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가 6일 발표한 정부의 '2015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조세체계 구축에 역점을 뒀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단기적으론 위축된 내수를 되살리는 데에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청년 취업자 소득세감면 등 세제지원 확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계에 ‘디자인 경영’ 바람이 거세다. 특히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업체들은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렌털업계 1위인 코웨이는 2011년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팀 단위였던 관련 조직을 디자인 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코웨이 디자인 연구소는 분야별...
확보하려면 중견련 등 중견기업 육성 관련기관들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계 대표들이 ‘중견기업성장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종합적·심층적 논의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며 "국내 중견기업계는 이를 통해 중견기업이 2019년까지 5000개까지 육성되면 청년실업 문제를...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기본계획은 향후 5년에 걸친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서, 성장친화적 법령ㆍ제도 정비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ㆍ의견수렴 과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중기청은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중견기업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중견기업성장지원협의회’를 구성, 이달 중 제1차 회의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8일 올해 중견기업계 세법개정 10대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련은 건의서에서 연구개발(R&D)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세제개편과제 10개를 제시하고 제도개편을 요청했다.
중견련은 R&D활성화를 위해 신성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현행 대기업과 동일한 공제율이 아닌, 중견기업 구간...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가생산성대상 우수 중견기업 추천 등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중견기업계의 통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중견기업연구원과의 협력도 가능해져 우리 중견기업의 발전,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그동안 체계적인 통계나 관련 연구가 부족했던 중견기업계에서 활발한 정책개발 연구를 통해 재계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주요 경제주체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중견기업의...
중견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우수 인력 확보가 절실한 중견기업들의 인식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으로 양극화된 국내 경제구조, 인식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중견기업ㆍ히든챔피언 후보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견기업연합회로 다음달...
이 대표는 “센트랄은 25년 이상 부설 기술연구소를 운영해오고 있고 연구인력도 100명에 육박하는데, 이는 중견기업계에서 최대 규모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엔 국내 최초 사출 공법을 통한 경량화 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 역시 한국GM에서 몸을 담았다가 2012년 센트랄 중앙연구소장(CTO)을 역임, 회사의 R&D를...
센트랄은 최근 4년간 공개채용을 통해 매년 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국내 중견기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법인의 확장과 중남미 시장 진출이라는 상황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구직 인기의 원인은 센트랄의 유연한 기업문화 구축 노력에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센트랄은 타 기업들에...
중견기업계 관계자는 "사실 중견기업들에게 가장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인력이지만 정부 지원이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며 "박근혜 정부들어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존에 있던 지원사업들부터 다시 챙기고, 재정비하는 책임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협력사도 글로벌화하면서 삼성 의존성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현대차 협력사들의 경우 최근 실적을 보면 현대차로부터 매출 독립성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삼성 협력사들이 국내 중견기업계의 대표기업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삼성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견기업계에서는 다소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지원 대상들이 대부분 중견기업들인만큼 조금만 성장해도 대기업 집단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근거법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대기업에 인수되도 즉각 자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만큼 지원을 끊을 땐 적어도 적정한 유예기간을 줬으면 하는 바람...
중견련이 연구원 설립에 나선 것은 중견기업계가 향후 정부ㆍ국회에 관련 정책과 규정 개정 등을 제안할 때 힘을 실어줄 근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에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연구원이 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중견기업계는 관련 통계도 미흡할 정도로 아직 조사ㆍ연구 체계가 걸음마 단계인 만큼, 연구원 설립은 피해갈 수...
중견기업계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논평을 내고 "여ㆍ야가 어렵게 사전 합의했음에도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를 골자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끝내 부결된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특히 그동안 가업승계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중견기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순환출자해소 등 정부 방향이 확고해진데다, 중견기업들의 이해 득실과도 연결되면서 지주회사 전환이 늘고 있다"며 "다만,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중견기업들인 만큼, 분할 이후 특정 계열사의 부당지원과 함께 계열사들의 독립성 저하 등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공청회에서는 명문 장수기업 기준안을 발표한 뒤 중소·중견기업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중견련은 명문 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 방안과 확인 기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공청회를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발의한 이진복 의원은 “국내에서도 미국·독일 등처럼 명문 장수기업이 없다는 것이 한국의 가치를...
중견기업계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견기업계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타결을 환영한다"며 "많은 수의 중견기업들이 한ㆍ중 FTA 타결로 인한 관세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ㆍ중 FTA...
앞으로 양 기관은 △전남지역 투자환경 정보 교환ㆍ제공 △전라남도 지자체 홍보 등 합동 마케팅 △중견련 회원사에게 인센티브 제공 방안 △중견기업계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위한 논의를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견기업 대표들과 이정현 의원은 이날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견기업인 지역농산물 애용 캠페인’을...
중견기업계 한 관계자는 “장수기업을 키우자고 외치면서 과도한 상속세 부과는 기업이 성장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제도를 고친다면 기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견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상속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운영의 묘를 살려 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