 등 국내외 스포츠 중계권 판매, 스포츠 마케팅 컨설팅 및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서비스하는 국내 1위 스포츠마케팅회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체조 손연재 선수, 축구 기성용 선수 등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전일(한국시간) 손연재는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SBS 축구 중계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6일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전던지기를 통해 정한 결과 한국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은 KBS와 MBC를 통해서만 생방송됩니다. 많이 아쉽네요"란 글을 남겼다. 런던 올림픽 축구 4강전 중계권이 추첨 결과 MBC에 돌아간 것.
이에 김태호 PD는...
6일 MBC는 축구 중계권 추첨에서 SBS를 누르고 4강전 중계권을 손에 넣는 행운을 얻었다. 이번 4강전에는 수십억 원의 광고가 걸려있다.
허연회 스포츠제작국장은 "MBC가 4강전 중계권을 따냄으로써 할 일을 다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4강전 중계는 8일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된다.
특히 ITV는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리그', '영국 FA컵', '투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고 이번 런던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BBC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 총괄 김석필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높은 중계권료 부담이 걸림돌이지만 KBS와 MBC에게 중계권을 재판매하기 때문에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임주들도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NHN과 다음이 대표적이다. 이 두 종목은 올림픽 기간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의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런던올림픽의 공식게임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