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사의 경우 20개가 넘는 계열사를 동원, 땅을 낙찰 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제일건설은 이달 가정지구 4블록에 ‘가정 4BL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앞서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1,2차 제일풍경채에 이은 인천 서구 내 3번째 분양물량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900가구 규모다.
10월에는 중흥종합건설과...
추석 전 가을 분양시장에서 10대 건설사와 중견사들이 격돌한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전 9월(9월1일~25일 청약접수ㆍ모델하우스 개관 기준) 중 전국 총 61개 단지 3만90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0대 건설사의 공급물량은 총 26개 단지 1만6983가구로 전체 44%를 차지한다. 중견사는 35개 단지 2만2032가구로 전체 56%에 해당한다.
수도권에서도...
지난 2000년대 후반 중견건설업계의 해외 진출바람이 불었을 당시 반도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진출했다. 당시 대부분의 중견사들은 실패의 쓴맛을 맛봤다. 그러나 반도건설은 기본 자본력과 국내 주택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등을 동원해 1000억원대의 PF대출금을 갚으며 2011년 두바이 유보라 타워를 보란듯이 준공해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이 기업은...
이에 중견 건설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 뛰어들자 대형 건설사들도 브랜드를 앞세워 눈독을 들이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사업에 나선 지역주택조합사업장은 46곳으로 총 4만811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일종의‘주택 공동구매’로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매입 부터...
이런 부담은 신용등급이 낮은 중견사로 갈수록 커진다. 7월과 9월 두 차례 만기가 돌아오는 두산건설은 각각 7.8%, 코오롱글로벌은 8.8%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에 한 증권사 채권담당 연구원은 “최근 대출과 회사채 금리가 낮아져 건설사들의 자금 유동성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지만 차환도 결국은 빚인 만큼 건설사들의 부담이 줄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수주활동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권 진입은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아직 서울권은 중견사들이 들어가지도 못하고 들어간다고 해도 경쟁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지방 사업장들은 대형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곳들이 많아 틈새시장으로 공략하다보니 수주 실적이 잘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1월~5월 말)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 상위 30위권 내에 중견사 분양 단지가 23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한 분양사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이 그 동안 주택시장에서 탄탄하게 쌓아온 인지도와 신뢰도에 최근 뛰어난 상품성이 더해져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건설사들은 하반기에도 대거 주택공급을...
특히 신도시를 중심으로 중견사와 대형사들이 분양에 나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흥 목감지구를 비롯해 광주 태전지구, 광교 신도시, 위례 신도시 등 신도시 일대에서는 6000가구가 넘는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는 3243가구를 공급하며 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 역시 총 3119가구 공급할...
주택시장 호황에 건설사들의 신규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제2의 도약을 노리는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인재 모시기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일부 대형사들은 오히려 공개채용을 횟수를 줄이는 등 인력을 감축하고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2012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지난 2013년 말...
하지만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들이 입장차를 보이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일 LH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 화성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추첨 입찰에 209개 건설사가 뛰어들었다. 앞서 올 1월 청약접수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6필지 분양에 662명이 몰려...
분양시장 호황을 맞아 대형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도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각양각색의 아파트 브랜드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대형 건설사의 ‘래미안’, ‘자이’, ‘e편한세상’ 등을 제외한 중견 건설업체의 브랜드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청약과 계약이 진행되는 단지는 총 77개...
실제로 경쟁률에서 나타나듯 최근 주택용지 입찰에는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사, 개발업체까지 대거 뛰어들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계열사, 자회사까지 동원해 토지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최소 올 상반기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개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 계룡건설 등 중견사들이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중흥건설은 세종2-1생활권(총363가구)과 세종3-1(M6)생활권(총1500가구)에서 ‘중흥 S클래스’를 각각 오는 6월과 10월에 공급한다.
계룡건설은 포스코건설,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10월 세종시 다정동 세종2-1(P3지구)생활권에서 총 1435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중견사 호반건설은 지난 4월 판교신도시에 고급 식음료점이 입점한 스트리트몰 ‘아브뉴프랑’을 오픈하며 쇼핑몰 사업에 나섰다. 이 건설사는 최근 금호산업 주식을 대거 매입하며 단숨에 대주주로 떠올라 M&A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민영임대주택의 선두주자인 부영은 지난 2011년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이처럼 최근 상승세와 탄탄한 재무구조로 중견사로는 이례적으로 신용평가사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달 한신평은 장기 평가에서 호반건설을‘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에 대한 조치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신평사가 비상자이자 중견사인 호반건설에 대한 평가를 내놓은 것은 말 그대로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견사들 뿐만 아니라 금호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들도 ‘파격적 조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9일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나섰던 금호건설 ‘홍제 금호어울림’은 파격적인 ‘4無옵션’을 내걸고 분양 중이다. 전가구 발코니 무료확장은 기본이고 주방펜트리룸,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여러가지 옵션사항을 무료로...
중견사들 중에서 견실한 업체들은 불황에도 흔들림 없이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건설과 호반건설, 부영, 동원개발 등은 안정적인 경영방식을 선택해 100% 이하의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이 높은 곳으로 손 꼽힌다.
우선 에이스건설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자사의 아파트 첫 브랜드 ‘에이스 카운티’를 런칭, 경기 용인시 이동면 천리...
특히 중견사들이 대거 동탄2신도시에서 맞붙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기업이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기자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찾은 때는 21일 오전 견본주택 오픈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시간이었다. 날씨는 화창했지만 바람이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미 견본주택...
특히 중견사들이 대거 동탄2신도시에서 맞붙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기업이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고 있다.
기자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찾은 때는 21일 오전 견본주택 오픈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시간이었다. 날씨는 화창했지만 바람이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