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열차 기관사 박모(49)씨와 차장 황모(27)씨, 후속 열차 차장 곽모(55)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지난 3일엔 서울메트로 본사를 압수수색,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호기 오작동 부분을 포함, 기관사 과실 유무, 종합관제소 역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6일 추돌사고와 관련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열흘이 지난 3월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복원한 사고버스에 블랙박스와 디지털 기록계를 토대로 1차 추돌 사고의 원인이 버스 운전자 염모(60) 씨의 졸음운전 때문이라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당시 염 씨가 몰던 버스가 1차 사고 후 가속이 붙은 것은 염 씨가 사고 발생 후 당황해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송파버스사고
송파버스사고의 원인이 졸음운전이라는 경찰의 1차 중간수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지난 21일 인천에서 일어난 버스 사고도 송파버스사고 차량과 같은 차종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버스 연쇄 추돌 사고 차량이 이번 송파버스사고 차량과 같은 차종이라는 점이...
경찰은 이번 대출사기에 가담한 KT ENS 협력업체 ㈜중앙티앤씨 서정기 대표 등 8명을 구속하는 등 15명을 사법처리했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외로 도주한 ㈜엔에스쏘울 전주엽 대표를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쫓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금감원 직원은 물론 3개 시중은행과 13개 저축은행 관계자의 대출사기 가담은 없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중간 수사결과 발표 때와 비교하면 정치관련 글은 2배로, 정치글은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글이 추가로 파악됨에 따라 정치글을 작성한 심리전 요원 등 형사입건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ㆍ현직 국군사이버사령관의 문책 또는 형사입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
SBS ‘짝’ 출연자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의 중간 수사발표가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갖고, “SNS 확인 결과 현재까지 제작진의 강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자살 원인 파악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제작진이 제출한 테이프...
안전성을 도외시한 채 편의성만 쫓아온 한국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가 불거진 필연적인 결과라는 뜻이다. 또한 빅데이터 사업 등 금융사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은 활성화 시키고 꾸준히 금융사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사결정 과정은 개선해야할 숙제다.
◇금융사들 직접 나서 전문가 육성해야 = 금융산업의 발전 및 정부가 금융산업의...
검찰은 당시 김 청장이 '증거분석 결과 문재인·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비방 댓글이 발견되지 않음'이라는 내용의 허위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재판부의 시각은 달랐다. 검찰이 이같은 공소사실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 이보영 신혼 생활 공개...
재판부는 "피고인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해 수사를 방해하거나 허위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지시했다는 점을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유력한 간접 증거인 권은희 전 수서서 수사과장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권 과장의 진술은 다른 경찰관의 진술 등과 명백히...
또 김용판 전 청장이 '국정원 댓글이 발견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허위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이 이같은 공소사실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무죄 판견을 내린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이 맡은 국정원 사건 관련 형사재판은 이 사건을 포함해 모두 4건이다....
여수 해양경찰은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사고의 원인이 싱가포르 국적의 원유운반선에 있지만 GS칼텍스 측 역시 송유관의 밸브를 잠그고 속을 비우는 블로잉 작업을 하지 않아 사고 규모를 키웠다고 했다. GS칼텍스가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사고를 키웠고 유출량도 대폭 축소시켰다는 설명이다.
해경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적의 16만t급 유조선...
3일 여수해양경찰서가 발표한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 오염사건’ 중간수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과 송유관의 충돌사고로 원유와 나프타 등 약 16만4000L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초 GS칼텍스 측이 사고 직후 밝힌 유출량인 800여리터의 약 205배에 달하는 양이다. 수사 초기 해경이 추정한 1만리터보다도 16배나 많다. 회사나...
3일 여수해경은 '우이산호 충돌 오염사건' 중간 수사발표 브리핑에서 "우이산호가 안전속도를 넘어 약 7노트의 속도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해 충돌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은 강제 도선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입출항하는 유조선 등 대형 외항 선박은 도선사에 의해 입출항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3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원유2부두 해상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안전한 속력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한 유조선이 원인이라고 수사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정확한 기름유출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와 검정회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선박관계자 및 도선사...
검찰은 또 "피고인이 국정원의 범죄 사실과 관련한 증거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도 이를 수사팀에 알리지 않은 채 대선 직전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잘 인식했던 피고인이 대선 후보 지지·비방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언론 브리핑을 강행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선거 운동을 한 것...
국방부 중간 수사결과와 관련 “관련자 모두가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는 황당하고 뻔뻔스러운 수사결과”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 불법 대선개입이 확인됐음에도 국방부 조사본부는 3급 군무원이 모든 일을 꾸몄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대선개입은 군이 우리 국민과 헌법을...
희생자 중에는 용의자의 어머니와 이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10대 시절 형이 강도질을 하다 총에 맞아 숨진 이후 마약에 빠져 살았으며 최근에는 상태가 악화해 어머니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조만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22일 국방부의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중간조사 발표와 관련 “신뢰하기 어려운 부실함 그 자체”라며 “즉각 외부 수사기관에 의한 수사를 스스로 요청하는 것이 맞다”고 촉구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은 국방부의 먼지털이식 중간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수박겉핥기로 진행될 것이 뻔한 자체 수사에...
국방부는 이날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한 합동조사 중간발표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대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와 여타 기관과의 연관성 등을 밝히도록 수사로 전환했다”며 “국민에게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 보도된 4건의 SNS 계정이 사이버사 소속 군무원 3명, 현역 부사관 1명의...