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ㆍ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 지원ㆍ국내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체당 지원인원 한도를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린다. 또 파견비에서...
앞으로 중소ㆍ중견기업 해외건설 시장 진출시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금이 확대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초기 재정지원이 늘어난다. 또 공기업도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ㆍ중견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올해 지원사업 선정시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중소ㆍ중견 기업에...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2일 전국의 9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4년 주택경기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올해 집값은 보합세 유지후 하반기부터 상승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합세 유지(33%) △완만한 하락국면 지속(16%) △상반기부터 상승국면 전환 9% 등 순이었다.
올해 주택건설경기 회복의...
우미그룹은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1986년 설립한 주택 건설업체인 우미건설을 발판으로 성장한 기업집단이다. 국내에서 중견건설사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지만 창업주와 그룹의 성장기는 여타 그룹과 차이가 있다. 이 회장은 늦깎이 사업가이다. 그는 갑종장교 시험을 통해 군에 들어가 주 베트남 한국군사사령부, 제2군사령부, 보병 7사단에서 경리장교...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2002년 자동차·제철 등 그룹 공사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 순위 13위의 중견업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 75%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4위인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다.
국내매출 중심의 현대엠코와 해외설계 강점을 지닌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하면 영업 시너지...
두산건설, 롯데건설,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한양 등 7개 중견건설사들은 대형업체가 참여하는 공구를 피해 들러리를 세웠고 공사를 낙찰받았다.
담합에는 들러리로 참여한 사업자들이 사전에 결정된 낙찰자보다 낮은 설계평가를 받도록 품질이 낮은 설계서를 제출하는 방법이 쓰였다. 일명 ‘들러리 설계’ 또는 ‘B설계’라고 불리는...
쌍용건설과 벽산건설 등 한때 건설업계를 호령하던 중견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실패하며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할 신세로 전락했다.
30일 벽산건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아키드 컨소시엄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아키드 컨소시엄이 인수대금(잔금) 540억원을 최종 납입일인 지난 27일 자정까지 납입하지 않았다”며 “향후 계약의 진행...
부영과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선전했다.
1983년 창립 이후 전국에 30만여가구의 임대·분양주택을 공급해온 부영은 올해도 1만5452가구를 공급해 2위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중흥건설은 세종시에서만 4700여가구를 쏟아부으면서 전국적으로 1만1543가구를 선보이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중흥건설은 올 1월 광주광역시...
부영과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선전했다.
1983년 창립 이후 전국에 30만여가구의 임대·분양주택을 공급해온 부영은 올해도 1만5452가구를 공급해 2위에 올랐다. 올해 화성 향남·남양주 도농·부산 신호·울산 범서·충북 오창·광주 첨단·동해 해안·광양 광영·여수죽림·포항 원동·제주 삼화 등 전국적으로 분양·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우미건설 등 중견건설사까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평면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 공급한 '별내 푸르지오' 1100가구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318가구를 전용 76㎡형 틈새평면으로 공급했다.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은 희소성이 큰 전용 31...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중견 건설사를 사고 싶어 하지 않는 게 근본 문제”라며 “이대로 가면 소액주주만 있는 즉 주인 없는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법이 통과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이 활성화되면 중소건설사들이 하도급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이익구조가...
무엇보다 건설업계에서는 청광종합건설이 상장할 경우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새로운 자금조달 모델이 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단 코넥스 시장에 입성만 하면 중소건설사들도 자본시장을 통한 주식 발행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건설사로서는 대출과정은 물론이고 대출에 따른 이자비용과 부채상환 부담이 사라지기...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업계는 지금 정부의 SOC 투자 감소, 수익성 하락, 유동성 위기 등으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설상가상으로 4대강 사업 관련 부정당업체 지정으로 건설산업의 중추인 대형·중견업체마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건설사들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회...
중견 건설사 및 건설관련 공기업들의 신입·경력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 공채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해양플랜트 등이며 홈페이지(www.dsmec.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4년제 대졸 이상)로 분야별 일정 점수 이상의...
특히 주로 주택사업에 치중하던 중견건설사들까지 수익 다변화에 나서며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1989년 철수했던 알제리에 최근 다시 진출했고 대림은 브루나이, 베트남, 필리핀 등 지역에 진출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대형건설사들이 새로운 사업진출을 비롯해 진출지역 다변화에 나서는데 이어 중견건설사들도 호텔...
LIG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순위 59위의 중견건설사로 다양한 시공경험과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만 번번이 M&A 시장에서 쓴 맛을 보고 있다. 지난 8월 매각 입찰을 했지만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매각이 유찰된 바 있다.
LIG건설 관계자는 "LIG그룹이 LIG건설 기업어음 투자자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결단을 내렸지만 그룹과 채권단 간...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라스코MB가 범양건영을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이 지난 15일 법정관리 관계인집회를 통과했다. 인수가격은 12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범양건영은 1958년 설립된 중견 건설사다. 업황 악화로 지난해 6월 18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SK건설이 지분 1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사들은 자체적으로 현장을 조정하며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일분 중견, 중소 건설사들의 경우 그 마저도 여의치 않아 발만 굴리고 있다.
한편 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14일 결의대회에 이어 15일 이후에는 레미콘 믹서트럭을 동원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태 추이는 이날 집회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건설사부터 소셜커머스 업체까지 줄줄이 해외매각=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중견 건설사 벽산건설은 최근 중동 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수를 추진하는 중동 기업은 카타르 알다파그룹의 투자전문회사인 아키드컨설팅이다. 벽산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26위인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6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후 결국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