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에 관한 인식을 알리고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주간이다. 중견기업법 제28조에 따라 매년 11월 셋째 주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7일 진행된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엔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참석해 "정부가 국제 시장을 선도하려는...
중견련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중견기업계의 연간 신규 고용 약 30만 개 중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일자리가 3분의 2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우리나라 연간 신규 청년 일자리 약 200만 개의 10%”라고 설명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업계 최대 규모의 연례 법정 행사다. 중견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중견기업계는 R&D, 신규 투자 등 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민간주도 성장에 중견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하기 위한 선언문을 통해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도약 △5년간 총 160조원 이상 투자 및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개 창출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 등 중견기업계 3대 혁신성장 선언을 발표했다.
중견기업계는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의 ‘중견 기업계 3대 혁신성장 선언’을 발표했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2023~2027년 5년간 160조 원 이상을 투자해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 개 창출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 추진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산업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4일 오후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는 경영계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3개 경제단체장은 불법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노조의 대규모 파업과 영업 방해가 더 만연해질 것으로 봤다....
조 차관은 "시범 운영이 끝난 다음에 법제화 방안을 만들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며 "예정하기로는 9월 중순 쯤에 (대기업계, 중견기업계가 참여하는) 협약식을 진행할텐데 그 이후 바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들으면서 들으면서 대안을 한번 찾아보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 중견기업계에선 가업상속공제 혜택 내 엄격한 사후관리 요건(업종, 고용 등)으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계 가업상속의 걸림돌로 꼽혀온 가업상속공제 제도 등을 본격적으로 손질한다. 상속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상속세 납부 기간을 늘리는 방식이 골자다. 다만 상속세율, 사후관리요건, 상속공제 조건 등 가업승계의 암초로 꼽히는 사안들에 대한 개선 방향은 보이지 않아 장기적인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국내 중견기업계를 이끌 차기 대표로 최진식 심팩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7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최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했다. 지난 2013년 강호갑 현 중견련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었고, 중견련...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일명 ‘시멘트세’가 원재료에 대한 세금에 불합리하게 부과되는 명백한 이중과세라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생산 시멘트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견련은 이미 원재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석회석에 지역자원시설세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오는 16~19일 ‘2021 중견기업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높이고자 중견기업법상 매년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기업 혁신, 해외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중견련 관계자는 “ESG 경영이 필요하다는 중견기업의 높은 ‘인식’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산업계 전반의 변화가 요구되는 현안인 만큼 기업의 자구 노력을 뒷받침할 충분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의 23.8%는 ESG 대응 조직을 갖췄다고 답했다. 다만 ‘이사회 전담기구 설치’, ‘사내...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중견기업 고용 증가율은 대기업 1.6%, 중소기업 0.1%와 비교해 5.2%라는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라며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과 보완 입법 등을 추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 기업계 핵심 현안, 정부 지원 정책 및 지원사업, 중견련 주요 성과 등 콘텐츠를 담는다. 창간호에는 중견련 2021년 사업 추진 계획, 중견기업 성장 촉진 시행 계획,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 중견기업 주요 지원 사업, 기업 규제법에 대한 중견련 보완 입법 건의 등 내용을 담았다.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은 “중견기업 대표를...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중견기업계의 경기 전망은 희망의 불씨”라며 “기업규제 3법을 포함해 기업 활력을 떨어뜨리는 법ㆍ제도의 합리적 개선은 물론 디지털 혁신, 사업재편 및 전환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견기업의 자구 노력을 뒷받침할 과감한 정책 혁신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4분기를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에 머물러 있는 중견기업계의 현실을 명확히 인식, 과도한 낙관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한 자동차 업종의 불확실성 해소 방안 등 업종별 현황과 애로를 면밀히...
그러나 중견기업계 반응은 밋밋하다. 그동안 중견기업 대상 정책이 없어 관심도 자체가 낮은 데다, 당장 벌여놓은 사업을 유지하기도 어려운데 신산업 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비현실적이란 지적에서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내놨다. 이를 통해 강소·중견기업군의 경제기여도를...
이 때문에 중견기업계는 금융위 차원에서 만기 연장과 면책사항 등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하도록 지침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용평가 등급을 기준으로 긴급 자금을 수혈해주는 형태의 기존 금융 지원보다 기술 등 기업 비전을 평가해 신용평가 등급이 낮아도 한시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정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견기업계는 정책자금...
중견기업계가 한국GM과 기아차 등 완성차업계의 잇따른 파업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공포가 임박한 상황에서 한국GM과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의 연이은 파업이 현실화됐다”며 “GM의 한국 사업 철수설까지 운위되면서 경제 회복의 가느다란 희망마저 철저히 무너지는 듯한 참담한...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중견기업법 시행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업계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는 산업 훈장을, 김상철 한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